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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먼저 시작된 이야기(바이오 하자드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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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하자드의 최신작이 등장한다. 현재 3편까지 나온 바이오 하자드의 최신작이라면 4편을 떠오르기 십상이지만 재밌게도 이번에 등장하는 작품은 바이오 하자드 제로, 즉 0편이다. 여기서 제로라고 하는 의미는 1편보다 먼저 일어났던 사건을 그렸다는 점에서 붙여진 것이며 시간상으로 볼 때 바이오 하자드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사건을 보여준다. 이번 작품은 바이오 하자드 사건이 벌어지기 직전의 이야기를 서술하며 사건의 원흉을 게이머들에게 공개하는 것. 바이오 하자드 매니아들이여... 궁금하지 않은가?

레베카, 주연으로 등극
이번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질도 크리스도 레온이나 클레어도 아니다. 1편에서 주인공이 아닌 조역을 맡았던 레베카가 바이오 하자드 제로의 주인공. 또 한명의 주인공은 원 해병대원 빌리코헨으로 설정은 죄수이다. 다행히 돌연한 사고가 발생하여 탈출했고 현장에 파견된 브라보팀(레베카포함)은 이자를 쫓는다. 하지만 결국 같은편이 되어서 활약할 것 같은데... 역시 1편에서 성형수술에 성공한 레베카와 죄인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빌리코헨 등의 개성있는 등장인물이 게임을 더욱 즐겁게 해줄 것 같은 예감이다.

신 시스템 ‘파트너 잡핑`
이 두 주인공을 바탕으로 바이오 하자드 제로에서는 파트너 잡핑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인다. 여기서는 두명의 캐릭터를 리얼타임으로 바꿔가면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것으로 인해서 아이템을 주고받는 것이나 위기상황에서의 회피, 협력을 통한 전투 등 지금까지는 보지못했던 여러 가지 가능성을 보여준다. 약간의 온라인성 요소를 가미하고 있는 듯. 그러나 역시 조작하고 있지 않은 캐릭터는 완전 무방비상태가 되어버리므로 주의해야한다. 어떻게보면 상당히 복잡해보여서 성공적인 시스템이 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그것은 캡콤이 잘 해결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게임의 줄거리와 배경
1998년 7월, 미국 중서부에 위치하는 라쿤시티 교외에 아크레이산지에는 최근 사람들이 물려죽는다는 엽기적인 살인행각이 벌어지고 있었다. 사건을 심각하게 생각한 라쿤시경은 특수수사부대인 S.T.A.R.S의 브라보팀을 파견시켜 자세한 내막을 조사한다. 그러던 중 브라보팀이 타고있던 헬기가 수수께기의 엔진이상으로 인해서 숲으로 추락해버리고만다. 간신히 살아남은 브라보 팀은 자신들이 가져온 모든 장비들을 잃어버렸고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참사를 당한 해군 장교들의 시체와 파괴되어버린 수송차량이었다. 위험을 감수한채 브라보 팀원들은 헬기 사고에서 실종된 빌리 코헨을 찾아 수색활동을 벌이기 시작한다. 그들은 이것인 수십만명의 인간들이 죽어버리는 대참사로까지 이어지는 악몽의 시작인지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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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캡콤
게임소개
캡콤이 차세대기 시장에서 거둬들인 최고의 수확이라면 말 할 나위도 없이 바이오 시리즈일 것이다. 대전 액션 전문 메이커라고만 생각되었던 캡콤의 성격변화를 가져다준 것은 물론, 게임성만 놓고 보더라도 분명 게임 역...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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