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name is Gladiator(내 이름은 그냥 검투사요)”라는 무뚝뚝하지만 쿨~한 대사로 유명한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보고 있자면 주인공인 막시무스 장군이 지휘하는 로마 군대가 얼마나 용맹한지, 또 얼마나 잘 조직된 군대인지를 보여주는 전투신이 장시간 나온다. 로마군대가 무시무시한 북유럽 종족이나 이집트 군대 등을 격파하고 유럽의 모든 나라를 정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병사 개개인의 전투력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잘 짜여진 조직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진정한 조직의 힘이란 이런 것이다!).
코만도스 시리즈로 유명한 파이로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프리토리언은 바로 이 로마 군대를 지휘하는 지휘관을 다룬 게임이다. 프리토리언은 로마의 줄리어스 시저 황제가 이나라 저나라 쿡쿡 찌르면서 로마제국의 국경선을 넓히는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이머는 황제의 명령을 받고 로마제국에 대항하는 나라와 부족들을 로마제국에 부속시키라는 명령을 완수해야만 한다.
로마의 황제는 자신은 편안한 옥좌에 앉아서 게이머에게 “이 나라를 정복하라, 저 나라를 복속시켜라”고 명령만 내리지만 게이머는 절대 불평하지 않는다. 마치 “당이 명령하면 우리는 한다”라는 식으로 모든 명령을 따른다. 게이머는 황량한 사막이 펼쳐진 이집트나 추위와 얼음, 그리고 공포의 땅인 갈리아(지금의 프랑스), 그리고 로마 제국의 심장부인 이탈리아 반도까지 군대를 이끌고 진격해야만 한다.
군대를 이끌고 찾아서 정복해야 할 땅에는 저마다 특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개개인적으로도 아주 우수한 수천, 수만명의 군대가 완강하게 저항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때 당시의 기술 수준으로는 엄두도 못 낼 강력한 요새와 전쟁 무기들이 로마 장군의 길을 막고 있다. 미션을 이어주는 쉬운 미션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미션 하나 하나, 전투 한번 한번이 모두가 고통이고 지옥인 진짜 전투가 마련되어 있는 것이다.
게이머는 경우에 따라서 로마 군대뿐만 아니라 말 안 듣고 엄청나게 사나운 갈리아 부족도 지휘해야 하고 종교적으로 광신적이라 신을 내세우면 미친 듯이 싸우는 이집트 군대도 지휘해야만 한다. 승리의 길은 게이머가 어떤 전략을 택하는지, 어떤 전술과 전술대형을 택하는지, 어떻게 로마 군대의 장점과 적의 약점을 잘 조합해 내는 지에 달려있다.
프리토리언즈는 마치 워크래프트 3와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를 합쳐놓은 듯한 풀 3D 그래픽을 가지고 있다. 광대한 스케일의 피라미드에서부터 일개 백부장과 병사에 이르기까지 프리토리언즈는 요즘 그래픽카드로 낼 수 있는 최고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또 게임 구성이 매우 직관적이어서 스타크래프트를 해본 적이 있다면 매뉴얼이 없이도 누구나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도 장점이다.
모든 군대는 한명씩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코헨이나 쇼군의 중간단위인 중급단위의 부대를 컨트롤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유니트 하나하나를 잘 컨트롤해서 승리를 얻는 것이 아니라 조직을 공고히 하고 지형지물과 적의 위치를 잘 파악해서 역습과 매복, 포위와 돌진을 적절하게 이용해야만 승리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또 전투시에는 보다 유리한 지형을 차지하고 있어야만 승리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면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아지는 데다 무엇보다도 시야를 확보하는데 아주 유리하기 때문이다. 파이로 스튜디오는 프리토리언의 특징을 ‘뛰어난 인공지능’이라고 내세우고 있다. 총 8명까지 같이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지만 싱글로 플레이를 해도 사람과 하는 것과 비슷한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한다. 그 말이 과연 사실일지 3월을 기대해 보자.
코만도스 시리즈로 유명한 파이로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프리토리언은 바로 이 로마 군대를 지휘하는 지휘관을 다룬 게임이다. 프리토리언은 로마의 줄리어스 시저 황제가 이나라 저나라 쿡쿡 찌르면서 로마제국의 국경선을 넓히는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이머는 황제의 명령을 받고 로마제국에 대항하는 나라와 부족들을 로마제국에 부속시키라는 명령을 완수해야만 한다.
로마의 황제는 자신은 편안한 옥좌에 앉아서 게이머에게 “이 나라를 정복하라, 저 나라를 복속시켜라”고 명령만 내리지만 게이머는 절대 불평하지 않는다. 마치 “당이 명령하면 우리는 한다”라는 식으로 모든 명령을 따른다. 게이머는 황량한 사막이 펼쳐진 이집트나 추위와 얼음, 그리고 공포의 땅인 갈리아(지금의 프랑스), 그리고 로마 제국의 심장부인 이탈리아 반도까지 군대를 이끌고 진격해야만 한다.
군대를 이끌고 찾아서 정복해야 할 땅에는 저마다 특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개개인적으로도 아주 우수한 수천, 수만명의 군대가 완강하게 저항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때 당시의 기술 수준으로는 엄두도 못 낼 강력한 요새와 전쟁 무기들이 로마 장군의 길을 막고 있다. 미션을 이어주는 쉬운 미션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미션 하나 하나, 전투 한번 한번이 모두가 고통이고 지옥인 진짜 전투가 마련되어 있는 것이다.
게이머는 경우에 따라서 로마 군대뿐만 아니라 말 안 듣고 엄청나게 사나운 갈리아 부족도 지휘해야 하고 종교적으로 광신적이라 신을 내세우면 미친 듯이 싸우는 이집트 군대도 지휘해야만 한다. 승리의 길은 게이머가 어떤 전략을 택하는지, 어떤 전술과 전술대형을 택하는지, 어떻게 로마 군대의 장점과 적의 약점을 잘 조합해 내는 지에 달려있다.
프리토리언즈는 마치 워크래프트 3와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를 합쳐놓은 듯한 풀 3D 그래픽을 가지고 있다. 광대한 스케일의 피라미드에서부터 일개 백부장과 병사에 이르기까지 프리토리언즈는 요즘 그래픽카드로 낼 수 있는 최고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또 게임 구성이 매우 직관적이어서 스타크래프트를 해본 적이 있다면 매뉴얼이 없이도 누구나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도 장점이다.
모든 군대는 한명씩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코헨이나 쇼군의 중간단위인 중급단위의 부대를 컨트롤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유니트 하나하나를 잘 컨트롤해서 승리를 얻는 것이 아니라 조직을 공고히 하고 지형지물과 적의 위치를 잘 파악해서 역습과 매복, 포위와 돌진을 적절하게 이용해야만 승리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또 전투시에는 보다 유리한 지형을 차지하고 있어야만 승리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면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아지는 데다 무엇보다도 시야를 확보하는데 아주 유리하기 때문이다. 파이로 스튜디오는 프리토리언의 특징을 ‘뛰어난 인공지능’이라고 내세우고 있다. 총 8명까지 같이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지만 싱글로 플레이를 해도 사람과 하는 것과 비슷한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한다. 그 말이 과연 사실일지 3월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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