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의 패자가
되기 위해 신산귀모를 펼쳐라
「삼국지」 시리즈, 「진 삼국무쌍」
시리즈를 비롯해 삼국시대를 무대로 수많은 인기작을 만들어 온 코에이. 「삼국지전기」는
전략과 액션에 초점을 맞춘 코에이의 다른 작품과는 달리 전술에 초점을 맞춘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유비, 조조, 손책, 여포 등 4명의 주인공 중 한
명이 되어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부하 무장들이 지닌 전법을 적절히 연쇄로
이끌어감으로써 전투를 유리하게 진행, 중국을 통일시키는 게 게임의 목적이다. 중국을
통일시키기 위한 기본 지침을 소개한다.
모든 무장을 모아보자!
등장하는 모든 무장은 218명.
부하가 된 무장은 ‘무장 사전’을 통해 정사나 삼국지연의에서의 에피소드를 확인할
수 있다. 과연 당신은 218명의 모든 무장 데이터를 모을 수 있을까?
▲ 선인은 동료가 되어주지 않지만, 만났을 경우 무장 사전에 등록되니 모든 무장을 모으고 싶다면 놓칠 수 없다 |
▲ 도시에 따라서 선인암자가 있는 경우도 있다. 방문하면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으니 꼭 들르자 |
게임은 이런 흐름으로 진행된다
「삼국지전기
2」에서는 전략 모드와 전술 모드를 번갈아가며 플레이하게 된다. 전략 모드에서는
아군이 된 부하 무장을 늘리거나 전투에 참가시킬 부하를 골라 군단을 편성하는 등
다음 전투를 위한 밑준비를 하게 되며, 전술 모드에서는 아군 군단을 지휘해 적과
싸워야 한다. 적을 물리쳐 영지를 확대시키고, 시나리오를 클리어해가며 패업을 이루자.
▲ 시나리오를 클리어해 나가면서 스토리가 진행되면 다양한 역사 이벤트가 발생한다 |
전략모드
◀ 부하 무장에게 전법 공부를 시키거나 밀정을 파견해 적을 약화시키는 공작 등 전투의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다. 군단을 편성해 공격할 도시를 정하는 것도 전략 파트에서 이루어진다. |
전투모드
▶ 전장 맵에 배치된 아군을 이동시켜 적진을 향해 진군한다. 적이 접근하면 통상공격 또는 전법이라 불리는 특수공력을 적절히 사용해 섬멸시키도록. |
새로운
시스템으로 재미는 더욱 UP!
「삼국지전기 2」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이 더욱 파워업되었다. 기존의 전법 연쇄 시스템에다 새로운 시스템인
‘연격’이 도입되어 부대 하나로도 간단히 연쇄가 가능해졌으며, 또한 우호 관계에
있는 무장들에 의한 ‘우의 무장 전법’도 추가되어 「삼국지전기」만의 독특한 상쾌감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 전작에서도 호평을 얻었던 대전 모드도 물론 건재하다. 2인 플레이로 서로의 지략을 겨루어볼까? |
영웅들을 자유롭게 키운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기교치’를 입수할 수 있다. 각 도시에 있는 전법 훈련소에서는 이 기교치와 바꾸어
부하 무장에게 전법을 가르칠 수 있는데, 각 무장에게 어떤 전법을 가르칠 것인지는
플레이어 마음대로. 좋아하는 무장을 강화시키는 것도 좋고, 능력이 높은 무장을
더욱 강하게 키워 연쇄가 이어지기 쉽게 하는 것도 좋다. 역사상 실제로 사이가 좋은
무장을 골라 성장시킴으로써 우의 무장 전법을 발동시키는 것도 게임의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 도시에는 전법 훈련소가 있다. 원하는 무장을 데리고 가자 |
▲ 전법을 배우기 위해 필요한 기교치는 무장의 능력에 따라 다르다 |
▲ 우호도가 높은 무장들은 연쇄 중에 특정한 배치가 되면 우의 무장 전법이 발동된다 |
▲ 우의 무장 전법은 두 명뿐만 아니라 3명 사이에도 발생한다 |
전투를
더욱 뜨겁게 달구는 새로운 시스템, ‘연격’
보통의 경우
하나의 부대가 1회의 공격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전법은 한 번뿐이다. 그러나 군사에게서
연격 지령을 받았다면 하나의 부대가 1회의 공격으로 복수의 전법을 실행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새로운 시스템인 ‘연격’이다. 이것을 구사하면 누구나 간단히 연쇄를
성공시킬 수 있을 터! 전법의 조합 여부에 따라서는 10연쇄 이상도 충분히 가능하다.
