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의 이식작으로 그럭저럭 쓸만하게 이식되었다. 조작감도 아케이드의 그것과 같고…. 3D 캐릭터를 2D게임의 조작감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다만 플스 패드와 캡콤 6버튼 게임의 상성이 맞지 않아 익숙해 질 때까지는 상당히 피곤하다는 것이 문제. 그리고 가정용의 추가요소인 익스퍼트 모드에 대해 말하자면…. 어렵다! 나보고 뭘 하라는 건지…!? 그냥 안 하면 그만이지만… 안 할 수 없는 것이 문제다! 숨겨진 캐릭터를 고르기 위해 노가다를 하는 것도 좀 그렇고…. 또한 고수와 하수의 차이가 확연히 들어난다는 게 문제일까? 이 것은 예전처럼 파동권 쓰고, 뜨면 승룡권 한다고 이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 철저한 연습과 암기에 의한 콤보 만이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게임이다. 어쨌든 대전게임으로서는 상당한 수작으로 간만에 친구와 함께 불타오를 수 있는 게임임과 동시에 친구에게 좌절감을 맛보여 줄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사미-<8점>-
아케이드에서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었던 스파 EX 2가 드디어 플스로 이식! 상당히 높은 수준의 퀄리티로 그 모습을 들어냈다. 우선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역시 게임 이식에 위화감이 없다는 것. 철저하게 추가할 부분은 추가하고 보완할 부분은 보완하는 완벽한 제작진의 모습에 감탄할 뿐이다. 하지만 스파 EX 시리즈는 좀더 극악한 매니아 성을 보여줘 한번 고수는 영원한 고수고 한번 하수면 영원한 하수라는 기본적인 분류가 되어 버린다. 이것은 슈퍼아츠라는 기술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보지만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로딩부분은 고만고만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문안하다. 그렇다고 로딩이 빠르다는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기를…(참고로 본인은 신슈퍼 로봇대전의 로딩도 길다고 생각지 않음).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나름대로 좋아하거나 적절한 접대용 게임이 없다면 하나쯤 구입해도 그 가치를 찾아 볼 수 있을 만한 그런 게임.
-떠돌이-<7점>-
대전 게임은 가장 싫어하는 장르라 리뷰가 언제나 괴롭다…. 이식도에 대해서 불만은 없는 선에서 아케이드를 재현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묵인. 보너스 스테이지의 추가라던가 스토리 모드에서의 배틀 보너스(무한 엑셀 등등), 여전히 건재한 익스퍼트 모드 등등의 자잘한 보너스 요소들을 가지고 있어 괜찮은 소프트라는 인식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숨겨진 캐릭터가 물론 존재하지만 그들을 얻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가다가 필요하다. 단순한 게임성에서의 노가다는 게임을 쉽게 질리게 만드는 마이너스 요소. 익스퍼트 모드의 난이도가 약간은 내려갔기 때문에 도전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조금은 쉽게 가질 수 있다. 전작의 캐릭터들의 목소리가 일부 짜증나게 변경된 캐릭터들이 있는 점이 마음에 안 든다.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하고 싶은 때가 있을 것이다.
-防塵-<7>-
아케이드에서 익히 알려진 작품이니 게임성에 대해서는 나중에 언급하겠다. 플레이어들에게 개시기부터 연속기를 강요하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대전에 있어서 상대의 움직임을 생각하며 자신의 공격을 펼치는 요소가 조금 줄어들고, 공격이 성공 시에 얼마만큼의 데미지를 더 뽑을 수 있는가에 치중하게 되지 않나 싶다. 물론 자신의 커맨드 입력의 위험 한계를 설정하여 게임에 있어서 적절히 자제할 수 있게 한 좋은 점도 있다. 제로 시리즈의 오리지널 콤보와 비슷한 요소의 엑셀은 공격의 다양성을 더해주었다. 캐릭터와 기술간의 상성도 확실하여 플레이하는데 쾌적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3D라는 요소를 연출에서만 살린 점이 안타까웠다. 게임성의 변질이 있을 수도 있지만 한번쯤 시도했으면 한다.
