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의 테마 - 수능의 해방감을 FPS로 풀어라!
고스트 리콘:어드밴스드 워 파이터 - 알파, 브라보. 진입하라! 분대액션
최강 분대 FPS 게임으로 불리는 ‘고스트 리콘:어드밴스드 워 파이터’. 워 파이터는 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이머는 특수부대의 분대장이 되어 자신의 분대를 조종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임무의 종류는 게릴라 진압, 대량살상무기 파괴 등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워 파이터는 뛰어난 그래픽뿐만 아니라 리얼리티 높은 물리 엔진을 사용해 실감나는 전장을 표현한 것으로 유명하다. 전략에 자신 있는 게이머라면 강력 추천!
파크라이 - 원 맨 액션의 진수
파크라이는 FPS게임 전문 개발사 ‘크라이시스’의 유명한 ‘파크라이’ 엔진이 사용된 게임. 그래서 인지 FPS 매니아들 사이에선 당시 최고의 그래픽이라 칭송되던 ‘둠3’와 그래픽 우위를 놓고 숫한 논쟁을 만들어냈다. 꽤 오래된 게임이지만 FPS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한 번쯤 꼭 해봐야 할 게임 리스트에 반드시 들어갈 정도다. 열대정글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그린 파크라이는 지형지물 이용이 게임 진행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야자수를 총으로 쏴 쓰려뜨려 적을 해치우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을 요리할 수 있는 것이 파크라이의 재미! 전장의 람보가 되고픈 이라면 파크라이를 추천한다.
F.E.A.R - FPS와 호러의 적절한 조화
피어는 뛰어난 인공지능을 가진 적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 게임으로 유명하다. 피어에 등장하는 적들은 이리저리 지형을 이동하며 총을 쏘고, 심지어 분대 전략을 세워 게이머를 공격하기도 한다. 때문에 FPS에 어느 정도 자신있는 게이머가 아니라면 난감한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또 다른 특징은 특유의 호러 분위기. 통로를 걸어가다가 갑자기 유령이 등장하는 등 게이머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이벤트 신이 다수 등장한다. 그래서 피어에서는 FPS 특유의 긴장감에 호러적 요소가 더해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일반적인 FPS에 질린 게이머라면 피어를 꼭 플레이 해보도록 하자.
랜드 오브 더 데드 - 좀비학살이 시작됐다!
랜드 오브 더 데드는 영화 ‘랜드 오브 더 데드’를 게임으로 옮긴 FPS 게임이다. 때문에 많은 수의 좀비가 게이머의 살을 먹기 위해 덤벼든다. 게임에는 소방용 도끼, 거대한 망치, 작살 등 적을 가격했을 때 통쾌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원시적인 무기가 등장한다. 물론 다양한 종류의 총기류도 빼 놓을 수 없다. 게임 속 적들은 좀비답게 끊질긴 생명력으로 게이머를 위협하지만 다양한 무기만 있다면 걱정할 필요없다. 수능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좀비 학살을 통해 화끈하게 날려보자.
집중!
이 게임
이번 주는 게이머들의 기대가 높았던 전략 게임 타이틀 소식이 많이 들려온 한 주였다.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따뜻한 방에서 친구들과 전략 게임 멀티플레이를 즐기는 것도 즐겁게 추운 계절을 보내는 방법일 것이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5:해머 오브 페이트
이미 한글판으로 발매되 큰 인기몰이 중인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HOMM5의 확장팩 ‘운명의 망치’가 우리에게 왔다! 추가 종족과 새로운 시나리오, 랜덤맵 생성기가 탑제된 운명의 망치는 발매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추가된 종족은 바로 ‘드워프’. 드워프들은 강인한 육체에 어울리는 높은 방어력이 특징이다.
