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하자드의 스텝들이 뭉쳤다. 무조건 좀비를 피해다니기 보다는 무조건 적을 없애버리는 통쾌한 액션게임을 만들어 버린 것이다. 영웅본색에서나 본듯한 똥폼나는 쌍권총과 똥폼나는 오버액션이 섞이면서 박진감있고 통쾌한 액션게임을 만들어내는 것에 성공한 것이다. 주인공인 단테는 악마 사냥꾼! 사정을 봐주지 말고 악마를 사냥하자. 말 그대로 악마를 울리는 것이다! 총알도 무제한이다!!!
어쭈 이녀석 오버하는데?데빌 메이 크라이는 악마라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악마가 살고있는 성을 혼자서 쳐들어가는 내용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하자드처럼 무섭거나 하진 않다. 그 이유는 주인공인 단테가 너무나 강하기 때문. 가진 오버액션은 다해가면서 아무리 강한 상대를 봐도 여유를 부리고 비웃는 녀석의 건방진 태도를 보면 아무리 봐도 뭔가 듬직하기 때문에 공포감따위는 느낄 수 없다. 단테의 오버액션은 실로 뛰어나다. 가만히 있으면 총을 돌리고 있고 총을 쏴도 무슨 홍콩영화에서나 봄직한 총잡이의 흉내를 낸다. 이렇게 개폼잡는 주인공은 내 평생 본적이 없다. 그래서 게임이 신이 난다.
퍼즐따윈 귀찮아~ 그냥 죽여데빌 메이 크라이에서는 바이오 하자드처럼 퍼즐을 풀거나 여기저기 헤매면서 돌아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저 단순히 흐르는 대로 진행하면 대부분은 게임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며 총알의 제한 등도 없기 때문에 무조건 몬스터를 살상하는 게임이다. 한마디로 기존에 있던 액션게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 이 게임에는 데빌 게이지라는 것이 있어서 데빌게이지가 다 차오르면 마인으로 변신도 할 수 있게 된다. 마인으로 변신을 했을 때의 느낌은 최근 게임에서는 많이 사라졌던 옛 게임들의 향수마저 느낄 수 있다.
내 취향대로의 무기 조화하지만 다른 액션게임과 달리 데빌 메이 크라이는 무기를 바꿀 수 있다. 또 무기를 두개 장착하는데 하나는 총류, 하나는 검류이다. 검과 총을 취향대로 골라서 적을 공격하는 재미가 남다르다. 한방한방 강력한 기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데빌암 + 샷건의 콤보공격을 사용하면 재밌을 듯 하며 화려하고 멋진 기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라스톨 + 쌍권총의 콤보공격을 사용하면 즐거울 듯 하다.
파워업 시스템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 파워업 시스템은 자신이 모아둔 레드오브를 사용해서 특정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특정 아이템을 구입하는 형식이다. 자신이 즐겨쓰는 기술이라든지 필요한 기술을 사서 사용할 수 있는데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서 스토리 진행만을 급하게 한다면 모든 기술을 모으거나 파워업을 할 수 없다. 모든 기술을 마스터하고 싶다면 몬스터들을 물리치고 많은 레드오브를 얻어내는 노가다를 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선택사항이지 강제성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게임을 억지로 하지 않고 하고 싶은 사람만 하면 되는 유쾌함을 보여준다.
나만의 콤보를 만들자데빌 메이 크라이는 콤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특정하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칼부림질을 한뒤 칼로 적을 공중에 올린 후 총으로 마구 난사를 하는 콤보라든지 총으로 난사를 한뒤 적을 올린 후 점프해서 총으로 공격, 내려치기를 하는 등 조합만 잘하면 수백개 이상의 콤보가 탄생된다. 콤보는 게임을 하면서 자연히 터득하게 되고 익히는 콤보도 개개인마다 모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성적인 콤보를 만드는 재미도 쏠쏠하다.
▲ 공중에 뛰워놓은 다음 그대로 총으로 몬스터를 난사한다!
음악에는 뭔가 있다!
데빌 메이 크라이를 사운드를 죽이고 하면 어떻게 될까? 게임의 재미는 몇배로 줄어든다. 데빌 메이 크라이의 음악은 강렬한 하드코어 락음악이 흘러나오는데 박진감 넘치는 장면에 딱 어울리는 음악으로서 파괴의 본능을 자극할 정도로 전투에 불을 붙여준다. 배경음악과 함께 울려퍼지는 칼부림질 소리와 총소리는 음악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다. 따라서 음악은 상당히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래 즐길 게임은 아니다
데빌 메이 크라이의 한가지 단점은 여러번 하면 금방 싫증이 난다는 것이다. 액션이 화려하기 때문인지 질리는 것도 금방이다. 물론 아주 가끔씩 꺼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좋겠지만 그것도 조금만 해보면 지루해질 듯하며 게임의 전반적인 그래픽톤이 너무나 비슷하고 그곳이 그곳 같아서 게임이 단조로와 보인다. 전체적으로 게임이 지루해질 소지가 많은 게임이다.
총 평
게임 자체가 너무나 재밌어서 다른 단점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게임이지만 지저분한 모델링과 아주 매끄럽지만은 못한 카메라 앵글, 짧은 플레이시간과 쉽게 지루해진다는 점 등이 단점으로 꼽힐 수 있겠다. 오래만에 신나게 즐긴 액션게임이었다. 최근 3D로 만들어지는 액션게임에서는 뭔가 옛날게임이 주었던 재미를 찾을 수가 없었는데 데빌 메이 크라이의 호쾌한 액션은 옛날 게임이 주던 흥분 이상의 것을 가져다 준 듯 하다. [무조건 근사한 게임]이라는 개발컨셉에 딱 알맞은 아주 멋진 게임이라고 평하고 싶다.
