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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위닝일레븐! 그런 건 이제 부럽지 않아. 축구게임의 탈 콘솔화 선언!(제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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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버맨과 모모타로 전철, 모험도 등으로 우리나라 게이머에게 익숙한 일본의 비디오게임 제작사인 허드슨이 ‘브로드밴드 허드슨’이란 슬로건을 걸고 현재 개발 중이거나 서비스하고 있는 세 가지 온라인게임이 있다.

첫 번째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며 이미 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봄버맨 온라인’, 두 번째는 지난주 스크린샷으로 소개한 바 있는 ‘마스터 오브 에픽~리소넌스 에이지’, 그리고 마지막이 바로 제로컵이다.

제로컵은 온라인상에서 자신만의 선수를 작성해 시합을 하고 경험치를 쌓아 일류선수로 육성해 나가는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번 프리뷰에서는 제로컵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게임시스템과 각종 모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제로컵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다인대전이라고 할 수 있다. 제로컵에서는 네트워크를 통해 최대 22명의 플레이어가 하나의 필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필드에 등장하는 플레이어를 모두 각각의 유저가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AI와는 할 수 없었던 치밀한 작전이나 연계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잘 다듬어진 AI를 상대로 이런 플레이를 사전에 연습해볼 수도 있다.

제로컵은 이런 다인대전을 통해 실제 축구와 같은 리얼한 플레이 감각을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것도 게임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작업. 제로컵에서는 머리스타일부터 얼굴윤곽까지 모두 유저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15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파츠를 통해 개성 있는 선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

하지만 콘솔게임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리얼함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 아쉬움을 남긴다.

제로컵은 육성 시뮬레이션이다?

여러 번 설명한 바와 같이 제로컵은 유저가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일류 축구선수로 만드는 것을 주목표로 하고 있는 게임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성장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제로컵은 스킬포인트에 의해 캐릭터의 성장을 도모하는 RPG방식의 스킬시스템을 채용했다.

유저는 시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스킬포인트를 성장 목적에 따라 배분해 선수를 강화시키면 된다. 이렇게 배분된 스킬포인트로 유저의 캐릭터는 센터포워드, 미드필더, 디펜더, 키퍼 등 각 포지션에 맞는 선수로 성장하게 된다.

일정한 조건을 채우게 되면 유저는 제로컵(ZC)위원회가 공인하고 다양한 선수를 보유한 프로팀을 결성할 수 있다.

프로팀이 결성되면 유저는 팀을 공식의 리그전이나 이벤트에 참가시킬 수 있으며 실제 프로축구리그에서 맞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특전을 경험해볼 수 있다.

22명이 없어도 축구시합은 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부족해도 준비된 AI 플레이어를 통해 시합을 즐길 수 있다. 일반 스탠드 얼론형 게임의 싱글모드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이 AI 서포트 기능은 뜻하지 않은 일로 멤버가 결장하거나 실제 게임을 즐기기 전에 전술을 연습할 상대가 필요할 때 또는 싱글 플레이를 즐기고 싶을 때 사용된다.

또, 11명의 팀원 중 10명을 모두 AI로 사용할 수도 있다.

최근 스포츠게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등장 캐릭터의 리얼한 움직임과 동작 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이 얼마나 실제 경기모습을 리얼하게 재현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다.

하지만 제로컵은 피파나 위닝일레븐과 같이 리얼함을 강조하는 게임은 아니다. 물론 게임의 완성도를 위해 어느 정도 리얼함을 구현하려고 그래픽적인 면에 신경을 썼겠지만 그보다는 캐릭터의 육성에 포인트가 맞추어진 게임이기 때문에 다양한 움직임과 경기를 지켜볼 수 있는 다양한 시점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에는 제로컵에서만 맛볼 수 있는 플레이어들의 다양한 움직임과 카메라 시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앞서 설명했던 바와 같이 제로컵은 팀원모두를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필드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골키퍼까지도 세부 조작을 할 수 있다. 어떠한 조작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면 쉽게 알 수 있으므로 여기에서는 유저가 조작할 수 있는 동작이 얼마나 마련되어 있는지에 대해 그림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필드 플레이어의 동작은 기본동작인 걷기와 달리기를 포함해 총 12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골키퍼의 경우에는 필드 플레이어에 비해 움직임이 많은 포지션이지만 다양한 동작으로 수비를 할 수 있도록 총 13가지의 동작을 구현했으며 주로 키퍼 퍼포먼스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플레이하는 사람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관전하는 사람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관전의 재미를 효과적으로 제공해주기 위해 저마다 다양한 시점을 게임내에 제공하고 있다.

시점부분에서 제로컵은 필드 플레이어와 골키퍼의 시점을 각각 제공하고 있다는 데서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현재까지는 필드 플레이어와 골키퍼 각각 8종류와 7종류의 시점이 제공되고 있으며 시점 변경은 펑션키(F1~F8)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시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플레이어 시점>

<골키퍼 시점>

*제로컵은 시노조익에서 개발한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조이온이 일본에서는 허드슨이 오픈베타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본 기사는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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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게임소개
제로컵은 온라인상에서 자신만의 선수를 작성해 시합을 하고 경험치를 쌓아 일류선수로 육성해 나가는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축구라는 특성상 크게 특징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이다. 현재는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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