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을 기다리던 게임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클로즈베타테스트 모집을 마쳤을 때, 혹은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줄조차 모르고 있었을 때 게이머 여러분들은 무슨 생각이 드는가?
▲이미지로 표현하자면 이정도 기분일 것이다 |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게임메카에서는 매주 클로즈베타테스터를 모집하는 게임과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하는 게임, 그리고 상용화나 부분유료화 등 요금제에 변화를 주는 게임을 찾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려한다.
이번 주에 소개 게임은 드디어 평범한 방식의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시작하는 ‘그라나도 에스파다’와 정통 온라인 레이싱게임 'XL1', 그리고 프리 오픈베타테스트에 들어가는 그리곤의 ‘겜블던’과 ?파란의 ‘피싱온’, 마지막으로 지난 6일 부분유료화 선언을 한 프리스톤의 ‘프리스톤테일’이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 말이 필요 없다
그동안 듣도 보도 못한 방식의 클로즈베타테스트만을 실시하며 지극히 제한된 인원에게만 선보였던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드디어 일반유저(?)들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물론 곧바로 오픈베타테스트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우선 5,000명을 대상으로 최종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유저라면 지금 당장 찾아가보자.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17~18세기 격변기의 유럽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온라인게임으로 동시에 3명의 캐릭터를 움직이는 ‘멀티 캐릭터 컨트롤’과 ‘동료캐릭터로 삼을 수 있는 NPC’ 등이 특징인 게임이다.
테스터 모집기한은 12월 14일 자정까지이며 본격적인 테스트는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즐길 수 있다. 테스터모집은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공식 홈페이지나 ‘가까운 그라나도 메카’를 이용하면 된다.
[그라나도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그라나도
메카 바로가기]
XL1 - 온라인 정통 레이싱
SD캐릭터와 말도 안 되는 물리법칙으로 가득 찬 캐주얼 온라인 레이싱게임에 질린 유저라면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XL1의 두 번째 클로즈베타테스트를 눈여겨보자.
12월 13일부터 26일까지 무려 14일간이나 공개 클로즈베타테스트에 들어가는 XL1은 사실적인 물리엔진과 다양한 튜닝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정통파 레이싱게임이다.
클로즈베타테스트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테스트 기간 내내 피망사이트에 가입한 회원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플레이 시간은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하루 9시간이다.
겜블던 - 캐주얼 테니스 3연타!
캐주얼 온라인게임계에 또 다시 테니스게임이 등장했다. 러브포티와 스매시스타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며 등장한 그리곤의 겜블던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겜블던은 캐주얼게임에 걸맞게 복잡한 기술보다는 아이템과 스페셜 샷 등을 통한 예측불허의 승부에 목적을 둔 게임이다. 고로 비교적 사실적인 테니스를 구사하는 러브포티보다는 다양한 아이템과 스페셜 샷이 있는 스매시스타의 적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겜블던은 16일부터 25일까지 별도의 클로즈베타테스트 과정 없이 곧바로 프리 오픈테스트에 돌입하며 자세한 정보는 이후 공개될 겜블던의 티저사이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피싱온 - 대물낚시광의 후예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프리 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하는 피싱온은 대물낚시광의 개발자들이 모인 베토인터렉티브에서 만든 게임이다.
낚시게임의 단점인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물고기와의 싸움을 표현한 독자적인 파이팅 창을 추가했으며 낚시지역을 호수 주변의 낚시터로 제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유저간의 커뮤니티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물고기부터 시작해서 피라니아, 심지어는 용까지 낚아 올릴 수 있는 비현실적인 설정이야말로 피싱온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즐거움이다.
프리 오픈베타테스트인 만큼 누구나 접속할 수 있으며 테스터 신청은 파란의 피싱온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프리스톤테일 - 정액제의 폐지, 부분유료화의
강화!
그동안 정액제와 프리미엄 아이템 샵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유저들로부터 빈축을 사던 프리스톤테일이 드디어 부분유료화의 길을 택했다.
프리스톤테일은 국내 3D 온라인게임의 1세대적인 작품으로써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크리티컬 시 느낄 수 있는 탁월한 타격감 등이 특징이다. 물론 오래된 게임인 만큼 최근게임에 비교해 볼 때 그래픽이 상당히 떨어지고 신규유저의 유입이 사실상 중단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직까지도 다양한 컨텐츠가 업데이트 됐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게임이기도 하다.
12월 8일부로 전면적인 부분유료화를 실시했기 때문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플레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12월 15일에는 새로운 서버도 열릴 예정이다. 현재 프리스톤테일은 공식홈페이지와 한게임, 두 곳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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