어쭈 이녀석 오버하는데?데빌 메이 크라이는 악마라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악마가 살고있는 성을 혼자서 쳐들어가는 내용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하자드처럼 무섭거나 하진 않다. 그 이유는 주인공인 단테가 너무나 강하기 때문. 가진 오버액션은 다해가면서 아무리 강한 상대를 봐도 여유를 부리고 비웃는 녀석의 건방진 태도를 보면 아무리 봐도 뭔가 듬직하기 때문에 공포감따위는 느낄 수 없다. 단테의 오버액션은 실로 뛰어나다. 가만히 있으면 총을 돌리고 있고 총을 쏴도 무슨 홍콩영화에서나 봄직한 총잡이의 흉내를 낸다. 이렇게 개폼잡는 주인공은 내 평생 본적이 없다. 그래서 게임이 신이 난다.
퍼즐따윈 귀찮아~ 그냥 죽여데빌 메이 크라이에서는 바이오 하자드처럼 퍼즐을 풀거나 여기저기 헤매면서 돌아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저 단순히 흐르는 대로 진행하면 대부분은 게임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며 총알의 제한 등도 없기 때문에 무조건 몬스터를 살상하는 게임이다. 한마디로 기존에 있던 액션게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 이 게임에는 데빌 게이지라는 것이 있어서 데빌게이지가 다 차오르면 마인으로 변신도 할 수 있게 된다. 마인으로 변신을 했을 때의 느낌은 최근 게임에서는 많이 사라졌던 옛 게임들의 향수마저 느낄 수 있다.
내 취향대로의 무기 조화하지만 다른 액션게임과 달리 데빌 메이 크라이는 무기를 바꿀 수 있다. 또 무기를 두개 장착하는데 하나는 총류, 하나는 검류이다. 검과 총을 취향대로 골라서 적을 공격하는 재미가 남다르다. 한방한방 강력한 기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데빌암 + 샷건의 콤보공격을 사용하면 재밌을 듯 하며 화려하고 멋진 기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라스톨 + 쌍권총의 콤보공격을 사용하면 즐거울 듯 하다.
파워업 시스템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 파워업 시스템은 자신이 모아둔 레드오브를 사용해서 특정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특정 아이템을 구입하는 형식이다. 자신이 즐겨쓰는 기술이라든지 필요한 기술을 사서 사용할 수 있는데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서 스토리 진행만을 급하게 한다면 모든 기술을 모으거나 파워업을 할 수 없다. 모든 기술을 마스터하고 싶다면 몬스터들을 물리치고 많은 레드오브를 얻어내는 노가다를 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선택사항이지 강제성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게임을 억지로 하지 않고 하고 싶은 사람만 하면 되는 유쾌함을 보여준다.
나만의 콤보를 만들자데빌 메이 크라이는 콤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특정하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칼부림질을 한뒤 칼로 적을 공중에 올린 후 총으로 마구 난사를 하는 콤보라든지 총으로 난사를 한뒤 적을 올린 후 점프해서 총으로 공격, 내려치기를 하는 등 조합만 잘하면 수백개 이상의 콤보가 탄생된다. 콤보는 게임을 하면서 자연히 터득하게 되고 익히는 콤보도 개개인마다 모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성적인 콤보를 만드는 재미도 쏠쏠하다.
▲ 공중에 뛰워놓은 다음 그대로 총으로 몬스터를 난사한다!
음악에는 뭔가 있다!
데빌 메이 크라이를 사운드를 죽이고 하면 어떻게 될까? 게임의 재미는 몇배로 줄어든다. 데빌 메이 크라이의 음악은 강렬한 하드코어 락음악이 흘러나오는데 박진감 넘치는 장면에 딱 어울리는 음악으로서 파괴의 본능을 자극할 정도로 전투에 불을 붙여준다. 배경음악과 함께 울려퍼지는 칼부림질 소리와 총소리는 음악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다. 따라서 음악은 상당히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래 즐길 게임은 아니다
데빌 메이 크라이의 한가지 단점은 여러번 하면 금방 싫증이 난다는 것이다. 액션이 화려하기 때문인지 질리는 것도 금방이다. 물론 아주 가끔씩 꺼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좋겠지만 그것도 조금만 해보면 지루해질 듯하며 게임의 전반적인 그래픽톤이 너무나 비슷하고 그곳이 그곳 같아서 게임이 단조로와 보인다. 전체적으로 게임이 지루해질 소지가 많은 게임이다.
총 평
게임 자체가 너무나 재밌어서 다른 단점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게임이지만 지저분한 모델링과 아주 매끄럽지만은 못한 카메라 앵글, 짧은 플레이시간과 쉽게 지루해진다는 점 등이 단점으로 꼽힐 수 있겠다. 오래만에 신나게 즐긴 액션게임이었다. 최근 3D로 만들어지는 액션게임에서는 뭔가 옛날게임이 주었던 재미를 찾을 수가 없었는데 데빌 메이 크라이의 호쾌한 액션은 옛날 게임이 주던 흥분 이상의 것을 가져다 준 듯 하다. [무조건 근사한 게임]이라는 개발컨셉에 딱 알맞은 아주 멋진 게임이라고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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