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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프로세서 판매점으로 사용자들 걱정 덜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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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이라도 인터넷을 통해 조립PC를 구매 해 본 사용자라면 내 PC에 정품 프로세서가 사용되었는지 의심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조립이 완료된 상태에서의 기존 정품 프로세서 여부 확인은 프로세서 겉면의 시리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조립이 완료된 후에는 프로세서 시리얼 확인이 불편해 프로세서가 정품인지 아닌지 걱정을 하면서도 문제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정품 프로세서인 것으로 생각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정품 프로세서와 그레이 프로세서를 구분해서 판매하지만 아직도 사용자들은 그레이 프로세서를 받게 될까 걱정이 크다. 

▲ 정품 프로세서 판매점 로고이다.

 그런데 이제는 그 걱정을 많이 덜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정품 프로세서 판매점 승인제가 도입되었기 때문이다.

 승인 받은 정품 프로세서 판매점은 조립PC만 판매하는 완제품 쇼핑몰로 공식 수입업체를 통한 정품 프로세서만 사용한다. 이 판매점에서 구매한 사용자는 정품 프로세서 여부에 대한 불안감을 상당부분 떨쳐버릴 수 있다.

▲ 팝콘피씨 홈페이지 첫 화면 우측상단에 정품 판매점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판매점들은 홈페이지 첫 화면에 정품 판매점 로고가 있어 사용자가 한 눈에 정품 프로세서 판매점인 것을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물론 정품 스티커로 프로세서의 정품 유무를 사용자가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PC케이스에 부착되어 있는 정품 스티커를 이용해 리얼CPU 홈페이지에서 바로 정품 여부가 조회 가능하다.

 현재 승인 받은 정품 프로세서 판매점은 팝콘피씨(http://www.popcornpc.co.kr), 컴파라(http://www.compara.co.kr), 팝스포유(http://www.pops4u.co.kr)가 있다.

▲ 컴파라 홈페이지 첫 화면이다. 좌측 상단에서 정품 판매점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수입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정품 프로세서 판매점을 통해 사용자들이 프로세서를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정품 프로세서 판매점의 수를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그리고 4월부터는 오프라인에서도 정품만 취급하는 판매점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정품 프로세서 판매점 로고를 확인해 사용자들이 정품 프로세서를 믿고 구매하여 A/S 및 기술지원에서 피해 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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