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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의 권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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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지난 9월 TGS 포럼에서 새로운 MMORPG 타이틀로서 ‘북두의 권 ONLINE'과 ’그란디아 온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그 중 하나인 북두의 권 ONLINE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티저 홈페이지를 통해 드디어 공개되었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게임의 프로모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북두의 권 ONLINE은 ’북두의 권‘ 프랜차이즈의 저작권 관리회사인 노스스타즈 픽쳐즈(NSP) 감수 아래, 겅호의 자회사인 게임아츠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서비스 개시 일시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올해 안으로 이루어질 것이라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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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실체를 드러낸 북두의 권 ONLINE의 티저 사이트

기본 플레이는 무료, 유료 아이템이 존재
북두의 권 ONLINE은 기본적으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타이틀이다. 여기에 일부 아이템을 돈을 내고 구입할 수 있는 부분 유료화로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한다. 플레이어는 북두의 권의 주인공인 켄시로를 비롯한 북두의 권의 히어로들과 함께 세기말을 살아가는 한 명의 인간으로서, 핵전쟁으로 황폐해진 미래세계를 헤쳐 나가게 된다. 시대적인 배경은 라오우, 사우자, 신, 유다, 쟈기, 아미바 등의 군웅들이 각지에 할거하고 있는 난세의 세기말. 원작에서는 켄시로가 유리아를 찾아 여행을 떠난 무렵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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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왕 라오우와 켄시로. 라오우의 권왕군은 가장 크고 위협적인 세력이 될 것이다

▲ 남두봉황권 사우자의 성제군 또한 만만치 않은 세력

플레이어는 패거리를 결성해 모히칸 악당 행세를 하고 다닐 수도 있으며, 각 군웅들의 부하가 될 수도 있고, 권법 수련을 통해 각종 유파들의 오의를 익힐 수도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북두의 권 원작의 세계에 들어가 뭐든지 해볼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적대하는 세력, 예를 들면 권왕군과 슈우의 레지스탕스간의 PVP나 RVR, 혹은 본거지를 둘러싼 공성전 등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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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력이 지배하는 세기말에서 어떤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

▲ 북두신권오의 북두유파참. 뚱뚱한 적에게는 필수적이다

세기말 구세주전설 - 북두의 권이란?
원작 만화인 북두의 권은 1983년에 일본 소년 점프지에 연재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일세를 풍미한 명작.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세계 40여 개국에서 방영되었으며 코믹스는 전 세계적으로 1억 권이 넘게 판매된 지명도 높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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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애니메이션에서는 전설의 성우 '카미야 아키라'가 켄시로 역을 맡았다

중후하게 펼쳐지는 남자들의 드라마, 고대 중국의 암살권인 북두신권의 화려한 오의 등 많은 볼거리들이 있지만, 이 작품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악당에게는 결코 용서가 없는 주인공 켄시로의 모습이었다. 평범한 만화에서라면 주인공들은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비는 악당들을 보면 으레 그 말을 믿고 놓아줬다가 등에 칼을 맞기가 일쑤. 그러나 상대가 켄시로라면 용서를 받았다 해도 안심해선 안 된다. 칼을 꺼내 덤비는 순간, “그럴 줄 알고 비공을 찔러 두었다. 너의 목숨은 앞으로 3초.” 라는 대사와 함께 몸이 폭발해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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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데부~!”를 외치며 폭발하는 악당들. 악은 철저히 근절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너는 이미 죽어 있다.” “내 생애 한 점의 후회 없도다.” 등의 명대사나 “히데부~!” 등의 명(?)단말마로도 유명한 이 작품의 인기는 현재도 여전하여 최근 일본의 파칭코 게임기 시리즈로도 대 히트를 쳤으며 2006년 봄부터는 새롭게 5부작 극장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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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된 온라인의 그래픽과도 비슷한 느낌의 파칭코 북두의 권 시리즈

원작의 명성에 걸맞은 퀄리티를 기대해본다
현재 공개된 화면은 약 50% 정도의 완성도로서, 아직은 그다지 좋은 퀄리티라고 말하기가 힘들다. 제작진에 의하면 ‘현재의 MMORPG들의 틀을 완전히 깨부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하는 북두의 권 ONLINE. 압도적인 원작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 만큼 기존 온라인 게임 유저들뿐만 아니라 원작에 향수를 가지고 있는 만화 팬들에게까지 관심을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게임 내용에 대해서는 곧 공개될 추가적인 정보를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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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두수조권의 레이도 만날 수 있을까? “네놈들의 피는 무슨 색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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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대전액션
제작사
게임소개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지난 9월 TGS 포럼에서 새로운 MMORPG 타이틀로서 `북두의 권 ONLINE`과 `그란디아 온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그 중 하나인 북두의 권 ONLINE에 대한 새로운 정보...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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