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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최소비용 업그레이드 가이드(하드웨어특집, 최소비용 업그레이 가이드)

"병장 월급 7만2,000원, 뭘 살 수 있을까?"

제대 앞둔 군인을 위한 하드웨어 구입 노하우
요즘 병장 월급은 무려 7만2,000원이다. 2년간 꾸준히 월급을 모아 내버려뒀던 PC의 마이너 업그레이드에 도전하려는 병사들이 많다. 하지만 국방의 의무를 지다보면 PC에 대한 지식은 없어지게 마련이어서 그마저도 쉽지 않다. 무슨 제품을 사야 할지 난감해 진다.

말년 병장들의?한 달 급여만으로도 충분히 장만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소개한다. '과부 사정은 홀아비가 안다'고 같은 말년 병장 신분인 필자와 함께 마이너 업그레이드에 도전해 보자.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성능을 뽑아내는 알뜰 업그레이드 비법을 소개한다.


"CPU,
다른 하드웨어에 투자해야"
먼저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지금 이 시점에서 CPU만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 전성기가 이미 2년이 지난 현재 소켓 478이나 소켓 A를 지원하는 CPU는 셀러론D 등 몇몇을 제외하면 더 이상 신제품이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CPU를 구하기 상당히 힘들다. 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중고 시장을 둘러보거나 그레이 벌크 제품을 구해야 한다.

하지만 중고 시장에서는 CPU만 거래하기 보다는 CPU와 메인보드를 묶는 경우가 많다. 이런 매물은 대부분 10만원을 넘어가는데, 일단 그런 매물을 구입한 뒤 쓰던 메인보드를 팔아서 가격을 맞추는 것은 아무래도 번거롭다. 그렇다고 그레이 벌크 제품을 구입하자니 AS 문제가 걸림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GHz 등 다소 성능이 낮은 CPU를 쓴다면 조심스럽게 업그레이드 여부를 저울질해 볼 만하다. 셀러론D 등의 보급형 라인업 중에는 가격이 7만원대이면서 실제 성능은 3GHz에 가까운 기특한 제품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는 인텔과 AMD 플랫폼으로 나누어 CPU 업그레이드의 효율성을 따져 보았다.

▲ 그레이 벌크라 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인텔편 - FSB 533MHz 셀러론D 노려볼만해
2003년 중반~2004년 초반에 주류를 이뤘던 인텔 845, AMD P4X400 등의 칩셋을 내장한 메인보드에서는 FSB가 400~533MHz인 CPU를 쓸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펜티엄4 2.4GHz 이상의 CPU를 사용한다면 업그레이드는 하나 마나다.

이미 2.4GHz 이상의 CPU를 쓰고 있다면 최소한 3GHz 이상의 CPU를 구입해야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다. 펜티엄4 3GHz를 구입하려면 정품이 아닌 그레이 벌크라 해도 10만원 이상을 주어야 하는데, 이 가격이라면 차라리 요즘 인기 몰이에 나선 펜티엄D 805를 구입하는 것이 낫다(실 구매 가 12만원대).

다만 펜티엄4 2.0~2.2GHz 등, 2.4GHz 이하의 CPU를 사용하고 있다면 셀러론D 345를 노려볼 만하다. 이미 알고 있는 독자도 있겠지만, 셀러론D CPU는 초기 개발 단계에서 다소 발열이 높았던 프레스콧 코어의 불량품을 재고 처리하기 위해 FSB와 L2 캐시를 낮춘 변종이다.

따라서 기존의 셀러론 CPU에 비해 성능도 우수하고, 가격 대비 성능도 높다. 만약 3D 게임을 즐기기 위해 업그레이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저렴한 셀러론D CPU가 제격이다. 셀러론D 345는 실클럭 3.06GHz, FSB 533MHz로, 7만원대 후반에 구입할 수 있다.

단 메인보드에 따라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셀러론D CPU를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부팅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메인보드 제조사의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하자.

