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던 세상에 명백한 실체의 땅이 생겨나고 그에 따라 시간의 개념과 반실체인 불의 존재가 생겨나게 된다. 불에 있어 비 실체적 존재인 빛이 생겨나고 다시 명백한 실체인 물이 등장하게 된다. 다시 공기가 생겨나고 이런한 반목과 융화속에 실체와 반실체 그리고 비실체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생명이라는 것이 태어나게 된다. 처음 생명을 갖고있는 거인들이 생겨났지만 먹을 것을 찾지못해 사멸해가고 드디어 인간들이 생겨나게 된다. 그러나 이들 인간들은 서로 나뉘어 싸우게 되었고 승리의 관건은 마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인간외의 종족들도 나타나게 되는데 엘프와 드워프들이 그것이다. 이들은 산속의 물과 지하의 불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지며 서로 앙숙으로 지내게 된다. 이들 종족은 인간들과의 관계가 조금씩 좋아져가기는 하지만 오르크와 투르쿠 종족과의 교류는 어려워 결국 끝없는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인간들은 다른 종족에 비해 특징은 없었지만 평범함과 영리함으로 다른 종족들의 것을 금방 배워 나갔으며 독창적인 변형을 통해 자신의 것을 만들어 나갔다. 많은 시간이 지나고, 각 종족들은 제각각의 언어와 문화를 가지면서 싸움, 화해, 그리고 교류의 과정을 반복하며 지냈다. 이 종족들의 역사상 가장 번영하고 융성했던 시대는 인간 종족의 핀브로슨 3세(The King Pinnbrothon III)가 지배하는 태양력 991년, 바로 지금 이 시대이다. 그러나 핀브로슨 3세가 원정대의 시찰도중 낙마로 인해 사망하고 대륙의 한쪽을 차지하는 사람이 왕이 될 수 있다는 유언장이 발견되면서 세상은 다시 한번 격변의 세상으로 변해간다.
아타나시아의 기본바탕
이 게임의 바탕이 되는 곳은 에르퀘스라는 지명을 가진 대륙이다. 물론 게임상에서 펼쳐지는 대륙이기는 하지만 전체맵을 펼쳐보면 가로 세로 30Km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 제작된 온라인 게임치고는 가장 방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이 게임은 또한 요즘 추세에 맞게 3D 그래픽을 사용하고 있다. 시스템적인 면에서 보면 조금 특이할 만한 것들이 있다. 에버퀘스트에서 게이머가 하나의 종족과 클래스를 설정한다든가 울티마 온라인 처럼 스킬에 관련되어 캐릭터의 특징이 결정되는 것과는 조금 다른 시스템이다. 여기에서는 게이머가 익힌 스킬들이 서로 조합되어 여러 가지 직업으로 분류된다. 예를 들면 전사에서 마법을 배우면 마검사 타이틀이 붙게 되며, 방패류의 기술을 습득하면 기사가 되며 기사에서 신극을 배워 사용하면 성기사 다시 성직마법을 배우면 수도사 등으로 변하게 된다. 이 게임에서 게이머가 할 수 있는 종족으로는 인간, 엘프, 드워프, 오크, 툴록 등의 5개 종족이 있다. 물론 서로간의 상성이 존재한다. 아타나시아도 온라인 게임인 만큼 가드지역을 벗어나면 PK가 가능하다. 물론 PK에 따른 패널티 등은 부가될 예정이다. 3D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하우징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아타나시아에 등장하는 마법은 총 6개로 나누어진다. 에르퀘스를 구성하고 있는 6개의 엘리멘탈을 통해 게이머는 마법을 구사하게 되며 이전에 보아왔던 백마법 등의 마법류와는 다른 마법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게이머가 가지고 있는 책에 마법을 써넣어야만 가능한 마법 등 게이머만이 구사할 수 있는 마법이 있을 정도이다. 이런 것 외에 게이머에게 가장 희소식이라면 12,000원 대의 저가 서비스라는 것이다. 물론 국내에서 제작되고 서비스할 예정인 만큼 많은 이벤트가 열 계획이다.
아타나시아의 기본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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