거기에 전투 중에 ‘룬(Rune)’이란 특수한 광석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전략적인 면을 강화시켰다. 이 외에 확장팩에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새로운 맵을 만들어주는 ‘랜덤맵 생성기’도 추가되어 있다. 이제 맵이 모자라서 같은 맵을 반복할 일은 없을 듯하다. 현재 국내 유통사인 ‘인트라링스’에서 한글화 작업 중이므로 늦어도 12월 초에는 한글로 옷을 갈아입은 운명의 망치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자! 드워프의 힘을 느껴보라!
워해머:마크 오브 카오스
본격 전쟁 테이블 게임이 컴퓨터 RTS로 돌아왔다! 마크 오브 카오스는 검과 갑옷,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마크 오브 카오스에는 게이머의 눈길을 끄는 특징적인 시스템이 존재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영웅 시스템. 이 시스템은 RTS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RPG 못지 않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영웅은 전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게이머는 영웅을 마치 RPG처럼 세 가지 스킬트리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성장시킬 수 있다. 또 전투 중 적 영웅과 일기토를 펼치는 등 영웅을 이용한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여기에 본격 전쟁 게임답게 ‘공성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지모드’가 포함되어 있어, ‘반지의 제왕’의 ‘헬름협곡 전투’ 같은 대규모 공성전을 게임에서 직접 즐길 수 있다. 피가 끓어 오르는 전장을 원한다면 마크 오브 카오스의 세계로 오라!
스프린터 셀: 더블 에이전트
우리의 잠입 액션 영웅 ‘샘 피셔’가 나쁜 녀석이 되어 돌아왔다! 게임의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게이머는 ‘이중 간첩’이 되어 테러리스트들과 간접적으로 싸워야한다. 전체적인 게임의 스토리는 이렇다. NSA(National Security Administration)은 미국 속 깊은 곳에 숨어있는 테러리스트의 우두머리를 잡기 위해 샘 피셔를 범죄자로 변장시켜, 테러리스트들과 접촉하게 만든다. 게이머는 테러리스트로서 임무를 수행하면서 조직의 신임을 얻어야 한다.
동시에 조직 상층부 인물을 알아내기 위한 공작도 펼쳐야 한다. 아이러니한 점은 전작들과는 반대로 실제 게임은 테러리스트 조직을 위해 일해야한다는 점. 하지만 실망하지 말자. 샘 피셔의 트레이드 마크인 ?나이트 비전 고글을 쓰고 조직의 정보를 캐기 위한 잡입 액션도 고스란히 준비되어있다. 마치 한 편의 스파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더블 에이전트. 삼안 고글을 쓰고 어둠 속으로 사라질 준비는 되었는가?
주간
패키지 핫이슈
영웅전설6 천공의 궤적: 세컨드 챕터, 22일부터 아루온에서 한글 서비스 시작
영원한 명작 ‘영웅전설 6 천공의 궤적’의 확장팩 ‘세컨드 챕터’가 22일 본격적으로 한글판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미 오래 전 일본에서 정식 발매됐지만, 한글화 되지 않아 많은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받았다. 때문에 한글판 서비스는 국내 영웅전설 팬들에게 분명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세컨드 챕터는 천공의 궤적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요슈아’와 ‘에스텔’의 이루지 못한 애절한 러브 스토리로 영웅전설 시리즈 특유의 감성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컨드 챕터는 아루온 홈페이를 통해 플레이해볼 수 있다. |
워해머 40K 던 오브 워:다크 크루세이드, 한글패치 11월 말 나온다
남자들의 RTS로 통하는 ‘워해머 40K 던 오브 워’의 새로운 확장팩 ‘다크 크루세이드’의 한글패치가 이루어진다. 새로운 확장팩 발매에 기뻐했지만 언어의 장벽에 부딪혀 눈물 흘렸던 워해머 40K 팬들에겐 매우 기쁜 일일 것이다. 워해머 40K의 웅장한 시나리오를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게임을 반 밖에 즐기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통사인 ‘블루인터렉티브’는 11월 말 한글패치를 통해 한글 버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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