▲ 가격 대비 성능이 높은 셀러론D CPU

AMD편 - 소켓A, 소켓 754 모두 어려워
2003년 중반~2004년 초반의 AMD 플랫폼에서는 엔비디아의 엔포스2 울트라 칩셋 메인보드가 각광받았었다. 일찌감치 애슬론64 CPU를 구입한 독자라면 엔비디아의 엔포스3 150이나 비아의 K8T800 칩셋이 내장된 메인보드를 쓰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CPU 업그레이드는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다. 용산 등지에서 소켓 A CPU의 재고를 확인해 봤지만 새 제품은 구할 수 없다. 소켓 754 쪽은 셈프론 3000+ 제품을 7만원대 중반에 구할 수 있지만, 애슬론 64 3000+를 사용하던 사람이 셈프론 3000+로 갈아탈 이유가 없다. 따라서 소켓 754 CPU를 쓰는 사람들은 잠시 기다렸다가 AM2 소켓을 지원하는 CPU와 메인보드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이득이다.

단, 인텔편과 마찬가지로 애슬론XP 2000+ 이하의 CPU를 사용한다면 애슬론XP 2500+ (FSB 333MHz)을 중고로 구해서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이 있다. 애슬론XP 2500+는 가격 대비 성능도 높고 오버클럭 성공률이 높아 많은 양이 판매되었기 때문에 비교적 구하기 쉽다. 애슬론XP 2500+은 정품 쿨러를 포함해 6~7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 소켓 754에서 구입 가능한 CPU는 셈프론 뿐이다

그래픽 카드 "다이렉트X 9 지원하는 AGP 제품 노려야"
2004년 중반에 선보이기 시작한 AGP 익스프레스 방식의 그래픽 카드는 데이터 전송에 HSI 브리지 칩(하단 설명 참조)을 써서 미세하게 전송 속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후 ATi가 PCI 익스프레스를 완벽히 지원하는 GPU(네이티브 방식)를 발표하면서 PCI 익스프레스가 힘을 얻었고, 현재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PCI 익스프레스 방식이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그렇다 해서 AGP 그래픽 카드가 완전히 자취를 감춘 것은 아니지만, 최신 GPU를 탑재한 AGP 그래픽카드는 찾아보기 힘들다. ATi는 레이디언 9X00 계열, 엔비디아는 지포스 6X00 계열이 고작이다. 하지만 신품을 찾기 힘들었던 CPU와 달리, AGP 그래픽 카드는 전자상가 등지에 어느 정도 물량이 남아 있어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

따라서 메인보드를 바꾸지 않으면서 현재 사용하는 그래픽 카드를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필자는 올해 하반기가 지나면 AGP 그래픽 카드를 신품으로 구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지 않을까 추측한다.

다이렉트X 9 지원, 최신 게임도 OK
그렇다면 현재 구할 수 있는 AGP 그래픽 카드의 성능은 과연 어떨까? 물론 최신 GPU를 탑재한 그래픽 카드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리니지나 스페셜 포스 등 온라인 FPS 게임 및 MMORPG를 돌리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다.

또한 ATi 레이디언 9X00 시리즈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6X00 시리즈는 다이렉트X 9.0을 지원한다. 따라서 그래픽 카드가 다이렉트X 9.0을 지원하지 않아 게임이 실행조차 되지 않는 일은 없다. 비록 한 세대 전의 그래픽 카드이긴 하지만 AGP 그래픽카드도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 ATi 레이디언 9550 그래픽 카드

레이디언 9550, 지포스 6600LE 구입 가능
현재 전자상가 등지에서는 ATi 레이디언 9550과 엔비디아 지포스 6600LE 그래픽 카드를 7만원대 후반~8만원대 중반에 구입할 수 있다. 레이디언 9550은 코어 클럭 250MHz, 메모리 클럭 400MHz, 파이프라인 4개인 GPU다. 얼핏 싼 맛에 나온 보급형 GPU로 보이지만 오버클럭시 성능이 상당히 향상된다. 실제로 국내에 판매되는 레이디언 9550 그래픽 카드 중에는 코어 클럭 400MHz, 메모리 클럭 600MHz까지 오버클럭된 제품도 있다(레이디언 9800 수준).

