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두라란
코나미에서 제작한 혼두라는 87년 아케이드용으로 첫 작품이 등장한 후 수퍼패미컴용으로 컨버전된 인기 액션 게임. 혼두라는 지금은 잊혀진지 오래됐지만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명한 액션영화 `코만도`와 `람보`를 주인공으로 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다수의 중화기를 사용하여 거대 보스와 전투를 벌이는 등 그 당시 슈팅게임에 있어 파격적인 화면 연출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혼두라는 또한 캡콤의 마계촌 시리즈와 같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여 끝까지 클리어하기 위해서 동네 꼬마들이 적지 않은 액수의 코묻은 돈을 투자해야만 했던 게임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지루해지기 마련인 법. 마지막까지 클리어하는 아이들이 점차 늘어났고 심지어 게임속에 등장하는 아이템의 종류까지 외울 수 있게 되자 점차 혼두라는 우리들의 기억속으로 사라졌다. 게이머들은 같은 게임이라도 더욱 화려한 그래픽과 놀라운 연출을 기대하게 되었고 15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게임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수많은 고전 게임이 전혀 다른 그래픽과 연출로 재등장했고 게이머들은 예전에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향수는 그대로인 반면 재미는 배가 되자 좋은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진 혼두라도 그런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마침내 PS2로 부활하게 되었다.
게임의 스토리는 역시 지구방위
대규모의 자연 재해로 대부분의 생활 터전을 잃어버린 인류.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분발했으며 마침내 `삶의 희망`을 다시 찾기에 이른다. 그러나 무장테러조직 `블러드 팰컨`의 공격으로 인류가 다시 한번 절체절며의 위기에 처하자 지구방위통합정부인 \"원로원\"은 고심 끝에 선택을 내린다.
\"독은 더욱 강한 독으로 제압하라!\" 소환되어 온 남자의 이름은 빌 라이저.
에일리언 전쟁의 영웅으로서 인류사상 최악의 특A클래스의 중범죄자. 일찍이 전우였던 랜스 빈을 살해하고 미사일 기지를 점거하여 세계 주요 도시에 핵공격을 퍼부어서 지구 총 인구의 8할을 죽음에 이르게 했던 악마. 징역 1만년이라는 엄청난 형기를 받기 위해 최첨단 장치가 설치된 지하감옥까지 만들어졌고, 그는 그 안에서 기나긴 세월을 묶여 있는 채로 지내왔던 것이다.
\"복수는 나에게 있으리!\"
지금 다시 상처입은 야수가 지옥의 전장에서 해방되었다!
예전의 혼두라가 아니다
진 혼두라는 고전 혼두라가 추구했던 곡예(Acrobat)액션과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었던 슈팅의 묘미는 그대로 유지하며 게임의 구성과 연출에 있어서는 2D와 3D를 절묘히 혼합, 한층 뛰어난 액션성과 재미를 선사한다고 한다. 또한 게이머의 능력에 따라 게임의 난이도가 변화하며 숨겨진 요소가 추가되는 신 시스템을 채용했다고 한다.
이 신 시스템 중의 하나가 격파율(Hit Rate)인데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어 무기사용에 따른 격파율의 차이가 스테이지 클리어에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게이머는 소유한 무기로 단순히 몰려 나오는 적을 차례차례 격파하면 되는데 스테이지에 따라서는 스피드감을 만끽할 수 있는 연출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록맨`처럼 차지(모으기)공격 기능이 추가돼 보다 경쾌한 액션을 즐길 수 있고 2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예전 혼두라에서 보여주었던 매달리기 기능도 건재해 전작을 플레이해본 게이머라면 금방 조작에 익숙해질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화려함만 추구하지 않았나
액션게임의 수명은 대체로 짧다. 아무리 멋드러진 연출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중무장한 액션게임이라도 난이도가 너무 어려우면 일단 플레이하기 망설여진다. 또한 타격감의 부재, 짧은 플레이 시간, 무리한 폴리곤 연출도 수명을 단축시키는데 일조를 가한다. 게다가 코나미 슈팅게임의 특징인 `다된 밥에 재뿌리기` 시스템, 즉 모처럼 힘들게 고생고생해서 최고 수준까지 업그레이드 시켜놓은 캐릭터가 적 탄환 한방에 날아가 버리는 경우가 15년이 지나 부활한 진 혼두라에서도 여전하다는 사실에 게이머들이 쉽게 지루함을 느끼지는 않을까 염려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진 혼두라의 액션성을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좀더 시간을 갖고 지켜보도록 하자.
