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리뷰 > 프리뷰 >

몬스터가 아닌 플레이어와 대결해 성장한다(시아크)

/ 1
몬스터가 아니라 게이머를 상대한다
기존 온라인게임이 필드에 널려있는 몬스터를 사냥하고 이를 통해 경험치를 얻어 성장하는 고전적인 방법을 취하고 있는 반면에 시아크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장르부터가 특이함 그 자체다. ‘전략 격투액션 온라인게임’이라는 희한한 게임 장르는 도대체 무엇으로 캐릭터를 성장시켜야 하는지 감도 안잡힌다. 그러나 일반적인 상식을 조금만 뒤집으면 곧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몬스터가 아니라면 게이머다. 시아크는 바로 게이머와 게이머간의 PVP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켜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마을에서는 어려 게이머와 만나 친목을 위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배틀넷에 들어가서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이를 통한 캐릭터의 성장을 경험해볼 수 있는 다소 특이한 시스템이다.

액션성과 전략성을 극대화한 전투
시아크는 단순한 마우스 클릭만으로는 절대 전투에서 승리할 수 없다. 마치 1인칭 액션게임에서나 느껴볼 수 있는 순발력을 통해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고 회피, 반격하는 전투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사 계열의 경우 콤보 공격과 필살기 등 격투게임의 요소를 반영해 화끈한 전투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즉 시아크에 존재하는 각 직업은 그들만의 특징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서로 보완하고 협동해나가면서 조직적인 전투도 체험할 수 있다. 최소 2:2부터 최대 8:8의 대결이 가능하며 전투의 모드 역시 다양해 개인의 기량 외에도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팀이 승리할 수 있는 다양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스토리가 있는 전투
그냥 지나가는 사람 불러다 놓고 무작정 싸움을 거는 사람을 우리는 깡패라고 부른다. 시아크는 이런 깡패놀이가 아니다. 모든 전투 하나하나에는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다. 각각의 전투는 패키지게임에서 볼 수 있는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하나의 스토리 라인을 구성해 전투를 진행해나간다. 이것을 시나리오 모드라 부르고 있다. 이외에도 특정 NPC를 호위하는 호위모드, 깃발을 서로 탈취하는 깃발뺏기 모드 등 그야말로 다양한 모드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게임소개
기존 온라인게임이 필드에 널려있는 몬스터를 사냥하고 이를 통해 경험치를 얻어 성장하는 고전적인 방법을 취하고 있는 반면에 시아크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아크는 바로 게이머와 게이머간의 PVP를 ... 자세히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