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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전투란 바로 이런것!!(나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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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전투의 진수를 보여주마!!
최근 온라인게임계의 인기장르는 단연 액션이다. 특히 유저의 원초적인 액션감각을 자극하는 FPS야 말로 온라인액션게임으로 표현하기에 더없이 매력적인 장르다. 하지만 FPS장르가 온라인이라는 새옷을 갈아입으면서 과거 패키지게임에서 보여주었던 화끈한 무대포식의 액션이 희석되어 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기존 온라인 FPS게임은 협동보다는 경쟁을 부추기는 게임성으로 고수는 개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지만 초보자의 경우 몇 방 쏴보지도 못하고 게임오버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누구든지 게임을 접할 수 있는 대중성보다 일부 고수들만을 위한 매니아 게임이 변해버린 것이 지금의 온라인 FPS게임이다.
아이스브레인에서 개발중인 나라카는 기존 온라인 FPS의 매니악한 게임성에서 탈피해 초보자라도 쉽게?게임을 즐길 수 있는 협력형 FPS게임이다.

초보와 고수는 종이한장 차이!!
온라인 FPS를 기반으로 하는 나라카는 기존의 FPS와는 달리 유저의 선택에 따라 플레이방식이 달라진다. 즉 다른 플레이어들과 협력, 대립 등 다양한 형태의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롤플레잉의 레벨개념이 도입되어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면 캐릭터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고 돈을 얻어 각종 무기와 방어구, 인공신체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물론 무기와 방어구를 개조, 수리, 업그레이드하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 기본적인 온라인 FPS의 룰에 레벨개념과 대규모 전투 시스템을 가미, 독특한 게임성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데쓰매치, 팀데쓰메치, 폭탄설치 등 국내외 FPS의 일반적인 룰을 포함하고 있으며 여기에 나라카만의 대규모전투 시스템이 또 하나 덧붙여진다.

대규모전투의 실현
기존의 FPS 중 수백마리 이상의 몬스터들이 한꺼번에 등장하는 대규모 전투를 실현한 게임은 드물다. 그?이유는 일반적인 3D엔진으로는 수많은 캐릭터들을 한 화면에서 일일이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아이스브레인은?자체개발한 물리엔진으로?기존 액션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효과들을 게임에 도입했다

나라카는 아이스브레인이 자체 개발한 엔진으로 최대 250 마리의 몬스터를 한 화면에 표현할 수 있다. 유저들은 용병이 되어 수도 없이 몰려오는 몬스터들과 서로 협력하면서 치열한 전투를 치러야 한다. 물론 몬스터를 잡는 과정에서 유저의 레벨은 자연적으로 성장한다.

여기서 잠깐! NARAKA의 뜻은?
나라카는 순수 불교용어 중 하나로 지옥을 뜻하는 말. 산스크리트 naraka(나라카)의 발음을 그대로 옮겨 쓴 단어다. 본래는 밑이 없는 구멍을 뜻하는데 이것이 오늘날에는 일반용어로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극한 상황’을 이르는 말로 바뀌었다. 어려운 곤경에 처했을 때 흔히 ‘나락에 떨어졌다’ 또는 ‘절망의 나락에 빠졌다’고 표현하는 것도 나라카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신체 및 무기의 튜닝
나라카의 또 다른 특징은 유저 마음대로 캐릭터의 무기와 신체각 부위를 조작할 수 있는 튜닝기능에 있다. 이 게임은 신체의 각 부분을 다른 것으로 교체하고 자신이 소유한 무기를 입맛에 맞게 튜닝 할 수 있다. 따라서 캐릭터의 외모뿐만 아닌 기능까지도 남들과 차별화시킬 수 있다.

▲ 캐릭터의 무기와 신체 각부위를 유저의 취향에 맞게 직접 튜닝할 수 있으며 총 1만가지 이상의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1만 가지이상의 무기조합법이 지원되기 때문에 외모만 보고 상대방을 판단하면 큰코다칠 수가 있다.
고급유저가 될수록 탄환의 종류와 총신의 길이, 개머리판의 크기, 스코프의 유무에 따라 성능이나 플레이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만의 독특한 조합법을 개발할 수 있다.

▲ 총신의 길이, 탄환의 종류, 개머리판 크기 등 같은 종류의 무기라도 용도에 따라 다양한 튜닝이 가능하다

다양한 슈츠와 전투항모!!
나라카에서는 무기뿐만 아닌 다양한 탈것이 등장한다. 우선 각 캐릭터마다 슈츠를 착용할 수 있다. 슈츠는 중화기 공격시스템으로 공동미션과 클랜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탑승물이다. 한마디로 매트릭스나 에일리언에서 등장한 중장비 로봇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기본으로 4기의 발칸을 탑재하고 있으며 중급이상의 유저가 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내구력과 화력이 뛰어나며, 적의 방어선을 돌파하는 데 최상의 성능을 자랑한다.

▲ 캐릭터 개조와 함께 중화기 공격무기인 슈츠에 탑승할 수 있다

하지만 회전속도가 떨어지며 후진에 가속기능이 없어 후방방어가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파괴된 슈츠는 수리가 가능하지만 미션을 실패 하거나 같은 팀이 질 경우 슈츠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 또 슈츠외에 각 클랜만이 사용할 수 있는 전투항모가 지원된다. 이 거대한 항모는 클랜마스터가 컨트롤 할 수 있으며 클랜간의 전투에서 보조공격용으로 사용되는 등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 사실적인 그래픽은 기존에 등장했던 온라인 FPS게임에 비해 단연 돋보인다

각 전투항모의 규모와 화력의 차이는 클랜의 영향력으로 대변되기 때문에 클랜원간의 결속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클랜전, 거대한 스케일에 압도된다
나라카에서는 단순한 집단싸움에서 벗어나 MMORPG에서나 가능한 거대규모의 클랜전이 가능하다. 특히?여러가지 모드를 지원해 일반적인 MMOGRPG의 공성전보다 더욱 전략적인 전투를 치룰 수 있다. 특히 상대클랜뿐만 아닌 NPC몬스터들도 무수하게 공격해 오기 때문에 그야말로 치열한 전투가 예상된다.
승리한 클랜은 상대의 전투항모를 나포하는 등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개인전뿐만 아닌 클랜과의 전투를 통해 유저들은 더욱 박진감 넘치는 액션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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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게임소개
아이스브레인에서 개발중인 나라카는 기존 온라인 FPS의 매니악한 게임성에서 탈피 초보자라도 게임을 쉽게 즐길 수 협력형 FPS게임이다. 현재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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