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오랫동안 이런 스포츠게임이 있으면 어떨까 하고 상상을 해 왔다. 여러 사람이 온라인에 접속해서 야구면 야구, 축구면 축구, 농구면 농구 등 팀플레이가 가능한 스포츠게임에서 자신의 포지션을 훌륭하게 해내면서 팀 승리에 기여하게 되는 그런 게임 말이다. 하지만 스포츠게임 메이커들은 집에서 심심풀이로 플레이할 스포츠게임을 만드는데 바빠서인지 아니면 그런 게임은 망하기 딱 좋다고 생각했는지 좀처럼 필자가 원하는 게임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필자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게이머들이 많았고 네타민 스튜디오는 이런 게이머들을 위해서 얼티밋 베이스볼 온라인이라는 멀티플레이 전용 야구게임을 개발 중이다.
얼티밋 베이스볼 온라인의 아이디어는 매우 간단하다. “야구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온라인으로 모아서 실제 야구와 똑같은 방식으로 야구게임을 한다” 라는 것이다. 게이머들은 기존의 게임처럼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에서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FPS와 같은 시점에서 야구게임을 하게 된다. 예전에 트리플 플레이 리플레이에서 선수별 시점에서 리플레이가 가능했던 것을 기억한다면 얼티밋 베이스볼 온라인의 플레이가 그것과 거의 비슷하다고 말할 수도 있다(물론 게임플레이 자체가 트리플 플레이와 같다면 대 실망이겠지만).
얼티밋 베이스볼 온라인과 다른 야구게임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플레이어가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그 위치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기존의 야구게임은 게이머가 1~9번 타순 모두를 관리하고 혼자 100개가 넘는 공을 던져야 했지만 얼티밋 베이스볼 온라인은 투수면 투수, 1루수면 1루수, 외야수면 외야수 등 각각의 포지션을 단 한사람의 게이머가 차지해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 포지션을 지켜야 한다. 또 타격도 마찬가지다. 1~9번까지 모두 자신이 타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타순이 돌아와야만 타격을 할 수 있다.
엄청나게 혁신적인 이런 게임 시스템은 단순히 온라인게임에서 자기가 맡은 포지션을 소화해 낸다는 의미 이외에도 야구라는 게임을 진지하게 플레이 하게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실 몇날 몇일 밤을 새면서 야구게임을 하는 게이머라도 중요한 경기가 아니라면 대충 스트라이크 존에 비슷한 공이면 배트를 휘두르게 되고 피칭할 때의 선택도 “쳐볼테면 쳐봐라”식으로 대충 던지게 되는데 얼티밋 베이스볼에서는 자신의 그런 성의없는 플레이가 자신뿐만 아니라 온라인에 접속해있는 자신의 팀 선수 9명을 패배의 구렁텅이로 몰아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그런 대충 플레이는 있을 수 없다.
그렇다면 양쪽 팀을 합쳐 18명의 선수가 플레이를 하게 되는 것인데 만약에 1~2명이 접속이 끊기거나 하면 게임을 하다가 멈춰야 한다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선수가 빠진 자리에는 인공지능의 CPU 플레이어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CPU 플레이어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일뿐이라서 멀티플레이어가 직접 플레이 하는 것에 비해 많은 제약이 따른다.
얼티밋 베이스볼 온라인에는 일종의 RPG적인 요소가 들어가게 된다. 팀을 이뤄 연습을 하고 경기를 치러나갈 수록 자신의 능력과 팀원들의 능력도 점점 더 향상되는 것이다. 경기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이 점은 아주 중요하다. 누구나 쉽게 커트 실링이나 베리 본즈 급의 선수를 급조해내서 경기를 치룰 수는 없다는 말이다. 얼티밋 베이스볼 온라인을 제작하고 있는 네타민 스튜디오는 거대한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선수들의 등급을 ‘스카우팅 리포트’처럼 매겨서 관리할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얼티밋 베이스볼 온라인은 그 게임 컨셉 자체로도 흥미스럽지만 게임속 플레이어와 1:1 맞대응 하는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의 시발이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가지게 하는 게임이다.
얼티밋 베이스볼 온라인의 아이디어는 매우 간단하다. “야구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온라인으로 모아서 실제 야구와 똑같은 방식으로 야구게임을 한다” 라는 것이다. 게이머들은 기존의 게임처럼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에서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FPS와 같은 시점에서 야구게임을 하게 된다. 예전에 트리플 플레이 리플레이에서 선수별 시점에서 리플레이가 가능했던 것을 기억한다면 얼티밋 베이스볼 온라인의 플레이가 그것과 거의 비슷하다고 말할 수도 있다(물론 게임플레이 자체가 트리플 플레이와 같다면 대 실망이겠지만).
얼티밋 베이스볼 온라인과 다른 야구게임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플레이어가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그 위치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기존의 야구게임은 게이머가 1~9번 타순 모두를 관리하고 혼자 100개가 넘는 공을 던져야 했지만 얼티밋 베이스볼 온라인은 투수면 투수, 1루수면 1루수, 외야수면 외야수 등 각각의 포지션을 단 한사람의 게이머가 차지해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 포지션을 지켜야 한다. 또 타격도 마찬가지다. 1~9번까지 모두 자신이 타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타순이 돌아와야만 타격을 할 수 있다.
엄청나게 혁신적인 이런 게임 시스템은 단순히 온라인게임에서 자기가 맡은 포지션을 소화해 낸다는 의미 이외에도 야구라는 게임을 진지하게 플레이 하게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실 몇날 몇일 밤을 새면서 야구게임을 하는 게이머라도 중요한 경기가 아니라면 대충 스트라이크 존에 비슷한 공이면 배트를 휘두르게 되고 피칭할 때의 선택도 “쳐볼테면 쳐봐라”식으로 대충 던지게 되는데 얼티밋 베이스볼에서는 자신의 그런 성의없는 플레이가 자신뿐만 아니라 온라인에 접속해있는 자신의 팀 선수 9명을 패배의 구렁텅이로 몰아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그런 대충 플레이는 있을 수 없다.
그렇다면 양쪽 팀을 합쳐 18명의 선수가 플레이를 하게 되는 것인데 만약에 1~2명이 접속이 끊기거나 하면 게임을 하다가 멈춰야 한다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선수가 빠진 자리에는 인공지능의 CPU 플레이어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CPU 플레이어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일뿐이라서 멀티플레이어가 직접 플레이 하는 것에 비해 많은 제약이 따른다.
얼티밋 베이스볼 온라인에는 일종의 RPG적인 요소가 들어가게 된다. 팀을 이뤄 연습을 하고 경기를 치러나갈 수록 자신의 능력과 팀원들의 능력도 점점 더 향상되는 것이다. 경기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이 점은 아주 중요하다. 누구나 쉽게 커트 실링이나 베리 본즈 급의 선수를 급조해내서 경기를 치룰 수는 없다는 말이다. 얼티밋 베이스볼 온라인을 제작하고 있는 네타민 스튜디오는 거대한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선수들의 등급을 ‘스카우팅 리포트’처럼 매겨서 관리할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얼티밋 베이스볼 온라인은 그 게임 컨셉 자체로도 흥미스럽지만 게임속 플레이어와 1:1 맞대응 하는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의 시발이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가지게 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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