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비행시뮬레이션을 온라인으로
개싸움이라고
해서 실제 투견을 온라인게임으로 만든 것이 아니다(--;). DOG FIGHT 즉 서로 꼬리를
물며 공중전을 벌이는 비행시뮬레이션이 온라인게임으로 등장한 것이다.
비행시뮬레이션은 팰콘 4.0, F15 스트라이크 이글 등 수많은 명작이 패키지로 등장했지만 대부분 적의 인공지능에 대항해서 전투를 벌이는 말 그대로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줄 뿐이었다.
▲눈에 보이는 모든 비행기는 각각 게이머가 조작하는 것이다 |
멀티플레이를 통해 편대를 짜고 상대방과 전투를 벌일 수 있기는 하지만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쉽지는 않았고 그나마 5:5 의 싸움이 가능했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적을 레이더로 발견해 먼저 미사일을 발사하는가에 따른 타이밍에 승부가 갈리는 것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파이터 에이스는 온라인게임이다. 적게는 수십명 많게는 수천명이 하나의 하늘을 공유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말 그대로 에이스중의 에이스만이 살아남은 실제 전투와 크게 다를바 없다.
▲적의 꼬리를 잡고 기총으로 승부를 겨루는 정통 공중전의 묘미 |
게임의 배경도 2차세계대전. 미사일과 레이더 보다는 자신의 육안으로 적을 발견하고 근접해서 기총으로 승부를 펼치는 방식이기 때문에 게이머의 비행실력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된다.
게임에 등장하는 기체는 당시에 등장했던 미국, 일본, 영국, 소련, 독일 5개국의 107종류의 기체가 모두 등장한다.
다양한 게임방식으로 언제나 흥분된다
파이터
에이스의 꽃이라면 당연히 대규모 공중전이다. 게이머들은 자신의 기체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적기의 데드포인트를 잡고 기총으로 적을 격추시켜야 하는 것이 기본
룰이다.
기본룰을 가진 상태에서 다양한 게임모드는 게이머를 언제나 긴장시키는데 큰 몫을 하고 있는데 이중 가장 흥분되는 모드가 바로 'Free for All'모드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게이머를 적으로 놓고 최후의 1명이 남을 때까지 전투를 벌이는 일종의 서바이벌 모드다.
▲최후까지 살아남는자만이 에이스의 영광을 가져갈 수 있다 |
물론 팀플레이 모드도 있다. 각 국가간 영역싸움이 기본이 되는 이 모드는 공중전과 폭격이 혼합된 모드로 아군사이의 협력이 중요하다. 적이 차지한 지역을 점령하기위해 B-17과 같은 폭격기가 출동하게 되는데 폭격기는 상대 전투기를 공격할 수 없으며 따라서 전투기에 탑승한 게이머가 이들을 호위해야 한다.
물론 폭격기도 일반 게이머가 직접 조작을 하는 것이기에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작전은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단순한 공중전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진정한 멀티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공중전만 있다면 반쪽짜리다. 폭격미션과 이들을 호위하는 호위미션도 있다 |
특히 파이터 에이스가 온라인게임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바로 각종 이벤트 전투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명했던 전투를 그대로 재현해나가는 이벤트 전투는 이벤트용으로 제작된 맵에서 수백명 단위의 게이머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주어진 미션을 클리어 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드웨이 해전은 전함만 전투를 치룬것이 아니었다 |
이런 이벤트 맵은 미드웨이 해전, 비스마르크호 침몰, 배틀 오브 브리튼 등 당시 유명한 전투에서 공군력이 얼마나 큰 전과를 올렸는지 체험할 수 있다. 물론 게이머의 실력이 그에 부응할 때 이야기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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