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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이상! 반지의 제왕 온라인(반지의 제왕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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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는 초반 5분 안에 관객을 사로잡아야 성공한다는 이른바 ‘5분의 법칙’이란 것이 있다. 게임도 마찬가지다. 여러분들도 보통 어떤 게임을 설치하고 나서 5분 정도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재미있는 게임인지 아닌지 판단이 설 것이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초반 5분, 10분만으로 게이머를 게임에 빠져들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 초반에는 소설과 영화 ‘반지의 제왕’을 기반으로 한 흥미진진한 연출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본격적인 게임에서의 친숙한 인터페이스와 반지의 제왕 세계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퀘스트가 다시 한 번 마우스에서 손을 땔 수 없게 만든다.

‘터바인’은 반지의 제왕 온라인에서 ‘애쉬론즈 콜 시리즈’와 ‘던전스 앤 드래곤스 온라인’에서 가지고 있던 한계점을 극복해냈다. 이번 작품에선 그들이 가지고 있던 ‘매니악 한 게임 개발사’란 별명이 무색해 질 정도로 보편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금부터 과연 ‘반지의 제왕 온라인’이 어떤 모습일지 알아보자.

▲ 인트로 동영상과 직업별 소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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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반지의 제왕이 살아 숨쉬는 그곳

‘반지의 제왕 온라인’에는 소설과 영화로만 봐왔던 중간계의 분위기가 충실하게 구현되어 있다. 영화 스크린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 둔 듯한 건축물과 ‘간달프’, ‘김리’, ‘나즈굴’ 같은 NPC들은 게이머들에게 영화의 향수를 피부로 느끼게 해 준다. 특히 캐릭터를 생성하고 나서 진행할 수 있는 인트로 부분은 눈을 때지 못하게 할 정도 뛰어난 연출을 보여준다.

▲ 드워프 종족의 인트로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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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종족의 인트로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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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일부 지역밖에 구현되지 않았지만 게임 내로 들어가 세계 지도를 펼쳐보면, ‘곤도르’, ‘로한’, ‘모르도르’처럼 익숙한 지역들이 눈에 띈다. 반가움도 잠시, 자신이 현재 위치해 있는 지역을 체크해 보면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세계가 얼마나 넓은지 실감할 수 있다. 곧 다가올 정식 서비스에서 선보이는 지역들은 ‘반지의 제왕 온라인’ 세계의 전체에 비하면 아주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개발자의 말을 실감할 수 있다. 20여년 간 잠자고 있던 소설 ‘반지의 제왕’이 영화를 통해 깨어나는가 싶더니, 이제는 온라인 세계를 만나 숨을 쉬고 움직이는 진정한 ‘살아있는 세계’가 됐다.

▲ 엘프 종족의 인트로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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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빗 종족의 인트로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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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숙한 인터페이스와 지겹지 않은 전투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인터페이스는 WOW를 떠 올리게 한다. 아니,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동과 방향 전환, 체력과 마나 게이지 창, 스킬창, 가방 시스템 등 거의 모든 인터페이스가 WOW와 같다. 하지만 단순히 따라 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필자 역시 처음에는 ‘인터페이스는 WOW 따라했잖아?’라고 생각했지만 곧 그 생각은 바뀌었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이 WOW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터페이스의 곳곳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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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반지는 미해결된 퀘스트(좌)를, 반지는 해결된 퀘스트(우)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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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세한 곳까지 게이머의 편의를 생각한 인터페이스가 눈에 띈다. 아이템 잠금 기능(좌)과 일종의 모험일지인 'K 로그'(우)

예를 들어 아이템을 상점에 판매할 때, 각 아이템에는 자물쇠 모양의 아이콘이 나타난다. 이 자물쇠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아이템은 ‘잠금(Lock)’상태가 된다. 잠금 상태로 설정해둔 아이템은 팔려고 해도 팔리지 않는다. 즉, 실수로 아이템을 헐값에 넘기는 일을 방지해 준다.

뿐만 아니라 퀘스트를 부여해 주는 NPC는 지도상에 반지모양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쉽게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또 ‘딥 로그(Deep Log)’ 창에는 자신이 여행해 온 지역에 대한 지역정보와 전승지식, 처치한 몬스터 등이 기록되 나중에 다시 그 지역을 여행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전투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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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에 따른 지도의?종류만 4가지에 이른다. 그만큼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세계는 광활하다. 가장 작은 지도부터(좌측 상단), 작은 지도(우측 상단), 중간 지도(좌측 하단), 큰 지도(우측 하단)

■ 기대해도 좋을 만한 반지의 제왕 온라인

‘반지의 제왕’이란 타이틀은 소설, 영화, 음악, 수 십 가지의 게임 등 그야말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컨텐츠로 만들어 졌다. 하지만 이 모든 컨텐츠는 소비자들이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없는 ‘정적인’ 컨텐츠들이었다. 하지만 이제 ‘반지의 제왕 온라인’을 통해 게이머는 게임 내에서 중간계의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됐다. 위대한 작품의 역사를 내 손으로 만들어 가는 것,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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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을 표현한 그래픽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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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퀘스트 아이템 채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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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기에 따라 어여쁜 엘프도 만들 수 있다(실제로 엘프가 가장 많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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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을 먹으면 체력과 마나 회복 속도라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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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 메이킹이 잘 되어있는 고블린 소굴

■ 반지의 제왕 온라인 오픈베타테스트 참여방법

① 게임스팟에 접속한다(http://www.gamespot.com)

② 페이지 중단의 ‘반지의 제왕 온라인’ 오픈베타테스트 참여 배너를 클릭한 후, 정보를 기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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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정보 페이지에서 기입한 e메일 주소를 확인하면 CD-key가 첨부된 e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CD-Key를 확인한 후, 메일 하단의 사이트로 접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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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CD-Key를 입력한 후, Turbine에 새로운 계정을 등록한다(이미 Turbine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재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⑤ 다시 e메일을 확인해 보면 자신이 등록한 계정에 대한 이용방법이 적혀있다

⑥ ‘반지의 제왕 온라인’ 클라이언트를 다운받는다 . (http://www.lotro.com/index.php?page_id=119 에 접속한 후, 화면 중단의 ‘LOTRO Downloader’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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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다운로더를 받은 후, 더블클릭하면 ‘반지의 제왕 온라인’ 클라이언트가 자동으로 다운로드 된다(약 3.8GB)

⑨ 클라이언트를 모두 받은 후, 게임을 설치하고 4번에서 생성한 Turbine 계정을 이용해 접속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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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게임소개
톨킨의 대표적인 판타지 소설을 영화화한 `반지의 제왕`이 온라인 게임으로 만들어졌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전체적으로 ‘애쉬론즈 콜2’, ‘던전앤드래곤 온라인’과 비슷한 성향의 게임이다. 퀘스트 중심이며, 서...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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