연쇄란?
어떤 부대가 전법을 발동시켰을
때, 그 결과가 다른 아군 부대가 전법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 다른 아군 부대가 자동적으로 전법을 발동시키는 행동을 연쇄라 한다.
여기서는 그 예로서 2연쇄가 발동할 때까지의 흐름을 소개한다.
▲ 빨간색의 아군 부대들 앞으로 노란색의 적부대가 돌격해온 상황 |
▲ 가운데의 부대가 전법 '위퇴유적'을 사용해 뒤로 한칸 물러나며 적을 유인한다 |
▲ 양옆에 있던 아군 부대가 계속해서 전법을 발동, 연쇄가 이어진다 |
연격을 활용하라!
연격 지령을
받은 부대가 전법을 발동시켰을 경우, 전법을 고른 후에 연격의 선택 화면이 이어진다.
이때 연격으로 사용하고 싶은 전법을 고르면 한 부대로도 연쇄가 가능!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연쇄의 짜릿한 맛을 쉽게 맛볼 수 있는 것이다.
▲ 연격 명령을 받았고 전법의 발동조건만 갖춰졌다면 혼자서도 여러 개를 발동시킬 수 있다 |
▲ 자, 신나게 적 부대를 두들겨볼까? |
▲ 많은 연쇄를 얻기 위해선 연격이 필수다 |
▲ 특정 연쇄 이상을 기록하면 포상을 받는 경우도 생긴다 |
주인공은 4명의 영웅들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유비, 조조, 손책, 여포 등의 4명이다. 전작보다 1명이
더해졌는데, 삼국지에서도 유명한 맹장 여포의 시나리오가 추가된 것. 유비, 조조.
손책의 시나리오도 새롭게 고쳐져 전작을 플레이한 사람도 새로운 감동을 맛볼 수
있다.
중산정왕의 피를 잇는 의형제 트리오의 맏형, 유비 |
▲ 관우, 장비와 의형제를 맺은 한실의 후예. 욕심이 없고 의를 소중히 여기는 성격으로 영토도 없이 인생의 절반을 보냈다. 하지만 군사 제갈량을 얻고 난 후부터 전성기를 맞이, 드디어 촉을 얻기에 이른다. |
▲ 유비, 관우, 장비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 조조 |
▲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이라는 평을 받은 영웅. 원소를 격파하고 하북 일대를 손에 넣었지만 적벽대전에서 패해 유비, 손권에게 기회를 준다. |
▲ 삼국지의 다른 두 군주인 유비, 손권에 비해 모든 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지닌 조조. 유비, 손권보다 먼저 죽었다 |
강동의 소패왕, 손책 |
▲ 두 명의 적을 동시에 맞아싸우면서 한 명은 단칼에 쓰러뜨리고 다른 한 명은 생포해 겨드랑이에 끼운 채 진영으로 귀환했지만, 생포된 무장이 손책의 거센 팔힘을 이기지 못하고 질식해 죽었다. 이 일을 두고 과거 패왕이라 불렸던 항우에 필적한다는 의미로 소패왕이라는 칭호가 붙었다. 오나라의 기초를 다진 인물로 군사 주유와는 의형제이며 각각 대교, 소교 자매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
▲ 아깝게도 젊은 나이에 요절하는 바람에 오나라는 이후 계속 수세에 몰렸다 |
적토마를 탄 삼국제일의 용장, 여포 |
▲ 삼국지의 세계에서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 초인적인 무장. 유비 휘하의 관우와 장비가 함께 덤벼도 이길 수 없었다. 의부였던 정원을 죽이고 동탁에게 붙었지만, 그후 동탁까지 죽이는 등 배반의 인생을 걸어왔다. 절세미녀 초선과의 이야기로도 유명하다. |
▲ 새롭게 추가된 군주 여포와 그의 딸 여령기. 여령기는 삼국지전기 2에서 새롭게 등장한 오리지널 캐릭터다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