-원고 마스터 K-<7점>-
우선 개인적으로 기대하던 게임이 나왔기 때문에 반갑다. 걱정이 되었던 PS로의 이식도에는 그리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픽과 사운드도 그럭저럭 잘 되어있고 조작감도 좋은 편이다(로딩이 좀 길다는 느낌은 있지만…). 그만큼 대전 격투를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더욱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이다. 기본 구성은 전작과 별다른 점이 없지만 보너스 게임과 디렉터 모드 등의 새로운 요소들도 추가되었다. 그러나 각각 세밀하게 즐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듯(디렉터 모드는 더욱 그러하다). 역시 이번에도 건재한 익스퍼트 모드의 잔재미가 쏠쏠하다. 그 극악한 난이도의 문제들은 플레이어의 도전욕을 불태우기에는 충분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좌절감에 휩싸이게 될 수도 있다. 아쉬운 것은 전작에 나왔던 사쿠라가 이번에는 나오지 않았다는 점….
-나치스-<9>-
-사미-<8점>-
아케이드에서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었던 스파 EX 2가 드디어 플스로 이식! 상당히 높은 수준의 퀄리티로 그 모습을 들어냈다. 우선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역시 게임 이식에 위화감이 없다는 것. 철저하게 추가할 부분은 추가하고 보완할 부분은 보완하는 완벽한 제작진의 모습에 감탄할 뿐이다. 하지만 스파 EX 시리즈는 좀더 극악한 매니아 성을 보여줘 한번 고수는 영원한 고수고 한번 하수면 영원한 하수라는 기본적인 분류가 되어 버린다. 이것은 슈퍼아츠라는 기술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보지만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로딩부분은 고만고만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문안하다. 그렇다고 로딩이 빠르다는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기를…(참고로 본인은 신슈퍼 로봇대전의 로딩도 길다고 생각지 않음).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나름대로 좋아하거나 적절한 접대용 게임이 없다면 하나쯤 구입해도 그 가치를 찾아 볼 수 있을 만한 그런 게임.
-떠돌이-<7점>-
대전 게임은 가장 싫어하는 장르라 리뷰가 언제나 괴롭다…. 이식도에 대해서 불만은 없는 선에서 아케이드를 재현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묵인. 보너스 스테이지의 추가라던가 스토리 모드에서의 배틀 보너스(무한 엑셀 등등), 여전히 건재한 익스퍼트 모드 등등의 자잘한 보너스 요소들을 가지고 있어 괜찮은 소프트라는 인식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숨겨진 캐릭터가 물론 존재하지만 그들을 얻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가다가 필요하다. 단순한 게임성에서의 노가다는 게임을 쉽게 질리게 만드는 마이너스 요소. 익스퍼트 모드의 난이도가 약간은 내려갔기 때문에 도전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조금은 쉽게 가질 수 있다. 전작의 캐릭터들의 목소리가 일부 짜증나게 변경된 캐릭터들이 있는 점이 마음에 안 든다.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하고 싶은 때가 있을 것이다.
-防塵-<7>-
아케이드에서 익히 알려진 작품이니 게임성에 대해서는 나중에 언급하겠다. 플레이어들에게 개시기부터 연속기를 강요하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대전에 있어서 상대의 움직임을 생각하며 자신의 공격을 펼치는 요소가 조금 줄어들고, 공격이 성공 시에 얼마만큼의 데미지를 더 뽑을 수 있는가에 치중하게 되지 않나 싶다. 물론 자신의 커맨드 입력의 위험 한계를 설정하여 게임에 있어서 적절히 자제할 수 있게 한 좋은 점도 있다. 제로 시리즈의 오리지널 콤보와 비슷한 요소의 엑셀은 공격의 다양성을 더해주었다. 캐릭터와 기술간의 상성도 확실하여 플레이하는데 쾌적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3D라는 요소를 연출에서만 살린 점이 안타까웠다. 게임성의 변질이 있을 수도 있지만 한번쯤 시도했으면 한다.
-원고 마스터 K-<7점>-
우선 개인적으로 기대하던 게임이 나왔기 때문에 반갑다. 걱정이 되었던 PS로의 이식도에는 그리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픽과 사운드도 그럭저럭 잘 되어있고 조작감도 좋은 편이다(로딩이 좀 길다는 느낌은 있지만…). 그만큼 대전 격투를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더욱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이다. 기본 구성은 전작과 별다른 점이 없지만 보너스 게임과 디렉터 모드 등의 새로운 요소들도 추가되었다. 그러나 각각 세밀하게 즐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듯(디렉터 모드는 더욱 그러하다). 역시 이번에도 건재한 익스퍼트 모드의 잔재미가 쏠쏠하다. 그 극악한 난이도의 문제들은 플레이어의 도전욕을 불태우기에는 충분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좌절감에 휩싸이게 될 수도 있다. 아쉬운 것은 전작에 나왔던 사쿠라가 이번에는 나오지 않았다는 점….
-나치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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