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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블루스, 온라인게임과 만나다.(초 거병전설 마블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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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블루스를 아는가?

마린블루스는 한 젊은 청년이 인터넷에 연재하던 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게 된 인터넷 카툰이다. 주인공인 성게군과 그의 친구들의 다분히 일상적인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아내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인터넷 상의 인기에 힘입어 책으로까지 출판된 작품.

그런 마린블루스가 온라인게임으로 만들어진다면 어떤 모습일까?

▲마린블루스가 온라인게임으로?

▲과연 어떤 모습일까?

네오리진은 마린블루스 캐릭터에 메카닉이란 요소를 집어 넣으면서 전혀 색다른 모습의 마른블루스를 탄생시켰다. 그것이 바로 ‘초 거병전설 마블레인저’(이하 마블레인저).

메카닉 액션으로 돌아온 마린블루스!

마린블루스가 게임으로 제작된다고 해서 밝고 명랑한 동화 같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면 절대 오산이다! 마린블루스 캐릭터들이 로봇으로 변신해 총과 미사일을 들고 액션을 벌인다고 생각해보자. 상상이 되는가? 하지만 놀랍게도 마블레인저의 장르는 3인칭 메카닉 액션게임!

마블레인저는 성게군, 불가사리군, 문어양, 쭈꾸미양, 사장님, 멍게군 등 마린블루스를 통해 자주 접해오던 캐릭터의 모습을 본 따 만든 로봇을 조종하면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즉, 마린블루스의 이름만 빌려왔을 그 실체는 전혀 다른 모습의 메카닉 액션 게임이다.

▲로봇으로 변신한 불가사리군과 멍게군

▲마블레인저는 메카닉 액션게임!

각각의 로봇은 체력이 뛰어난 불가사리군, 무기활용도가 높은 쭈구미양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6개의 로봇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로봇을 골라 플레이 할 수 있다. ?

지금까지 공개된 캐릭터는 불가사리군, 쭈꾸미양과 성게군의 세가지 유닛이며 나머지 캐릭터들은 디자인을 수정 중에 있다. 현재 3월말로 예정 된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는 멍게군과 불가사리군의 로봇을 먼저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세 가지 로봇!

다양한 무기로 화려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메카닉 액션 게임에서 마린블루스의 캐릭터들이 맨 몸으로 싸울 수는 없는 법! 멀쩡한 마린블루스 캐릭터들을 로봇으로 만들었다면 그에 맞는 장비도 갖춰줘야만 한다.

▲격납고를 통해 장비를 착용할 수 있다.

▲불가사리군, 미사일 발사!

장비 착용은 격납고를 통해 착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는 장비는 보관 또는 되팔기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장비 외에 좀 더 뛰어난 장비를 원한다면 캐시를 이용해 상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

▲다양한 장비가 준비돼 있다.

▲각 장비들마다 특징이 다르다.

장비의 종류 역시 다양해서 기본적인 총기류부터 미사일까지 개성 넘치는 갖가지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총기의 경우 각각 발사 속도, 에너지 소모량, 에너지 회복률, 탄환 속도 등의 차이가 있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무기를 장착해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장착한 장비들을 게임 내에서 교체해 가며 화려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마린블루스의 인기를 온라인 게임으로?

마블레인져는 마린블루스의 캐릭터를 이용해 만든 게임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캐릭터의 인기 = 성공’의 공식이 세워지지는 않는 법. 잘 알려진 캐릭터로 인해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면 마블레인저만의 독특한 색깔을 만들어야지만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

▲마블레인저, 온라인게임계에서 Win 할 수 있을 것인가?

과연 카툰에서의 인기를 게임으로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인지, 마블레인져의 향후의 모습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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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제작사
게임소개
인터넷 카툰으로 잘 알려진 마린블루스가 온라인 게임과 만났다. 마블레인저는 마린블루스 캐릭터들이 조종사가 되어 로봇을 타고 대전을 펼치는 메카닉 액션 게임이다.마린 블루스의 캐릭터들을 메카닉화 시켜 로봇으로 제작...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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