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프로세서로 살펴본, 스타크래프트2 -

 월드컵 열풍만큼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굴 2010년 기대작, 스타크래프트2가 2월 18일 그 모습을 공개한 이래 6월 8일 마침내 4개월간의 비공개 배타테스트를 마감했다.  스타크래프트는 e-sports 설립에 핵심적인 역활을 했을 뿐 아니라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09년까지 단일 게임으로 총 640만장의 판매를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숱한 이슈를 남기며 게임이라는 콘텐츠가 문화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큰 영향을 행사했다. 오랜 기다림 끝, 무려 11년만에 드디어 등장한, 스타크래프트2가 전작의 화려한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2010년 7월 27일! 다시 금 전설을 예고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 베타 비공개 테스트 시작과 함께 등장한 크랙, 그리고 유튜브에 공개된 유즈맵 등 베타 테스트임에도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읽을 수 있다. 전작을 뛰어넘기가 쉽지 않은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게임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스타크래프트의 명성을 뛰어넘기엔 부족하단 회의적인 반응이 많았지만, 베타테스트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73.66%에 달하는 유저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또 하나의 대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정식 출시까지 한 달이란 시간이 남은 시점으로 마지막 베타테스트가 남아있지만 저사양에서도 무난히 즐길 수 있는 기대 이상의 높은 완성도로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은만큼 게임 밸랜스를 제외하면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획 기사에서는 엔트리부터 하이엔드에 이르는 인텔 프로세서 8종과 NVIDIA/ATI 그래픽카드 9종의 교차 비교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 : 자유의 날개 베타 하드웨어 크로스 벤치마크 기사를 기획했다.  2010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스타크래프트2 : 자유의 날개'를 정식 출시 전 미리 점검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