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인기 시리즈인 ‘스타 트렉’이 온라인 게임으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PC와 콘솔, 두 가지 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그래픽만 멋진 MMORPG가 아니라 진짜 ‘스타 트렉’의 세계를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제작되고 있다.
‘스타 트렉 온라인’ 속의 세계는 2002년 영화로 제작되었던 ‘스타 트렉 10: 네메시스’로 부터 약 30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네메시스 이후의 우주에 등장하게 된 다양한 이상현상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이 게임을 플레이해 나가는 궁극적인 목표이다.
▲ '스타 트렉 온라인' 공식 트레일러 영상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뽐내자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Human, Vulcan, Andorian, Kingon, Orion, Gorn 등의 다양한 종족을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 전술가, 과학자 등의 직업도 설정할 수 있으며, 자신이 선택한 종족과 직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커맨드나 기술이 달라지게 된다. 또한, 직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우주선도 제한되므로, 스타 트렉의 세계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미리 생각해 두어야 할 것이다.
▲ '스타 트렉 온라인'의 커스터마이징
스타 트렉에서 우주선을 빼놓으면 섭하다. 소형 정찰기부터 전체 길이가 692M에 달하는 대형 우주선까지 다양한 외형과 기술을 지니고 있는 우주선들이 구현되어 있어, 자신의 역할과 능력에 알맞은 동반자를 선택할 수 있다.
▲ 영화나 드라마에서 등장했던 우주선도 있다!
스타 트렉의 핵심, 그것은 바로 탐험!!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생성할때 드넓은 우주 중 한 성계를 자신의 시작 지점으로 선택할 수 있다. 처음에는 자신이 속한 성계만 탐험하게 되지만,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더욱 진화된 기술을 배우게 되면 점차 더 넓은 지역으로 발을 넓혀가게 된다. 이렇게 다양한 성단들을 탐험하며 새로운 생명체와 문명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종족들을 자신의 동료로 삼을 수 있다.
▲ 이곳에는 어떤 종족이 살고 있을까?
▲ 새로운 종족을 발견하면 동료로 만들어 보자!
스타 트렉의 우주는 워낙 넓어 행성간의 이동 시간도 오래걸릴 뿐더러, 플레이 자체가 지루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영화에서도 볼 수 있었던 '트랜스워프'와 '웜홀' 등의 기술을 이용하면 이런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 미지의 문명을 찾아 여행을 떠나자
▲ 우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잘 표현하고 있다
실제 스타 트렉 세계관이 녹아 든 시스템 '스타 트렉 온라인'에서는 ‘승진’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가 성장해나간다. 우주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임무들을 수행하는 만큼 진급이 가능하며, 캐릭터의 계급이 높아짐에 따라 더욱 강력한 무기, 고도의 과학기술, 추가적인 시스템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원작 스타 트렉을 많이 보았던 사람이라면 이미 알고 있듯이, 은하 연맹에서 ‘돈’이라는 가치를 폐지 시켰기 때문에 화폐를 이용한 거래가 불가능하다. 대신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아이템을 가지고 다른 이의 아이템과 맞바꾸는 ‘물물 교환 방식’을 통하여 필요한 물품을 모을 수 있다.
▲ 수리를 하기 위해서도 아이템이 필요할까?
2가지의 입맛을 느낄 수 있는 전투
스타 트렉 온라인에서는 2가지의 전투 방식이 가능하다. 첫 번째로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우주선 전투 모드이다. 거대한 우주공간에서 자신의 우주선에 장착되어 있는 다양한 장비들을 통해 적대적인 대상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거나, 반대로 공격하여 파괴할 수 있다.
▲ 강력한 무기로 적을 파괴하자!
▲ 대규모 전투도 기대되는 요소다
두 번째로 캐릭터를 이용한 직접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3인칭시점 TPS 형태로 진행되며,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자신의 대원들을 선택하여 상륙팀을 구성한 뒤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식으로 즐길 수 있다. 이를 이용한 PVP모드도 개발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 상륙팀을 구성하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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