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하면 생각나는 장르는 무엇이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롤플레잉게임에 편중되어있는 지금 시점에서는 장르의 구분이 무의미하다. 음식으로 따져보면 심각한 편식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지금 조금씩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등장하고 있다. 지금 소개하는 팡팡테리블 역시 롤플레잉 게임이 아닌 1인칭 액션이라는 장르로 개발중인 온라인게임이다. 순수 국산기술로 만들어지는 FPS 1인칭 액션게임(이하 FPS)는 3D 기술이 총 망라되어있다고 해도 과연이 아닌 장르라고 할 수 있다. 단지 스크린샷 몇 장이 공개된 둠 3만 봐도 어마어마한 스케일과 엄청난 그래픽 그리고 공간감에 누구나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팡팡테리블은 이런 3D 그래픽을 게임산업개발원에서 정책적으로 개발한 게임엔진인 '게임 인피니티 3D'로 풀 3D 온라인게임을 제작하고 있어 순수 국산 온라인 FPS로 만들어 지고 있다.
단순한 백정놀이가 아니다 필자는 FPS를 백정놀이라고 말한다. 단지 빠른 마우스 컨트롤과 키조작에 의존해 승패가 결정나고 게임의 승패도 사람을 많이 잡은 게이머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즉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하나의 소모품으로 밖에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은 온라인 게이머로서 아쉬움만 남았다. 팡팡테리블에서는 FPS에서 빈약한 캐릭터성을 위해 육성개념을 포함했다. 즉 온라인게임에서 보여주는 직업의 개념을 각각의 캐릭터가 가지는 특성으로 흡수해 게이머가 원하는 특징의 캐릭터를 선택, 육성하는 것이다. 치명적인 한방을 노리는 게이머라면 거구와 압도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윌 J 스미스’를 선택하면 되고 모든 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싶다면 ‘진 배드 티어스 앙주’를 선택하면 된다. 이들 캐릭터는 각각의 특징이 있어 게이머의 취향과 핸디캡을 보완해줄 수 있다.
한마디로 팡팡테리블의 캐릭터는 나름대로의 개성과 특성을 지닌 육성개념의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FPS의 가장 큰 장점인 타격감과 액션성을 훼손하지 않은 채 경험치를 얻어 게이머가 원하는 방향으로의 성장시키는 게임 방식은 마치 육성시뮬레이션 하는듯한 느낌을 줄 정도라고 할 수 있다. |
그렇다면 아이템은 어떤 것들이 있나? 아직 개발중이기 때문에 어떤 아이템이 등장할 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FPS의 특징상 다양한 무기가 등장하는 것은 틀림없다. 시대배경이 미래이기 때문에 현실의 무기를 고증할 필요 없이 상상력을 총동원한 기상천외한 무기가 등장하리라는 것은 쉽게 예상해볼 수 있다. 도한 기본적인 스나이퍼 건이나 샷건, 기관총 등의 무기가 빠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해보면 레인보우 식스류의 리얼계 FPS의 느낌과 퀘이크 같은 액션계 FPS 팬들을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음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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