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노 겐지가 만든 작품이니 만큼 음악은 최상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그래픽의 퀄리티는 「셴무」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감이 있기는 하지만 게임은 보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라 하지 않았는가…? 개인적으로는 「셴무」보다 좀 더 재미있게…는 아니고 「셴무」만큼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하필 「셴무」와 발매일이 하루 차이라 국내에 많은 물량이 퍼지지는 않아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그만한 가치는 충분히 한다고 본다. 단지 자막이 없어 불편하다는 것과, 미소녀 풍 캐릭터에 익숙해진 본인에게 이런 서구 쪽 캐릭터는 아직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마 플레이하기까지는 조금 망설여질 수도 있겠지만 한번 플레이를 시작하면 엔딩을 볼 때까지 절대로 끝낼 수 없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음악 때문에 게임을 시작했고, 현재는 사냥과 사진에 심취해 있는 중…
-사미-<8점>
과연 이것이 그 숱한 연기를 거듭해서 완성된 작품인 것인가? 한명의 게이머로서 절대로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다. 분명 체험판 보다는 발전했다. 완성도도 좋아졌다. 하지만 그것뿐이다. 아쉽게도 이렇다할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 전작의 분위기를 내려했는지 실내에서의 조작감은 D의 식탁 1의 그것을 그대로 사용했지만 전혀 감흥을 주지 않는다. 장르가 인터렉티브 무비에 가깝다고 할만한 게임이여서인지 자신이 게임을 즐긴다는 것보다는 그저 보고 있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오프닝에서 보여주는 그래픽 수준은 정말 한숨을 나오게 한다. 이것은 체험판과 다를게 없잖아! 라는 탄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성우의 목소리와 입술의 모양이 정확히 맞지 않아서 위화감을 쉽게 느낄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이 게임은 영어를 사용해서 바이오하자드의 그 형식으로 만들었어야 할 게임이다. 그리고 와프의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이미 DC로는 화려하고 멋진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게임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떠돌이-<6점>
몇 년이나 연기했던가? 처음에는 M2로 나온다고 했다가, DC동시 발매라고 했다가…. 셴무는 상대도 안 되는 금세기 최고의 연기 소프트가 드디어 발매되었다. 하지만…. 일단 사운드. 스피커 탓도 있겠지만 잘 들리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기에 귀 밖에서 겉도는 느낌이다. 다음으로 그래픽. 높은 수준이기는 하나 동작이 어색하다. 차라리 그래픽의 전체적인 수준이 떨어진다면 그나마 이해를 하겠지만 DC성능상 그래픽이 수려한 탓에 밀려오는 위화감을 주체할 길이 없다. 다음으로 음성. 셴무의 경우 등장 인물들이 일본인이 많아서 일본어가 어색하지 않다(톰을 보라! 그는 외국인인 관계로 일본어가 어색하다). 하지만 D2의 등장 인물들은 앵글로색슨 족이 사는 나라의 사람들이 주로 등장하지 않는가(유럽인이 등장한다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위화감이 장난이 아니다. 마치 일본 국내 방영 외화를 보는 느낌…. 기대시킨 것만큼의 만족감을 당신은 찾을 수 있을까? 그렇지 않았다면 이 점수에서 2점을 더 빼라.
-防塵-<5점>
영화적인 연출을 위해 자막을 지웠고, 연기했기 때문에 단일 작품으로. 지난달 이이노 겐지가 한 말이다. 무언가 인생을 주입하고자한 그의 작전은 호감도에서부터 실패한 듯. 겉보기에도 혐오감만을 조장하는 캐릭터와 크리처의 모습을 보며, 공포물보다 더한 공포를 느꼈다. 30대 중반을 향해 가는 아주머니에게 감정이입이란 쉽지 않다. 확실히 다른 게임과의 획을 긋는 것에는 성공한 듯 하지만, 때가 좋지 않았다는 것일까. 보기 좋은 것으로 무장한 셴무와 비교하여 구입을 다시 한번 고려해야 한다. 다만 마음에 드는 점은 사냥시의 조작감과 사진기로 원하는 곳을 찍을 수 있다는 것. 리뷰어가 사일런트 스코프 욕구불만 중이고, 사진은 비디오로 찍으면 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다지 가치는 없다. 게다가 국내 물량이 적은 관계로 가격마저 비싸다. 하지만 전작 D의 식탁이라면 권한다.
-원고 마스터 K-<6점>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D2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게임의 장르는 액션 어드벤처라고 나와있지만 막상 게임을 해보면 경험치와 레벨이라는 요소 때문에 RPG의 느낌을 적지 않게 받을 수 있다. 또한 맵에서 돌아다니는 각종 축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냥도 행할 수 있는데 꽤 재미있다. 잘못하면 본 게임의 진행은 무시한 채 레벨 노가다와 사냥에 치중한 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으므로 달갑게만 볼 요소는 아니다…(그러나 사냥은 중요하다). 이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의 가장 난점은 바로 회화를 행할 때 완전한 일본어 듣기 모드로 변해버린다는 것이다. 여느 게임들과는 달리 자막도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또한 이 게임에 나타나는 적들과 그 녀석들을 물리치는 주인공 로라를 보고 있으면 바이오 하자드류의 게임이 심심찮게 떠오르게 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전작과 비교해서 이 시리즈만의 개성을 조금은 잃은 셈. 하지만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지구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담은 게임의 내용과 엔딩을 고려하여 점수를 좀 보탠다.
