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은 온라인 레이싱 게임 '스키드 러쉬'의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오는 6월 1일부터 실시한다.
이미 선보인 XL1이나 이미 스포트 라이트를 받은 레이시티에 비해 ‘스키드 러쉬’는 비교적 조용하게 그 모습을 드러냈다.
한게임에서 자체 개발한 ‘스키드 러쉬(SKID RUSH)’는 태평양 위의 가상의 섬 ‘미트론’ 에서 새로운 에너지 자원을 노리는 괴차량과 이를 막기 위한 레이서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룬 캐주얼 레이싱 게임.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스키드 러쉬’는 기존의 온라인 레이싱 게임의 요소요소를 골고루 갖춘 게임으로 판단된다. 이제부터 하나하나 짚어보자.
▲ 그냥 달리기만 하는 건 아니라구! |
태초에 카트라이더가 있었으니..
스키드 러쉬의 외관상 가장 큰 특징은 ‘카툰랜더린 방식으로 제작된, 귀염성 있는 그래픽’ 이다. 카트라이더와 같이 작고 아기자기한 외관은 아니지만 각 차량의 특징을 사실적으로 구현하기보다는 만화 같은 느낌으로 살려냈다.
또
▲ 드리프트를 해도 충돌해야 제 맛! ▲ 레이싱을 기다리는 차량들 |
RPG적인 요소가 강화된 게임 시스템
스키드 러쉬는 배틀 모드, 퀘스트 모드, 퀵서비스 모드 등 다양한 플레이 모드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대전 중심의 레이싱 외에도 미션 수행 및 성장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한다.
배틀 모드에서는 빠른 진행으로 스릴 있고 쾌감 넘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모드 내에서는 최대 16명이 참여할 수 있는 레이싱 대결이 펼쳐지며, 드라이빙 스킬과 드리프트 능력이 승패의 주요요소 작용한다.
▲ '복어 요리집'으로 가야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자세히 보면 DHL이 아니라 NHN |
비밀임무를 수행하는 ‘퀘스트 모드’와 정해진 시간 내에 여러 지점을 방문해 임무를 수행하는 ‘퀵 서비스 모드’는 레이시티와 시티레이서의 퀘스트 모드와 닮은 꼴이다.
‘퀘스트 모드’와 ‘퀵서비스 모드’를 완료하면 게임 머니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개발사 측은 경험치와 게임머니는 차량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설명하고 있다. 즉 단순히 빨리 달려 이기는 경쟁모드 이외에 ‘퀘스트를 통한 성장’이라는 RPG적인 요소가 강화됐다.
공성전, 성 대신 ‘주유소’를 놓고 싸운다?
스키드러쉬에서는 MMORPG처럼 대규모 길드전이 가능하다. 다만 ‘성’대신 ‘주유소’를 놓고 각 길드는 경쟁해야 한다. XL1의 트랙을 놓고 레이싱 베틀을 벌이는 ‘트랙 점령전(가칭)’과 비슷한 모습이다.
스키드러쉬에서는 성이나 트랙 대신 게임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연료(미트론 에너지)와 이를 제공하는 미트론 충전소의 막대한 수익을 차지하기 위해, 레이싱 팀(길드)간의 대결이 펼처진다.
특히 각 서버별로 미트론 충전소가 있는 채널이 따로 있어 채널의 권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팀 배틀은 최대 8:8까지 가능하며, 팀배틀은 레이싱 팀(길드) 내 다양한 전략과 협동이 가장 중요하다.
스키드러쉬에 대한 미리보기는 여기까지다. 현재 한게임 측은 홈페이지 (skidrush.hangame.com)에서 999명의 클로즈베타테스터를 모집 중이다.
▲ 팀 배틀을 위해 모여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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