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간판 타이틀, 역전재판의 신작 ‘역전검사’가 오는 5월 28일 현지에서 정식 발매 된다. 역전재판 시리즈는 주인공 나루호도 류이치 변호사가 되어 여러가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법정 추리 어드벤처로, 게임은 탐정 파트와 법정 파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탐정 파트에서 조사와 대화를 통해 증거를 모으고, 그 증거를 토대로 법정에서 검사측 증인의 증언에 드러나는 모순을 지적하여 게임을 풀어 나가게 된다.
추리 어드벤처 게임의 최고봉인 역전재판 시리즈의 이번 신작은, 전작들의 주인공 나루호도 변호사의 라이벌 미츠루기 검사로 플레이하게 된다. 변호인 측에서 증거를 수집하고 검찰과 싸워온 전작과 달리, 이번작에서는 검찰측의 입장에서 사건을 조사하고 진실을 규명할 수 있다. 미츠루기의 파트너로는 역전재판 시리즈의 감초 이토노코 형사가 대활약 할 예정!
▲역전재판 시리즈만의 패키지 디자인도 건재 “이의있소!”
캐릭터를 직접 조작하여 증거를 찾는다! 이제까지의 ‘역전재판’ 시리즈는 고정된 화면 상에서 수상한 부분을 터치하여 증거를 모으고 수사를 하는 방식이었지만, 이번작에서는 DS의 상화면에서 움직이는 미츠루기 검사를 직접 조작하여 사건 현장을 조사할 수 있다. DS의 하단 터치스크린에 표현된 방의 평면도를 터치하여 미츠루기 검사를 움직일 수 있으며, 해당 시나리오에서 함께하고 있는 파트너의 얼굴도 터치스크린 위에 표시된다. 파트너와 상담하고 싶다면 파트너의 얼굴을 터치하자!
▲DS의 상화면에서 움직이는 캐릭터를 볼 수 있다!
고정된 배경 상에서 커맨드의 선택만으로 장소 이동을 표현했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작의 움직이는 상화면은 마치 연극 무대를 보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선사한다. 법정 파트에 비해 다소 몰입도가 떨어져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은 탐정 파트를 크게 개선한 것.
▲사건과 관련된 장소는 모두 가 볼 수 있다
사건은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현장에서 발견한 모순을 지적하라 법정에서만 추리를 통해 모순을 지적할 수 있었던 전작의 나루호도와 달리 이번작의 미츠루기는 검사라는 신분을 십분 활용, 사건 현장을 누비며 모순을 지적한다. 검증된 사실 혹은 다른 증거물과 모순되는 증거를 찾았다면, 법정에서와 마찬가지로 ‘제시하기’를 통해 모순을 지적할 수 있다.
▲사건 현장에서 모순을 지적하여 증거를 모을 수 있다
증거품을 이용해 직접 ‘추론’을! 증거들이
의미하는 사실은 논리적인 인과 관계에 따라 하나의 진실로 연결되며,
그 결론은 증거품들이 의미하는 바를 ‘추론’함으로써 도출할 수 있다.
전작에서는 이러한 ‘추론’의 과정이 나루호도의 머릿속에서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확신을 갖지 못한 상태에서도 적합한 증거만 갖추어지면
모순을 제시하는 것이 가능했다. 얼결에 때려맞출 수도 있었다는 이야기.
그러나 이번작에서는 추론 버튼이 수사 과정 메뉴에 추가되어 플레이어가 직접 증거들 간의 논리적 인과 관계를 추론할 수 있게 되었다. 추론이 필요한 증거가 모이면 추론 버튼을 눌러 증거를 머릿속에 떠올린 뒤, 그 중 관계가 있는 증거들을 선택하여 ‘정리하기’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새로운 진실에 접근할 수 있다.
▲증거품들간의 ‘논리적’ 관계를 플레이어가 직접 추론
미쿠모의 비밀병기! 현장 재현 시뮬레이터 역전재판 시리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귀여운 여성 파트너. 이번작의 파트너인 ‘미쿠모’ 역시 전작의 마요이나 아카네처럼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능력은 사건 당시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능력. 그녀의 도움이 있다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는 것도 꿈만은 아니다.
미츠루기의 새로운 조력자, 미쿠모의 능력
역전검사 프로모션 영상 Orchestra Ver 나루토와 블리치 시리즈로 유명한 이시카와 히데오가 미츠루기 레이지로 참여한 이번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풀 보이스로 녹음된 캐릭터들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팬들을 더욱 설레게 했다. 과연 본편 게임에서도 음성을 들려줄 것인지, 팬들의 촉각이 곤두서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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