-나치스-<7점>
-사미-<8점>
과연 이것이 그 숱한 연기를 거듭해서 완성된 작품인 것인가? 한명의 게이머로서 절대로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다. 분명 체험판 보다는 발전했다. 완성도도 좋아졌다. 하지만 그것뿐이다. 아쉽게도 이렇다할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 전작의 분위기를 내려했는지 실내에서의 조작감은 D의 식탁 1의 그것을 그대로 사용했지만 전혀 감흥을 주지 않는다. 장르가 인터렉티브 무비에 가깝다고 할만한 게임이여서인지 자신이 게임을 즐긴다는 것보다는 그저 보고 있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오프닝에서 보여주는 그래픽 수준은 정말 한숨을 나오게 한다. 이것은 체험판과 다를게 없잖아! 라는 탄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성우의 목소리와 입술의 모양이 정확히 맞지 않아서 위화감을 쉽게 느낄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이 게임은 영어를 사용해서 바이오하자드의 그 형식으로 만들었어야 할 게임이다. 그리고 와프의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이미 DC로는 화려하고 멋진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게임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떠돌이-<6점>
몇 년이나 연기했던가? 처음에는 M2로 나온다고 했다가, DC동시 발매라고 했다가…. 셴무는 상대도 안 되는 금세기 최고의 연기 소프트가 드디어 발매되었다. 하지만…. 일단 사운드. 스피커 탓도 있겠지만 잘 들리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기에 귀 밖에서 겉도는 느낌이다. 다음으로 그래픽. 높은 수준이기는 하나 동작이 어색하다. 차라리 그래픽의 전체적인 수준이 떨어진다면 그나마 이해를 하겠지만 DC성능상 그래픽이 수려한 탓에 밀려오는 위화감을 주체할 길이 없다. 다음으로 음성. 셴무의 경우 등장 인물들이 일본인이 많아서 일본어가 어색하지 않다(톰을 보라! 그는 외국인인 관계로 일본어가 어색하다). 하지만 D2의 등장 인물들은 앵글로색슨 족이 사는 나라의 사람들이 주로 등장하지 않는가(유럽인이 등장한다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위화감이 장난이 아니다. 마치 일본 국내 방영 외화를 보는 느낌…. 기대시킨 것만큼의 만족감을 당신은 찾을 수 있을까? 그렇지 않았다면 이 점수에서 2점을 더 빼라.
-防塵-<5점>
영화적인 연출을 위해 자막을 지웠고, 연기했기 때문에 단일 작품으로. 지난달 이이노 겐지가 한 말이다. 무언가 인생을 주입하고자한 그의 작전은 호감도에서부터 실패한 듯. 겉보기에도 혐오감만을 조장하는 캐릭터와 크리처의 모습을 보며, 공포물보다 더한 공포를 느꼈다. 30대 중반을 향해 가는 아주머니에게 감정이입이란 쉽지 않다. 확실히 다른 게임과의 획을 긋는 것에는 성공한 듯 하지만, 때가 좋지 않았다는 것일까. 보기 좋은 것으로 무장한 셴무와 비교하여 구입을 다시 한번 고려해야 한다. 다만 마음에 드는 점은 사냥시의 조작감과 사진기로 원하는 곳을 찍을 수 있다는 것. 리뷰어가 사일런트 스코프 욕구불만 중이고, 사진은 비디오로 찍으면 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다지 가치는 없다. 게다가 국내 물량이 적은 관계로 가격마저 비싸다. 하지만 전작 D의 식탁이라면 권한다.
-원고 마스터 K-<6점>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D2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게임의 장르는 액션 어드벤처라고 나와있지만 막상 게임을 해보면 경험치와 레벨이라는 요소 때문에 RPG의 느낌을 적지 않게 받을 수 있다. 또한 맵에서 돌아다니는 각종 축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냥도 행할 수 있는데 꽤 재미있다. 잘못하면 본 게임의 진행은 무시한 채 레벨 노가다와 사냥에 치중한 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으므로 달갑게만 볼 요소는 아니다…(그러나 사냥은 중요하다). 이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의 가장 난점은 바로 회화를 행할 때 완전한 일본어 듣기 모드로 변해버린다는 것이다. 여느 게임들과는 달리 자막도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또한 이 게임에 나타나는 적들과 그 녀석들을 물리치는 주인공 로라를 보고 있으면 바이오 하자드류의 게임이 심심찮게 떠오르게 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전작과 비교해서 이 시리즈만의 개성을 조금은 잃은 셈. 하지만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지구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담은 게임의 내용과 엔딩을 고려하여 점수를 좀 보탠다.
-나치스-<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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