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프리스타일 2006의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가 이틀간에 거쳐 진행되었다.
이에 게임메카 기자5명이 직접 이번 클로즈베타테스트에 참여해 5:5풀코트를 체험해 보았다.
이번 프리스타일 2006의 5:5풀코트 모드의 핵심 포인트는 역시 조직력이라고 말할수 있다. 동시 플레이 인원이 많아지다 보니 개인기가 좋은 선수가 많은 팀이라도 손발이 척척 맞지 않으면 약한팀에게도 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점을 고려해보면 이번 5:5풀코트에서의 길드(클럽)결성은 클럽위주로 진행될듯하다.
통합서버에서는 서버를 정하기 앞서 3:3하프코트 모드와 5:5풀코트 모드를 정할수 있다.
만약 5:5를 플레이하던 유저가 3:3방식으로 바꾸려면 다시 재접속해서 3on3모드로 바꿔 게임을 시작해야한다.
5대5 풀코트 모드를 시작해서 방을 개설하면 한가지 눈에띄는 점이 있다. 방장이 팀에 들어오게 될 유저의 포지션을 지정할 수 있는것. 예를 들어 나머지 팀원을 전부 가드로 받고 싶을 경우 희망 팀원을 전부 가드로 설정하면 가드 이외에 다른 포지션은 그방에 들어올수 없다.
▲ 자신의 팀원을 원하는대로 받을수 있다
방에 처음 들어서면 기존에 3명이 상대 팀을 쳐다보는 형식이 아닌 마치 하나의 팀을 구성하여 사진을찍을때 팀 전체의 포즈를 취하는 듯한 새로운 맛을 느낄수 있다.
5:5모드로 변했지만 실제 농구처럼 점프볼로 시작하는것이 아니라 기존 방식대로 코트의 정 가운데에서 홈팀 선공으로 시작된다.
기존 3:3 풀코트에서의 최대 단점은 바로 속공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점.
하지만 이번 5:5풀코트 방식에서는 그런점을 많이 개선한듯하다. 슛을 성공하면 약 3초 정도 딜레이를 줘 슛을 성공시킨 공격팀이 자신의 골대로 돌아갈 시간을 준다.
이때 3초동안 자신의 골대로 가기위해서는 ‘스페이스바‘를 눌러 스테미너를 이용해야한다. 최대한 빨리 자신의 골대로 돌아가는것이 이번 5:5모드에서 또하나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이전 프리스타일에서의 3대3 풀코트 경기에서는 상당히 먼거리에서도 패스가 100% 성공했지만 이번 프리스타일 2006에서는 먼거리로 패스를 할 경우 실패할 확률이 생겼다. 아마도 개발사측에서 나름대로 속공에 대한 대비책을 내놓은 것으로 짐작된다.
또한 상대에게 득점을 허용한 후 자신의 팀이 공격할 때 8초 안에 하프라인을 넘지 못하면 ‘8초 바이얼레이션’도 적용된다.
전반(3분)이 끝나고 하프타임동안 캐릭터들의 전반전 성적이 나오며 약 20초 후 바로 후반으로 이어진다.
전후반 6분경기가 끝나면 전반이 끝났을때와 마찬가지로 각 캐릭터간의 성적과 함께 경험치와 포인트가 오른다.
단, 유저들의 관심사중 하나였던 포인트와 경험치의 증가는 3:3 플레이를 할때와 그다지 많은 차이가 나지 않았다.
처음 제이시엔터테인먼트에서에서 5:5풀코트 모드를 구현한다고 했을때 약간 걱정스러운 면이 있었다. 그렇지만 5:5풀코트 모드의 전반적인 느낌은 나름대로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팀원들과의 팀웍만 잘 맞는다면 기존의 3:3하프코트, 풀코트와는 또 다른 새로운 재미를 만끽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제는 5:5의 재미를 느껴보도록 하자!!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