지포스 6600LE는 지포스 6600의 파이프라인을 절반으로 낮춘 저가형 GPU다. 코어 클럭 300MHz, 메모리 클럭 500MHz, 파이프라인은 4개다. 이 지포스 6600LE 역시 코어 클럭 400MHz, 메모리 클럭 600MHz까지 오버클럭된 제품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 경우 상위 GPU인 지포스 6600보다 저렴하지만 성능은 거의 엇비슷해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

위에서 소개한 두 GPU 모두 메모리 용량(128/256MB)과 메모리 버스 대역폭(64/128비트), 그리고 코어 클럭/메모리 클럭 오버클럭 여부에 따라 다양한 변종이 판매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메모리 용량 128MB, 메모리 버스 128비트의 제품을 구입하면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용하는 PC의 CPU 성능이 처진다면 CPU가 그래픽 카드의 발목을 잡는 병목 현상이 일어나 오히려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마이너 업그레이드보다는 PC를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또 기존에 쓰던 PC의 전원공급장치가 250W급 이하라면 그래픽 카드에서 소모하는 전력 때문에 다운 현상이 일어나므로 적어도 300W 이상의 제품을 써야 한다.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기 전에 위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

▲ 엔비디아 지포스 6600LE 그래픽 카드

하드디스크 "7~9만원대의 250GB 제품을 노리자"
PC에서 가장 기본적인 저장장치인 하드디스크는 현재 MB당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 하드디스크의 용량은 해마다 거의 2배씩 커져, 최근에는 750GB대 제품까지 등장했다. RAID 0(스트라이핑)을 이용해 하드디스크 2개를 하나로 묶으면 무려 1.5TB 대의 어마어마한 용량을 구현할 수 있다.

용량뿐만 아니라 전송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면에서도 큰 발전을 이루어, 현재 주류인 시리얼 ATA(이하 SATA) II 페이즈 2는 전송 속도가 최대 300MB/초에 이른다. 또한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읽어 전송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NCQ(Native Command Queuing) 기술도 도입되었다. 뿐만 아니라 플래터 당 용량도 100GB~133GB대로 높아져 고장 확률을 낮추고 내부 전송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03년 중반에 첫 선을 보였던 SATA는 초기 전송 속도가 150MB/초에 불과했으나, 2005년 중반에 SATA II 페이즈 2로 업그레이드되면서 300MB/초까지 올라간 상태다. 이를 통해 그동안 고질병으로 지적되었던 병목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지만, 하드디스크의 전송 속도는 여전히 60~80MB/초에 머물러 있다(RAID 0을 이용하면 100MB/초 까지 향상 가능).

또한 SCSI 방식에서만 사용되던 커맨드 큐잉 방식을 도입한 NCQ(Native Command Queueing) 기술이 도입되었다. 이 기술은 하드디스크에 연결된 컨트롤러(ICH7, nForce4 울트라 등)가 하드디스크에 보내는 명령을 재해석해서, 하드디스크 안에 내장된 헤드를 최소한으로 움직여 전송속도를 올린다.

▲ 최근 750GB 용량의 하드디스크가 등장했다

대세는 SATA, 하지만 E-IDE도 충분히 구할 수 있어
그렇다면 어느 정도 용량 하드디스크를 구입해야 할까? 필자는 다나와 실 구매 가 기준으로 7~8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250GB 하드디스크를 추천한다. 여기에 1~2만원 정도 더 투자할 여력이 있다면 300GB대의 하드디스크도 충분히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영화나 고음질의 음악, 애니메이션, 게임 등 수백 MB대의 데이터를 감당하지 못했던 사람들이라면 더 큰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노려봄 직하다.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하드디스크 용량이 넉넉해서 곤란했던 적은 없었다.

현재 시장에서는 SATA 및 E-IDE 방식의 하드디스크를 모두 구할 수 있지만, E-IDE 방식의 하드디스크는 같은 용량의 SATA 하드디스크보다 가격이 약간 비싸다. 인터넷 쇼핑몰 등을 이용하면 충분히 E-IDE 하드디스크를 구할 수 있으므로, E-IDE 하드디스크를 구하려는 독자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865 칩셋이나 엔포스3 칩셋을 꽂은 메인보드를 쓰는 독자라면 E-IDE 하드디스크보다 비교적 케이블 정리가 쉬운 SATA 하드디스크를 구입하자. 845 칩셋 메인보드가 아니더라도, 실리콘 이미지나 JMicron 등 서드 파티의 SATA RAID 칩셋이 내장되어 있다면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SATA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

단, 메인보드가 지원하는 SATA 규격에 따라 하드디스크의 점퍼를 설정해 줘야 하는데, 각 하드디스크 제조사의 홈페이지나 하드디스크 윗면에 점퍼 설정법이 나와 있으니 이를 참고해 올바른 버전으로 설정하면 이상없이 사용할 수 있다.

