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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즐길 수 있는 완전 새로운 게임(헬게이트: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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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25년 뒤 인류는 멸망했다. 빛을 잃어버린 하늘 유황냄새만이 자욱한 불타는 대지 인류의 멸망은 우주에서 날아온 유성우도 인류가 자행한 핵전쟁도 아닌.. 바로 악마.

▲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악마들의 일러스트. 흉측한 모습을 잘살렸다

단지 묵시록에서나 가능할 것이 생각했던 모든 일들은 현실로 나타났고 이 강력한 힘을 지닌 미지의 존재들에게 인류는 단지 사냥감에 불과했다.

악마들의 습격이 있기 전 ‘템플 기사단’은 예언서에 기록된 종말의 시기가 가까이 다가왔음을 알고 런던의 지하 깊은 곳으로 들어가 최첨단 기술과 고대의 무기들을 융합하는 신비로운 기술을 개발했고 이제 그들은 인류의 최후의 희망이자 신들의 사자로서 악마를 물리치기 위한 전쟁을 시작했다.

▲ 새로 공개된 헬게이트 런던의 공식 타이틀 화면. 국회 의사당과 빅벤, 앞의 도랑은 테임즈강이다

유저스킬보다는 레벨과 장비가 중요시 되는 손쉬운 플레이

TGS 2005행사를 맞아 공개된 최신 버전의 헬게이트: 런던은 빌 로퍼의 플래그쉽 사단의 목표인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완전 새로운 게임이란 어떤 것인지 잘 보여줬다.

FPS와 RPG의 융합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도전에서의 첫번 걸림돌은 FPS와 같이 유저스킬을 중시하는 플레이와 RPG처럼 레벨과 장비에 많은 영향을 받는 방식의 조율이다.

▲ 실력이 안되도 레벨과 장비만 좋으면 사냥감에서 학살자로 돌변한다. 하드코어 유저들을 위한 초강력 퀘스트들도 많이 준비대있다고 한다

유저스킬이 중시되는 플레이를 요구한다면 깊이있는 액션을 즐길 수 있겠지만 어려운 조작과 난이도로 인해 액션에 약한 게이머들을 쉽게 진행할 수 없게 되고 반대의 경우에는 액션성이 너무 단순해지기 때문이다.

일단 헬게이트: 런던은 레벨업과 장비를 강화해나가는 RPG 게임이기 문에 레벨과 장비의 강화를 통해 얼마든지 손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이는 디아블로 2와 마찬가지로 라이트 게이머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조취라고 한다.

이런 부분은 3인칭과 1인칭으로 변경할 수 있는 시점모드에서도 묻어나는데 3인칭 시점의 경우 페이블과 같은 한층 액션 RPG스타일의 게임 진행을 취할 수 있고, 1인칭 시점은 FPS스타일로 좀 더 긴장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 데매크와 둠 3를 한번에? 3인칭 액션게임과 1인칭 액션게임을 모두 즐길 수 있다. 3인칭 액션의 경우 자동조준 등을 지원해 편하고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1인칭 액션의 경우 제한된 시점으로 인해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액션 자체는 상당히 다양한 방식을 제공 3인칭 시점의 근접액션게임과 같은 느낌의 플레이와 1인칭 시점의 FPS 스타일의 게임방식을 넘나들며 어떤 전투방식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게임을 접하는 것 같은 느낌을 전달준다고 한다.

바뀌고 바뀌고 또 바뀐다 할마다 무궁무진하게 변하는 세계

헬게이트: 런던의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는 ‘랜덤’이다. 매 플레이마다 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던 빌 로퍼는 매번 바뀌는 맵과 조합할때마다 랜덤한 결과를 얻게되는 아이템 이외에도 디아블로 2의 카우방과 같은 레어 맵을 지역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된다.

▲ 아이템의 강화도 조합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만가지의 결과값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헬게이트의 매력이다

레어 맵은 상당히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는데 카우방과 같이 엄청난 수의 레어 몬스터가 등장하는 형태가 될 수 있고, 레어 퀘스트를 주는 엔피씨와 만나게 됨으로써 상당히 높은 난이도의 새로운 퀘스트를 진행할 수 도 있다.

레어맵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와 퀘스트들은 메인 스토리와 동떨어진 것이 아닌 일종의 비하인드 스토리나 메인 이벤트에서 헤어진 동료나 인물을 다시 만나게 되는 등 스토리를 더욱 확장시켜준다는 점에서 헬게이트가 지향하는 반복할수록 새로운 것을 만나게 되는 게임을 더욱 강화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을 기본으로 한 작품인 만큼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한 로비시스템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퀘스트를 받고 아이템을 거래하는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며 지하철로나 지상으로 이어진 계단을 이용해 악마들이 지배하고 있는 깊은 지하도나 지상의 파괴된 도시로 이동 할 수 있다.

기본은 받은 퀘스트를 중심으로 이벤트를 형상하는 렌덤 지역방식이기 때문에 길드워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길드워처럼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고정적으로 돌아가는 맵방식이 아닌 지속적으로 랜덤생성되는 지역이라는 것에서 차이점을 갖는다.

현재 헬게이트는 2006년 하반기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디아블로와 같이 1회 패키지 구매방식으로 할지 매달 과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 세계 최초로 공개된 클래스 '템플러'. 클래스 선택에 있어서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다고 한다. 이후 게임 개발됨에 따라 다른 클래스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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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게임소개
미래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형태의 무기를 활용해 하프라이프의 온라인버전을 체험하는 느낌을 선사하다가도 도검과 같은 무기를 활용할 때에는 3인칭 시점으로 전환, 마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같은 MMORPG를 즐기...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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