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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내기 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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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색(파란 색)과 자장의 색이 같으면 적이 끌려오지만 적의 색과 자장의 색이 같으면 밀어낸다

적들에게 사용한다고 하면…

적들이 띠고 있는 자장은 색깔로 구분이 가능하다. 어차피 자장은 N(붉은색)극과 S(파란색)극뿐이므로 구분은 극히 간단해진다. 하지만 이에 맞추어 적에게도 일정 타입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적들은 자장에 약하기 때문에 자력에 반응하면 금새 약해지지만 그렇다고 아무 자장이나 반응시키다가는 자신도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척 보기에도 아무 존재감 없는 일반 적들. 그들의 최대이자 유일한 약점은 약하다는 점이다. 이런 녀석들이라면 밀어도, 끌어당겨도 알아서 기어 들어가 준다.
몸에서 전기를 방전하는 타입. 이 게임에서 자기장 사이에 전기가 흐르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까지 재현한다면 참 대단한 일일 것이지만 그건 둘째치고 이런 녀석들을 끌어 당겼다가는 감전 100%. 게다가 뉴뉴는 로봇인 관계로 그 쾌감은 200%! …가 아니고, 어쨌든 같은 극으로 밀어내는 것이 최우선과제.
딱 봐도 위험하게 생겼다. 물론 끝이 좀 뭉툭하긴해서 조금 찔려도 다치지는 않겠지…라고 생각해도 이 게임에서는 확실히 데미지를 입게 되므로 위의 녀석들과 마찬가지로 밀어내기로 승부다.
가장 처음에 소개한 졸개들과 같은 타입이지만 고글도 쓰고, 공중을 날아다닌다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하지만 유일한 공통점은 약하다는 것. 쉽게 도망가느니 만큼 끌어당기는 것이 편할 수도 있지만 밀어내도 쓰러지는 것은 마찬가지.

구조물에 이용한다고 하면…

구조물과 같은 색의 자장을 사용하면 온갖 일이 일어난다…라는 것은 뻔한 사실이고 여기에 작용하는 또 하나의 특성이 관성의 법칙이다. 아래의 사진을 참조하면 일단 진자가 빨간 색이니 만큼 매달리려면 N극을 반응시켜야 한다. 그런데 진자가 가장 위쪽에 위치하고 있을 때, 즉 운동 방향을 바꾸기 위해 정지하고 있는 순간에 S극으로 자장을 바꾸면 아래로 떨어질 뿐. 이와는 달리 진자가 운동을 하고 있는 동안에 극을 바꾸면 관성의 법칙에 의하여 뉴뉴는 반대편으로 건너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공부 좀 하자.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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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장르
액션
제작사
게임소개
「자석 액션」이라는 특징적인 액션을 앞세워 등장한 슈퍼 마그네틱 뉴뉴. 하지만 이들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보고 있으면 뭔가 괴상한 녀석들로 가득차 있다. 게다가 제작사는 「키릭 더 블러드」, 「벨트로거 9」, 「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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