코나미에서 제작한 혼두라는 87년 아케이드용으로 첫 작품이 등장한 후 수퍼패미컴용으로 컨버전된 인기 액션 게임. 혼두라는 지금은 잊혀진지 오래됐지만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명한 액션영화 `코만도`와 `람보`를 주인공으로 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다수의 중화기를 사용하여 거대 보스와 전투를 벌이는 등 그 당시 슈팅게임에 있어 파격적인 화면 연출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혼두라는 또한 캡콤의 마계촌 시리즈와 같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여 끝까지 클리어하기 위해서 동네 꼬마들이 적지 않은 액수의 코묻은 돈을 투자해야만 했던 게임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지루해지기 마련인 법. 마지막까지 클리어하는 아이들이 점차 늘어났고 심지어 게임속에 등장하는 아이템의 종류까지 외울 수 있게 되자 점차 혼두라는 우리들의 기억속으로 사라졌다. 게이머들은 같은 게임이라도 더욱 화려한 그래픽과 놀라운 연출을 기대하게 되었고 15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게임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수많은 고전 게임이 전혀 다른 그래픽과 연출로 재등장했고 게이머들은 예전에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향수는 그대로인 반면 재미는 배가 되자 좋은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진 혼두라도 그런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마침내 PS2로 부활하게 되었다.
게임의 스토리는 역시 지구방위
대규모의 자연 재해로 대부분의 생활 터전을 잃어버린 인류.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분발했으며 마침내 `삶의 희망`을 다시 찾기에 이른다. 그러나 무장테러조직 `블러드 팰컨`의 공격으로 인류가 다시 한번 절체절며의 위기에 처하자 지구방위통합정부인 \"원로원\"은 고심 끝에 선택을 내린다.
\"독은 더욱 강한 독으로 제압하라!\" 소환되어 온 남자의 이름은 빌 라이저.
에일리언 전쟁의 영웅으로서 인류사상 최악의 특A클래스의 중범죄자. 일찍이 전우였던 랜스 빈을 살해하고 미사일 기지를 점거하여 세계 주요 도시에 핵공격을 퍼부어서 지구 총 인구의 8할을 죽음에 이르게 했던 악마. 징역 1만년이라는 엄청난 형기를 받기 위해 최첨단 장치가 설치된 지하감옥까지 만들어졌고, 그는 그 안에서 기나긴 세월을 묶여 있는 채로 지내왔던 것이다.
\"복수는 나에게 있으리!\"
지금 다시 상처입은 야수가 지옥의 전장에서 해방되었다!
예전의 혼두라가 아니다
진 혼두라는 고전 혼두라가 추구했던 곡예(Acrobat)액션과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었던 슈팅의 묘미는 그대로 유지하며 게임의 구성과 연출에 있어서는 2D와 3D를 절묘히 혼합, 한층 뛰어난 액션성과 재미를 선사한다고 한다. 또한 게이머의 능력에 따라 게임의 난이도가 변화하며 숨겨진 요소가 추가되는 신 시스템을 채용했다고 한다.
이 신 시스템 중의 하나가 격파율(Hit Rate)인데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어 무기사용에 따른 격파율의 차이가 스테이지 클리어에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게이머는 소유한 무기로 단순히 몰려 나오는 적을 차례차례 격파하면 되는데 스테이지에 따라서는 스피드감을 만끽할 수 있는 연출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록맨`처럼 차지(모으기)공격 기능이 추가돼 보다 경쾌한 액션을 즐길 수 있고 2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예전 혼두라에서 보여주었던 매달리기 기능도 건재해 전작을 플레이해본 게이머라면 금방 조작에 익숙해질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화려함만 추구하지 않았나
액션게임의 수명은 대체로 짧다. 아무리 멋드러진 연출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중무장한 액션게임이라도 난이도가 너무 어려우면 일단 플레이하기 망설여진다. 또한 타격감의 부재, 짧은 플레이 시간, 무리한 폴리곤 연출도 수명을 단축시키는데 일조를 가한다. 게다가 코나미 슈팅게임의 특징인 `다된 밥에 재뿌리기` 시스템, 즉 모처럼 힘들게 고생고생해서 최고 수준까지 업그레이드 시켜놓은 캐릭터가 적 탄환 한방에 날아가 버리는 경우가 15년이 지나 부활한 진 혼두라에서도 여전하다는 사실에 게이머들이 쉽게 지루함을 느끼지는 않을까 염려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진 혼두라의 액션성을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좀더 시간을 갖고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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