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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 수 없는 유혹, 2년은 너무 길다!(퀘이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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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2년을 기다리라고?
퀘이크 4의 공식 제작발표가 퀘이크콘2001에서 행해졌다. 이번 퀘이크콘 행사에서는 id소프트 패밀리(레이븐, 너브, 그레이매터 등)가 한꺼번에 등장해 수많은 화제작을 발표했는데 그 중 유독 눈길을 끌었던 것이 바로 퀘이크 4였다.



현재 정확한 스토리 라인이나 게임 내용에 대한 언급이 없지만 확정된 것은 `스타트렉: 보이저 엘리트 포스`를 제작한 경력의 레이븐 소프트웨어가 제작을 담당할 것이라는 점이다. 현재 레이븐이 솔저 오브 포춘 2와 제다이 나이트 2를 동시에 만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제작 실력이 아닐 수 없다.



id소프트는 게임의 전체적인 감수와 함께 엔진 개발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퀘이크 4에 사용되는 엔진은 아직 제작이 한창인 둠 3 엔진으로 둠 3 엔진의 창시 이래 출시되는 최초의 게임이 될지도 모른다고 하는데(그렇다면 둠 3보다 먼저 나올 수도 있다는 소리?) 이것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한다.



퀘이크 4의 싱글플레이가 퀘이크 2의 형태를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일례로 퀘이크 2에 등장했던 스트로그(Strogg)가 게임 속에 등장한다(현재 밝혀진 컨셉아트가 바로 스트로그의 모델이다). 물론 멀티플레이 모드 역시 빠질 수 없다. 둠 3가 싱글플레이 전용으로 제작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망한 퀘이커들이 많았으리라 예상되는데 이에 id소프트는 퀘이크 4를 통해 둠 3 엔진을 이용한 멀티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둠 3의 개발 완료가 약 2년 뒤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지포스 3에서 30프레임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지포스 4를 기다려야 한다는 소리다. 이는 존 카맥의 입을 통해서도 익히 확인된 바 있다) 새롭게 공개된 퀘이크 4의 개발 착수 소식은 퀘이커들의 가슴에 불을 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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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FPS
제작사
게임소개
게임계의 명작인 퀘이크 시리즈가 돌아왔다. 퀘이크 4의 싱글플레이가 퀘이크 2의 형태를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일례로 퀘이크 2에 등장했던 스트로그(Strogg)가 게임 속에 등장한다. 물론 멀티플레이 모드...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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