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주 weekly 비디오게임(1월 넷째주 Weekly 비디오게임)

멈추지 않는 NDS의 진화 NDS Light

이번주 비디오게임계 가장 큰 소식은 닌텐도DS의 신 모델 '닌텐도DS Lite'다. 현재 일본은 물론 전세계 최고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게임&게임기는 모두 NDS와 NDS관련 게임들이다. 마이니치 신문은 26일 ‘마리오카트 DS’와 ‘좀 더 뇌를 단련하는 어른들의 트레이닝’의 판매량이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발매된 게임중 100만 개를 판매한 밀리언히트를 달성한 게임은 닌텐도DS 게임들뿐이다. 이처럼 최고의 판매를 자랑하는 NDS가 신모델을 출시한다.

‘닌텐도DS Lite'는 '닌텐도DS'의 상위 모델로 3월 2일 발매 예정이다. 현재 닌텐도DS는 최고의 휴대용 게임기로 전 세계에서 엄청난 판매고를 이루고 있지만 소니의 PSP에 비해 투박한 디자인이다. 이에 닌텐도DS Lite는 '닌텐도DS'의 기능은 유지하며 본체를 얇게 경량화 하는 것으로 휴대성을 높이고 액정 화면의 밝기 조절이 가능한 4단계 휘도조정 기능을 탑재했다. ‘닌텐도DS Lite'는 '가볍고 밝다'라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한다. 이제 전철에서도 PSP유저들처럼 당당하게 게임하는 시대가 도래하는 것인가?

소문만 무성한 PS3 가격과 발매일은 언제?

Xbox360이 발매된 이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은 소니의 PS3의 발매일과 가격이다. 소니는 지난 22일 PS3 개발자 컨퍼런스 'DevStation 2006' 일정이 공개됐다. 3월 1,2 양일간에 걸쳐 진행될 이번 행사는 오직 개발자들에게만 공개가 될 예정인데 소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http://www.DevStation.SCEE.com/)

특히 미들웨어 관련 항목에서는 현재 그들이 제작한 가장 최신의 PS3 데몬스트레이션이 직접 행해질 예정으로 질의 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 또 PS3 언리얼 엔진 3.0 데몬스트레이션, 블루레이와 PS3의 오디오 프레젠테이션, 하복과 PhysX의 물리엔진 등 PS3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이 밝혀질 예정이다. 현재 판매실적 저조로 기업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소니. 과연 PS3로 다시 한번 최고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일본과 북미를 강타한 ‘닌텐독스’의 후속작은 ‘닌텐캣츠’!?

닌텐도 DS로 발매돼 많은 인기를 모았던 ‘닌텐독스’의 후속작이 등장한다는 소문이 구체화 되고 있다. 2005년 유로게이머와의 인터뷰를 통해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씨는 ‘고양이 게임을 개발 중이다’라고 밝혀 게이머들은 그때부터 닌텐캣츠의 발매를 예상하고 있었다.

그 후 북미 닌텐독스 발매를 기념해 MTV와 인터뷰를 통해 그 사실을 다시 한 번 언급해 각종 닌텐도 포럼과 닌텐독스 팬사이트에는 닌텐캣츠의 발매를 기다리는 유저들이 늘어나고있다. 강아지에 이어 고양이 그 다음은 토끼, 햄스터 닌텐도DS의 질주는 계속된다.

실황파워풀 프로야구 메이져리그 버전 출시

코나미는 1월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실황 파워풀 메이져리그’를 발표했다. 실황 파워풀 메이저리그는 타이틀 그대로 메이저 리그를 무대로 실제구단 및 선수가 2006년 최신 데이터로 수록되고 있으며 30개의 구장이 리얼하게 재현돼 있다.

또 야구중계 시 표기가 다른 스트라이크, 볼, 아웃 카운트나 구속의 킬로미터/마일 표시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게임은 PS2와 게임큐브로 발매될 예정이다. 일본프로야구->메이져리그 이후 한국프로야구도 가능??

레볼루션으로 차기작 발매 루머 잇달아!!

현재 패드만 공개된 닌텐도의 차세대기 ‘레볼루션’으로 차기작 발매 루머가 계속되고 있다. 해외 사이트는 물론 일본의 주요 개발자들이 극찬한 닌텐도 레볼루션 패드는 패드의 존재자체 만으로 레볼루션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현재 차기작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는 것은 ‘데빌메이 크라이 4’, ‘사일런트 힐5’ ‘뷰티플 죠 신작’ 등이다. 레볼루션은 이미 다른 차세대 게임기들 보다 싼 가격으로 발매할 것이라고 밝혀졌다. 싼 가격과 다른 게임기와 다른 느낌을 체험할 수 있는 레볼루션! 닌텐도는 과연 게임기의 혁명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