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로 만나는 랠리의 최고봉(랠리스포츠 챌린지 2)

「랠리 스포츠 챌린지 2(이하 RSC 2)」는 게이머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던 명작 랠리 레이싱 게임 「랠리 스포츠 챌린지」의 속편으로 Xbox로 등장하는 XSN 스포츠 브랜드의 첫 번째 레이싱 게임이기도 한 작품. 2년여의 개발기간 동안 등장하는 차들의 컬러링이 대폭 변경되었으며 새로운 그래픽 엔진을 탑재하고 Xbox Live에도 대응되는 등 전작과 비교해 크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진은 RSC 2를 통해 다양한 랠리 스포츠의 동작을 하나의 게임 속에 완벽히 녹아들게 만들었으며 랠리 레이스가 지닌 독특한 에네르기, 열정, 스릴 등을 가득 담았다. 이렇게 완벽하게 준비된 토대 속에서 플레이어는 랠리 레이싱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극한의 긴장감에 대한 도전, 말 그대로 ‘극한의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RSC 2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압도적인 현장감과 실감나는 그래픽
미려한 그래픽, 박력 넘치는 연출은 RSC 시리즈의 백미. 노면과 장해물의 질감, 흙먼지와 코스에 남는 타이어 자국 등 엄청날 정도로 세밀하게 묘사된 그래픽은 Xbox의 뛰어난 하드웨어 성능을 대변하고 있으며, 차의 움직임과 금이 생긴 차 유리창,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의 움직임과 햇빛의 일사광, 비와 눈에 의해 반사되는 빛 등 게임을 현실 같게 만드는 연출은 하드웨어 성능을 제대로 살리는 제작진들의 노력의 결정체라 할 것이다.

자연 속에서 달리는 랠리의 세계를 충실히 재현한 RSC 2. 프론트 펜더가 날아가고 충격에 의해 차체가 대미지를 받아 조금씩 파괴되어가는 모습. 그 대미지는 외견에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주행에도 영향을 미쳐 게임을 더욱 리얼하게 만들고 있다.

40 종류 이상의 다양한 모델이 등장
RSC 2에는 스바루 임프레서, 미츠비시 랜서 에볼루션, 푸죠 206 등 정식 라이센스를 받은 40종류 이상의 랠리 명차들이 등장한다. 또한 란시아 스트라토스를 비롯한 왕년의 명차들과 800마력을 넘어가는 힐 클라임 경기 전용의 몬스터 머신까지 수록되어 있다고! 뿐만 아니라 현대 자동차의 베르나(수출명 및 게임 메뉴명은 액센트)도 등장해 국내 게이머들에게 전세계 랠리 레이싱 코스를 국산 자동차로 달릴 수 있는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차종 이외에도 RSC 2에는 랠리, 랠리 크로스, 크로스 오버, 힐 클라임, 아이스 레이싱 등 5종류의 레이스 모드와 저마다 개성이 강한 91개의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다.

Xbox Live를 통해 살아있는 생동감을 느낀다
RSC 2는 Xbox Live 기능을 통해 최대 16명까지 동시에 대전이 가능하다. 또한 XSN 스포츠 브랜드의 첫 번째 레이싱 타이틀인만큼 Xbox를 위한 최초의 완벽한 가상 스포츠 리그에서 간편한 설정으로 전세계의 게이머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것도 특징. 플레이어는 XSNsports.com에서 간편하게 랠리 리그를 설정할 수 있고 Xbox Live를 통해 대전할 사람을 불러들일 수 있다. 또한 PC에서 최신 통계와 각종 기록을 조회할 수 있는 등 XSN 기능을 이용해 Xbox와 PC에서 게임의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