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리션 2를 제작한 독일의 \"Ascaron GmbH\"는 국내 게이머에겐 생소한 개발사일 것이다. 하지만 이 개발사의 최신작인 포트 로얄은 뛰어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해상전투 그리고 독특한 상거래 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으며 본격적인 해외게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나이라는 단어로 연상되는 몇 가지 이미지 중에 바다라는 이미지가 있다. 고요하고 정숙한 한 여름의 바다가 아닌 어둡고 거친, 누군가의 도전을 기다리는 듯한 그런 바다의 이미지 말이다. 포트 로얄은 그런 바다를 눈앞에 두고 평온한 삶과 개척적인 삶의 기로에서 게임이 시작된다. 많은 호평을 받은 그래픽 묘사부분 중에 특히나 두드러지는 부분이 바다이다. 하늘을 머금은 듯 한없이 푸른 바다에 부딪쳐 조밀하게 부서진 눈부신 햇살은 보는 이의 가슴에 작은 감동을 전해줄 정도로 잘 표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바다 위에서 움직이는 배 뒤로 부서지는 물방울들은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의 전투와 같이 긴박하게 전개되는 해상전투에 긴박감을 더해준다.
물론 게임은 바다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정밀하게 묘사된 지형들 위에 지어진 60여개에 이르는 항구마을을 여행하면서 해상 무역을 통해 이익을 취할 수도 있다. 직접 게임을 경험해 본다면 느낄 수 있겠지만 포트 로얄의 경제 시스템은 그야말로 비교할만한 상대가 없을 정도로 흥미롭게 잘 만들어져 있다. 기본적인 거래는 물론이고 해적으로서의 주인공은 다른 배를 공격해 물건을 약탈할 수도 있고 새로운 곳을 여행함으로써 진귀한 물건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몇몇의 게임들이 이미 바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투와 무역에 관한 게임을 발표했었고 많은 게이머의 사랑을 받았었다. 포트 로얄 역시 게이머의 판단에 의해 주인공은 해상에 이름을 떨치는 강력한 해적이 될 수도 있고 막대한 재산을 지닌 상인이 될 수도 있다. 이중에 포트 로얄만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위에서 잠깐 언급한대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과 비교될 만한 해상 전투와 기존의 해상 무역시뮬레이션 게임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오히려 더욱 탄탄하고 흥미로운 경제 시스템과 롤플레잉적인 요소들의 성공적인 혼합이 아닐까 생각된다.
386시절에 대항해시대를 플레이해보고 세계를 누빌 수 있다는 벅찬 가슴으로 며칠 밤을 새며 게임을 했던 게이머들 뿐만 아니라 게임속의 사나이로서 거친 바다에 대해 도전정신을 느끼는 게이머라면 기대해도 좋을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사나이라는 단어로 연상되는 몇 가지 이미지 중에 바다라는 이미지가 있다. 고요하고 정숙한 한 여름의 바다가 아닌 어둡고 거친, 누군가의 도전을 기다리는 듯한 그런 바다의 이미지 말이다. 포트 로얄은 그런 바다를 눈앞에 두고 평온한 삶과 개척적인 삶의 기로에서 게임이 시작된다. 많은 호평을 받은 그래픽 묘사부분 중에 특히나 두드러지는 부분이 바다이다. 하늘을 머금은 듯 한없이 푸른 바다에 부딪쳐 조밀하게 부서진 눈부신 햇살은 보는 이의 가슴에 작은 감동을 전해줄 정도로 잘 표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바다 위에서 움직이는 배 뒤로 부서지는 물방울들은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의 전투와 같이 긴박하게 전개되는 해상전투에 긴박감을 더해준다.
물론 게임은 바다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정밀하게 묘사된 지형들 위에 지어진 60여개에 이르는 항구마을을 여행하면서 해상 무역을 통해 이익을 취할 수도 있다. 직접 게임을 경험해 본다면 느낄 수 있겠지만 포트 로얄의 경제 시스템은 그야말로 비교할만한 상대가 없을 정도로 흥미롭게 잘 만들어져 있다. 기본적인 거래는 물론이고 해적으로서의 주인공은 다른 배를 공격해 물건을 약탈할 수도 있고 새로운 곳을 여행함으로써 진귀한 물건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몇몇의 게임들이 이미 바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투와 무역에 관한 게임을 발표했었고 많은 게이머의 사랑을 받았었다. 포트 로얄 역시 게이머의 판단에 의해 주인공은 해상에 이름을 떨치는 강력한 해적이 될 수도 있고 막대한 재산을 지닌 상인이 될 수도 있다. 이중에 포트 로얄만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위에서 잠깐 언급한대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과 비교될 만한 해상 전투와 기존의 해상 무역시뮬레이션 게임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오히려 더욱 탄탄하고 흥미로운 경제 시스템과 롤플레잉적인 요소들의 성공적인 혼합이 아닐까 생각된다.
386시절에 대항해시대를 플레이해보고 세계를 누빌 수 있다는 벅찬 가슴으로 며칠 밤을 새며 게임을 했던 게이머들 뿐만 아니라 게임속의 사나이로서 거친 바다에 대해 도전정신을 느끼는 게이머라면 기대해도 좋을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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