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게임을 만들때 보통 종족간의 대립을 전면에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종족보다 더 심각한 대립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종교가 포함되면 더할나위 없는 배경이 만들어 진다.
아레스 온라인은 바로 종교와 민족간의 대립을 전면에 내세운 시스템으로 종교 대립을 소재로 삼은 전쟁 시스템과 게이머 사이의 철저한 대립 관계를 묘사함으로써 색다른 긴장감을 맛보게 해준다.
▲종교라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싸워라 |
게이머는 게임상 배경인 아라베크 대륙에 표류한 방랑자의 한 사람으로서 대륙을 양분하는 두 국가 중 한 국가를 선택하고 모험과 전투를 통해 자신이 선택한 국가를 위해 싸우게 된다. 이런 활동은 게임에서 자신이 속한 길드의 인지도, 캐릭터의 성장, 영토소유 및 종교의 포교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며 게이머는 이를 통해 게임의 재미를 만끽하게 된다.
독특한 게임 시스템을 만끽하라
아레스
온라인의 배틀 시스템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하이템포’라고 할 수 있다. 대전격투
게임이나 액션게임의 경우 순간의 실수조차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데 이는 아레스
온라인의 배틀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 즉 액션성을 강조한 배틀 시스템을 채용해
게임의 흥미를 배틀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순간의 실수가 치명적인 결과를 낼 수밖에 없는 이유 |
이 액션성은 빠른 마우스 컨트롤을 통해 이끌어 내고 있다. 단순히 마우스 클릭이 아닌 스타크래프트의 마우스 컨트롤과 비슷한 움직임을 필요하게 만들어 단순하면서도 단순하지 않은 조작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런 배틀 시스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은 아이템이다. 아레스 온라인에는 단순히 미리 만들어진 아이템을 이용하지 않는다. 즉 아이템 합성 시스템을 이용해 게이머가 원하는 아이템을 다양하게 조합하고 이를 게임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아이템을 이용하는 성장은 기본, 인첸트, 매직, 유니크 아이템으로 구분되는 기본 아이템 시스템, 기존 아이템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카르마 시스템이 있다. 하지만 이미 만들어진 아이템을 스스로 파기한다면? 아레스 온라인에서는 아이템을 파괴해 새로운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재활용 시스템이 어우러지면서 무한하게 다양한 아이템 조합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다양한 아이템은 게이머 스스로 창조해야 한다 |
이렇게 만들어진 아이템은 시장경제원리에 따라 유통된다. NPC와의 아이템 거래, 개인 상점 이외에도 경매 시스템 및 택배 시스템을 도입해 가변환율, 가변수수료 등을 적용하고 ?지역 별로 다르게 책정되는 세율 등 끊임없이 변동되는 시장 상황을 통해 마치 현실 세계에서의 주식 투자와도 같은 경제 시스템을 경험해볼 수 있다.
캐릭터의 성장은 스킬 포인트와 길드
케릭터
성장은 단순한 경험치에 의존하지 않는다. 스킬과 아이템을 병용하는 성장 시스템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캐릭터를 키울 수 있는데 캐릭터의 성장방향은 게이머가 경험치의
습득을 통해 얻은 스킬 포인트를 어떤 방식으로 투자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스킬 포인트의 분배는 곧 아이템의 이용여부와 관계된다. 검을 사용할 것인지 창을 이용할 것인지 등으로 아이템에 의한 스킬 분배와 캐릭터의 특성이 결정되며 성장시키는 방향에 따라 같은 클래스의 캐릭터라 할지라도 서로 전혀 다른 특성을 지닌 개성 있는 캐릭터로 성장이 가능해진다.
▲같은 클래스라도 칼과 창을 선택함에 따라 개성적인 모습으로 변한다 |
이렇게 성장시킨 캐릭터는 길드에 가입하고 길드간의 전쟁을 통해 또 한번의 성장의 과정을 진행한다. 길드전의 경우 운영자의 개입 없이 자유롭게 전투를 벌일 수 있으며 전투결과는 실시간으로 길드랭킹에 반영되고 최고의 길드를 차지할 경우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게이머의 PVP, 몬스터의 사냥 등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자 |
이렇게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아레스 온라인은 사실 리펜트 온라인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리펜트에서 시도하지 못한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모습으로 우리의 눈앞에 선보였다.
개발사인 엠게임은 6월 중으로 클로즈베타테스트를 끝마치고 서버 안정성이 확보되는 대로 빠르면 6월말 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만 기다리면 게이머들도 직접 아레스 온라인을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