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비 - 로한 말리, 하하, 스컬의 성공적인 공연 가져 -

애플 리셀러샵 중에 하나의 프리스비에서 특별한 손님이 초대된 문화이벤트 <Frisbee Loves Music>가 9일 논현동에 위치한 프리스비 매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설적인 레게 뮤지션 '밥 말리'의 아들 '로한 말리'가 초대되었으며 이번 방한을 통해 새로 런칭한 오디오 브랜드 '더 하우스 오브 말리 (The House of Marley)'를 홍보하고, 기부 캠페인인 '원러브(1Love)'를 전파하기 위해 이뤄졌다.

<Frisbee Loves Music>으로 이름 붙여 기획된 이번 미니 콘서트에는 국내 레게 뮤지션인 스컬과 방송인 하하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 전 가수 김현정, 슈주 김기범, 낸시랭 등이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본 공연에서는 로한 말리, 하하, 스컬이 합동 공연을 펼쳐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처음 한국에 소개된 '더 하우스 오브 말리' 브랜드는 친환경적인 소재로 이뤄져 말리의 '원러브(1Love)' 정신과도 부합하는 오디오로 제작을 위해 말리 패밀리가 직접 참여했다.프리스비 강남 스퀘어점에는 ‘더 하우스 오브 말리’의 헤드폰을 직접 청음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1층과 지하1층에 마련했다. 이 청음존은 2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프리스비에서는 연말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iPad1과 구형 iPod 기증시 iPad2나 신형 iPod을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연중행사인 <Frisbee Loves U>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로 수거된 기기는 은평병원의 발달장애아들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매년 프리스비가 진행하고 있는 ‘Frisbee Loves U’ 이벤트는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연말연시를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