▲ 250GB 하드디스크를 사는 것이 이익이다

주변장치 "활용 폭 넓고 시장이 성숙된 DVD 레코더 권장"
2004년 초반만 해도 8배속 DVD 레코더를 구입하려면 20만원 이상이 필요했다. 미디어 가격도 비싸서 다이요유덴이나 미츠비시 등 일본산 미디어는 한 장당 2천~3천원대, 프린코나 라이텍 등 대만산 미디어는 한 장당 1천원대를 호가했다. 뿐만 아니라 최대 기록 가능 용량도 4.7GB에 불과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기록 속도를 높이기 위한 업체 간의 경쟁이 한계에 이르러 DVD 단면 기록은 16배속에서 18배속까지, 양면(듀얼 레이어) 기록은 6배속까지 빨라졌다. 미디어 가격도 한 장당 3~4백원(단면 기준) 정도로, 누구나 부담없이 미디어를 구입해서 쓰고 버릴 수 있는 수준이다.

이런 시장 상황은 마치 CD 레코더 시장이 성숙되어 DVD 레코더 시장으로 넘어가기 직전인 2003년 중반을 연상시킨다. DVD 레코더 시장은 성숙 단계를 넘어 블루 레이나 HD-DVD 등 차세대 광미디어 도래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처럼 기술이 평준화된 상황에서, DVD 레코더 제조업체들은 오토스트러티지(AutoStratege)나 라이트스크라이브(LightScribe) 등의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오토스트러티지는 제조사 별로 다른 DVD 미디어의 특성을 레코더가 자동으로 판단한 다음 레이저 세기를 알맞게 조절하는 기능이다. 플렉스터사의 제품에는 이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파이오니아 등 다른 회사의 제품도 이와 비슷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라이트스크라이브는 HP와 BenQ 및 삼성, LG 제품에 도입된 기술로, 해당 기술을 지원하는 DVD 미디어 위에 레이저를 이용해 간단한 그림이나 글자를 기록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록 속도나 정밀도 향상에 도움을 주지는 않지만, 그 미디어에 담긴 내용물을 적어 놓을 때 편리하다. 단, DVD 레코더와 미디어 모두 이 라이트스크라이브를 지원해야 하고, 라이트스크라이브를 지원하는 DVD 미디어는 일반 미디어보다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것이 흠이다.

▲ 가격이 100만원에 육박하는 블루레이 레코더

DVD 콤보 보다 DVD 레코더 활용 폭 넓어
그러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DVD 콤보를 제쳐두고 굳이 DVD 레코더를 장만해야 하는지 의이하게 생각하는 독자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DVD 레코더는 DVD 콤보로 얻을 수 없는 이점이 많다. 일단 CD 한 장(700MB)보다 더 많은 용량(4.7GB/8.4GB)을 담을 수 있다.

8.4GB라면 150MB짜리 동영상 57개, 한 곡당 7MB인 음악 파일(192kbps, 5분)은 무려 1천곡 이상 저장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용량이다. 영화, 음악 등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을 수집하는 독자들이라면 DVD 레코더가 확실히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DV 캠코더를 가지고 있다면 촬영한 영상을 캡처하고 편집한 다음 DVD 비디오로 구워서 배포할 수도 있다. DVD 레코더나 미디어의 가격이 높아 DVD 콤보로 만족해야 했던 독자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DVD 레코더를 장만해 보는 것은 어떨까.

▲ 라이트온 SHM-165H6S. 라이트스크라이브를 지원한다

단면 16배속, 양면 6배속 기록 제품 대세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현재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은 E-IDE 인터페이스를 채용하고 단면 16배속, 양면 6배속 기록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미 시장이 SATA로 충분히 전환된 하드디스크와는 달리, DVD 레코더 쪽은 E-IDE 인터페이스가 대세다. SATA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거나 SATA 젠더를 제공하는 제품도 있지만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이런 제품들은 전자상가 등지에서 4~5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 LG전자 GSA-H10L. 단면 16배속 기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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