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코어 i7, 이렇게 쿨러 및 소켓이 달라진다. -

인텔의 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가 출시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 몇 몇 해외 사이트들을 통해 비교적 구체적인 정보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이렇다할 정보가 없는 상태, 이에 브레인박스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의 정보를 정리해봤다.

달라진 소켓과 새로운 쿨러 마운팅

현재 주력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샌디 브릿지 기반의 코어 i5 2500 프로세서는 소켓 1155 이라는 외형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기존의 코어 i5 프로세서와 출시될 2 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2채널의 두 배로 늘어난 4채널의 메모리 컨트롤러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기존의 프로세서 보다 월등하게 크기가 커졌다. 인텔은 펜티엄4, 코어2 듀오 프로세서에서 채택된 소켓 775 부터, 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규격인 소켓 1156 그리고 현재 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는 1155 으로 1핀을 줄였다. 그리고 하이엔드용인 X58 칩셋을 사용하는 코어 i7 프로세서는 소켓 1366 으로 판매가 되고 있었다. 1155에서 1366의 차이점은 바로 듀얼 메모리 채널이냐, 트리플 메모리 채널이냐 인데 이로 인해 프로세서 핀 숫자가 증가되었다.

여기에서 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는 메모리 컨트롤러가 4 채널로 1채널 더 늘어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핀수가 더 들어나게 되었는데 이 새로운 규격이 바로 바로 소켓 2011 이다. 원래는 인텔에서는 이 소켓 규격을 발표하면서 X68 이라는 칩셋을 같이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의 출시 시기가 조금 연기가 되면서 X68 칩셋은 자체적으로 출시 포기가 되었으며, X68 칩셋을 대체하기 위해 인텔은 새로운 X79 칩셋을 만들게 되었다.

쿨러에 LED가 달려 나온다.

현재 코어 i7 2600를 대체할 제품으로 출시될 4코어 제품과 그리고 멀티 플라이어 락이 해제된 2개의 6 코어 제품 이렇게 2세대 코어 i7 은 출시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프로세서 중 코어 i7 3820은 현재 코어 i7 2600 를 대신할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처럼 인텔에서는 총 3개의 코어 i7 프로세서가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품 프로세서에는 당연히 정품 쿨러가 포함이 된다.

위 사진은 새로운 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에 포함된 쿨러로 추정이 되는데, 위 사진 속의 쿨러가 인텔에서 번들로 제공하는 4코어 제품에 포함된 쿨러인지 아니면 6코어 제품에 포함된 쿨러인지 알 수 없지만 푸른색의 LED가 부착되어 있다는 것은 확인이 가능했다. 또한 X79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 소켓에서 예상할 수 있었던 쿨러 마운팅 방식의 변화를 예상했는데 이는 기존의 플라스틱 핀을 통해 하는 것이 아니라 나사로 직접 채결 하고 있다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풀로드 상태에서는 쿨러의 RPM이 2,200 내외의 RPM으로 구동이 되며 프로세서의 온도가 약 60도 정도 유지가 됨을 알 수가 있었다.

코어 i5 2500 프로세서가 게임 일반적인 사용자 환경에서도 만족스렁누 성능을 보있어,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게임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무리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평범함을 넘어서길 좋아하는 파워 유저드이람녀 남 들보다 몇 퍼센트라도 더 높은 성능을 느끼고 싶어한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의 외형을 통해 늘어난 성능을 확인볼 수가 없어 아쉽지만 코어 i5 2500 프로세서의 2채널 메모리 컨트롤러에서 4채널 메모리 컨트롤러만 달라진다 하더라도 늘어난 메모리 성능으로 인해 많은 부분에서 큰 이점이 있으리가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