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게임의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메이플 스토리’가 신 캐릭터 ‘아란’을 업데이트한다. 2007년 ‘해적’, 2008년 ‘시그너스 기사단’에 이어 등장한 ‘아란’은 기존 캐릭터보다 난이도가 높고 초반 성장 속도가 느리지만 성장한 후에는 어떠한 직업보다 더욱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게임메카는 최강의 캐릭터 자리를 노리는 신 캐릭터 ‘아란’을 살펴봤다. [배경 스토리]
육중한 ‘폴암’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우직한 전사 ‘아란’은 과거의 영웅들 중 ‘폴암’을 주무기로 사용하던 전사 타입의 영웅이다. 크고 육중한 무기를 이용한 다양한 연계기가 주특기이며, 무뚝뚝하고 고지식한 성격을 갖고 있다. 검은 마법사와의 최후의 결전 끝에 저주를 받아 얼음 속에서 갇혀 수백 년의 세월을 보냈으며, 다시 깨어난 후에는 과거의 기억과 능력을 모두 잃고 평범한 사람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무의식 중에 남아 있는 기술들은 하나 둘씩 기억해 내서, 메이플 월드의 누구도 알지 못하는 강력한 능력과 스킬들을 되살려나가게 된다. ▲ 아란(왼쪽이 남자, 오른쪽이 여자 아란) ‘아란’의 성장 특징 : 성장할수록 점점 더 강력해진다 레벨 별로 살펴보면, ‘아란’의 초반 성장은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30레벨 정도부터 빠르게 성장한다. 70레벨부터 ‘아란’은 기존 직업의 능력치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설정되었으며, 최종적으로 200레벨에 도달 시에는 220~230레벨 정도의 높은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이처럼 ‘아란’은 성장 난이도가 높은 대신 성장함에 따라 더욱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한 단계 어려워진 모험에 도전해보고 싶거나, 메이플스토리의 세계 속에서 극강의 캐릭터를 육성하고 싶은 유저에게 ‘아란’은 적합한 캐릭터가 될 것이다. ‘아란’의 스킬 특징 :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최초의 콤보 액션 캐릭터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최초로 콤보 액션을 구사하는 직업 ‘아란’은 ① 빠른 속도의 연타 공격, ② 순차적인 키 조합을 사용하는 커맨드, ③ 연속으로 공격해서 쌓아 나아가는 콤보 등 조작 난이도가 높은 대신 그에 대한 보상 따르는 스킬들이 주가 될 예정이다. ① 빠른 속도의 연타 공격: 일반 공격(Ctrl)의 공격속도를 단축시켜 공격키 입력 시바로 공격을 하고, 연타 공격이 가능하게 하여 높은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일반 공격의 활용성이 높아 효율적인 사냥이 가능하다. ② 커맨드 입력 : 공격(Ctrl), 점프(Alt), 방향키 조합으로 구성된 커맨드를 입력했을 때 발동하는 스킬이 추가된다(기존의 스킬은 단축키에 올려 스킬키를 눌러 발동함). 일반 스킬 사용보다 발동 난이도가 높은 만큼, 효율이 높은 스킬로 구성될 예정이다. ③ 콤보 카운트 :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준 후 특정 시간(2초)내에 추가 데미지를 주면 콤보 카운트가 누적된다. 누적된 콤보 카운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현재 누적된 콤보 카운트에 비례하여 스탯(공격력, 마력, 물방, 마방, 체력 등)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특정 카운트 횟수 이상을 누적시켰을 때만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도 추가된다. ‘아란’의 스킬 활용 : 콤보의 미학, 환상의 손맛 ‘아란’의 스킬들은 난이도 별로 아래와 같이 활용이 가능하다. ① 연타 기반 - 하급 난이도 A. 기본 공격 키(Ctrl)를 바탕으로 연타 횟수에 따라 여러 스킬을 발동 B. SP를 투자한 스킬에 따라 연속으로 공격할 수 있는 횟수가 증가 (최대 4회) C. 스킬이 없는 상태에서는 Ctrl키를 여려 번 눌러도 같은 동작만 반복이 되고, 연타 스킬 1, 2, 3을 찍을 때마다 추가적인 동작과 함께 스킬이 발동됨 ② 연타와 커맨드 조합 - 중급 난이도 A. 1번의 연타 공격 중간에 분기를 추가하여 연타 중에 커맨드 공격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B. Ctrl - Ctrl 3연타 공격 후 추가 커맨드(→+Ctrl, ↑+Ctrl, ↓+Ctrl )를 사용하여 연타와 다른 형식의 공격을 구사 C. 1번의 지속적인 연타보다 조작 난이도가 상승하는 대신 다양한 형태의 스킬 패턴을 사용할 수 있어 현재 처한 상황에 맞추어 대처할 수 있음 ③ 콤보 유지 & 활용 - 고급 난이도 A. 필살기 공격 : 미리 정해진 콤보 카운트 이상 올라가게 되면 필살기 공격을 사용할 수 있음. 필살기 공격은 콤보 카운트 수에 따라 3가지 스킬이 존재하고 일반 스킬의 빠른 연타와 다르게 강한 한 방 공격을 구사하는 스킬임. B. 필살기 버프 : 필살기 공격과 함께 일정 콤보 카운트 이상일 때 사용할 수 있는 스킬로 필살기 공격은 1회 강한 공격을 하는 반면에 버프는 지속적으로 강화된 상태로 플레이할 수 있음. 일정 콤보 카운트 이상 쌓였을 경우 유저는 필살기 공격과 필살기 버프 중 현재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음. C. 공격력 강화 : 버프와는 다르게 현재 쌓여 있는 콤보 카운트에 비례하여 유저의 공격력이 강화됨. D. 크리티컬 발동 : 콤보 카운트가 증가할수록 이에 비례하여 크리티컬 발동 확률과 데미지를 증가됨 영웅이 잠들어 있는 섬 ‘리엔’ ‘리엔’은 검은 마법사의 저주에 의해 '아란'이 잠들어 있던 곳이다. 따뜻한 곳에 위치했음에도 저주로 인해 기온이 매우 낮다. 섬의 절반 이상은 얼음으로 뒤덮여 있다. 섬에 살고 있던 소녀 ‘리린’이 그 얼음 속에서 ‘아란’을 발견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리엔 섬에는 아직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많으며, 리린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다른 영웅들을 끊임없이 얼음 속에서 찾아내고자 하고 있다. 영웅의 부활을 믿은 소녀 ‘리린’ 예언의 서에 적힌 내용에 따라 언젠가 영웅이 다시 깨어날 것임을 믿고 따르던 일족이 있었다. 하지만 수백 년의 세월이 지나도 영웅은 깨어나지 않았고, 기다리다 지친 사람들은 예언이 거짓이라 말하며 섬을 떠나갔다. 하지만 단 한 명, 어린 소녀인 ‘리린’만은 예언을 진실이라 믿으며 끝까지 섬에 남아 영웅을 기다렸고 결국 깨어난 아란을 만나게 되었다. 겉보기에는 얼음처럼 차가워 보이는 아름답고 가냘픈 소녀이지만 어떠한 역경에도 식지 않는 뜨거운 열정을 가졌다. ▲ 아란을 기다린 소녀 리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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