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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TRPG를 알어? (크로니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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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라는 단어를 들어봤다면 당신은 RPG에 대해서 뭔가 알고있는 사람이라고 인정받을 수 있다. 그리고 TRPG를 플레이해봤다면 당신은 롤플레잉 매니아라고 인정받을 것이다. TRPG는 테이블 토크 롤플레잉 게임(Table Talk Role Playing Game)의 약자로 플레이어의 대화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게임이다. 이런 TPRG를 기초로 만든 게임이 네버윈터 나이츠, 발더스 게이트 등으로 기존 패키지게임으로 등장한 적은 있으나 TRPG의 매력인 여러사람과의 어울림은 찾기 힘들었다. 이런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는 온라인게임에서 TRPG를 기본으로 하는 게임이 등장했으니 바로 윌로우 소프트에서 제작중인 크로니클스가 바로 그것이다.

게임의 대략적인 스토리와 목적
아루스 제국의 자치령 토보니아에서 게임은 시작되고 토보니아 영주는 제국의 중대한 전투를 위해 정예부대를 이끌고 원정을 떠나게 된다. 자치령에는 일반 시민과 행정관료 그리고 최소한의 경비들만이 남게 된다. 하지만 많은 시간이 흘러도 영주가 돌아오지 않자 자치령은 점점 혼란의 상태로 빠지고 곳곳에서는 도적들의 무리들과 몬스터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괴롭히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된다. 게이머는 이런 상황에서 게임을 시작하며 황폐해진 제국을 튼튼하게 만들고 앞으로 닥쳐올 많은 역경을 이겨내거나 또는 자기 분야의 최고가 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어려운 룰을 최대한 간소화
TRPG의 단점이라면 대중화되기 어려운 D&D의 복잡한 룰과 시나리오를 직접 생성해야 한다는 점 등이 걸림돌로 등장한다. 하지만 크로니클스는 대중적인 TRPG를 컨셉으로 제작중에 있다. 크로니클스는 전통적인 TRPG 게임방식인 주사위 굴림을 통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성장시키게 된다. 특히 시나리오 부분은 멀티 퀘스트 방식을 채택해 소규모 퀘스트는 공평하게 주어지며 시나리오에 영향을 주는 퀘스트는 게이머마다 다르게 주어진다. 즉 게임의 시나리오 흐름에 따라 같은 조건이 주어졌다해도 똑같은 시나리오를 플레이하게 되지는 않는다.

파티 플레이의 중요도
온라인게임이든 TRPG든 파티원의 협력은 필수적이다. 크로니클스에서 파티의 중요도는 다른 게임과 비교하면 더욱 중요한 사항으로 부각된다. 일단 파티 퀘스트가 존재해 해당 파티원이 접속할 때만 퀘스트를 수행 가능하게 된다. 물론 파티만을 위한 던전을 제공해 던전에서의 탐색, 전투, 휴식 등 파티원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 물론 파티 퀘스트는 일반 퀘스트보다 더 많은 게임 시나리오 정보나 자금들을 획득할 수도 있다. 우연히 들어간 파티 던전이 드래곤의 래어라고 생각해보자. 그야말로 엄청난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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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게임소개
TRPG의 단점이라면 대중화되기 어려운 D&D의 복잡한 룰과 시나리오를 직접 생성해야 한다는 점 등이 걸림돌로 등장한다. 하지만 크로니클스는 대중적인 TRPG를 컨셉으로 제작중에 있다. 크로니클스는 전통적인 TR...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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