조립 VS 완제 PC, 시스템 구성을 통한 가격 비교 -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PC 구매에 있어 값은 비싸지만 이름있는 회사가 제작하는 신뢰도 높은 완제품 PC와 값은 저렴하지만 중소업체가 운영하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좋은 성능의 조립PC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추가로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조립 PC까지 손쉽게 접할 수 있으니 그 선택의 폭은 더욱 다양해 졌다고 말할 수 있다.

 대기업 완제품 PC나 중소기업 PC는 전자 대리점을 통한 구입과 할인 마트를 통한 구입이 가능해져 손쉽게 가격 비교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쇼핑몰을 통한 조립 PC는 조립 전문 업체들이 주축이 되어 대기업 PC 못지 않는 A/S 지원을 통해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각 제품마다 장단점들이 많긴 하겠지만, 요즘 같이 주머니가 가벼울 때는 조립 전문 쇼핑몰 업체 제품들을 통해 금전적인 이득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 경우 조립PC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만 극복한다면, 내게 필요하고, 원하는 제품으로 찾아 골라 선택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조립PC의 매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인터넷 카페를 기반으로 널리 퍼지고 있는 소위 DIY(Do It Yourself)열풍이 PC 시장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해서 테마를 정해 조립 방법을 보여주는 방송이 있다. 또한 많은 지식이 없어도 인터넷 지식검색이나, 서적을 통해 스스로 도전해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가격 비교 사이트로 잘 알려진 다나와를 통해서도 다양한 PC를 만나볼 수 있다.

 대부분의 PC쇼핑몰에서는 여러 가지 용도에 맞는 다양한 표준PC 포맷을 제공하고 있으니 PC에 대한 용도나 가격을 보고 구입하면 된다.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은 대부분의 조립 PC들이 인텔 CPU를 중심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전체적인 PC 시장에서 인텔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부분이라 하겠다. (프로세서는 컴퓨터의 분야에서 무엇인가를 처리 · 가공하는 기능을 가진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CPU(중앙처리장치)는 하드웨어 프로세서의 대표적인 것인데, 컴퓨터 시스템 전체를 하나의 프로세서라 부를 수도 있다.)

 CPU는 인텔이 비중이 높다고 하면 화면이 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그래픽카드는 2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다. 내장그래픽카드와 외장 그래픽카드이다. 각각의 차이점은 성능에 따른 차이로 실제 게임을 할 때 보다 화면에 보여주는 것이 잘 표현이 되는가 이다. 어떤 게임을, 영상을 즐기는가에 따라서 PC의 성격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데, 간혹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지 않은 내장그래픽을 이용한 컴퓨터로 최신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이 컴퓨터는 성능이 나쁘다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엄청난 오해로, 보급형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성능개선이 가능한 것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는 대표적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대기업 PC와 비슷한 가격대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조립 PC를 구성해서 차이점을 확인해 볼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해당 대기업 PC를 가지고 비슷한 부품으로 만들었을 때 가격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확인할 것이다.

 PC 구입 전에 해당 기사를 참고한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