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게임 유통사 THQ의 내부 개발사 ‘레인보우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MX VS ATV: 리플렉스’의 출시가 올 연말로 확정되었다. 전작인 ‘언리쉬드’와 ‘온 더 엣지’, ‘언테임드’ 등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MX VS ATV 시리즈’는 이번 작품에서 더욱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여 다시 한 번 정상권 탈환을 노리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리듬 레이싱 2.0 물리엔진’은 게임 역사상 가장 독창적이고 진보된 물리 역학 엔진”이라 발표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는 상태다.
이번 작품은 Xbox 360, 플레이스테이션3, PSP, NDS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거칠고 비포장 도로에서 극한 상황의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오프 로드 레이싱 게임’의 매력을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하자.
변화무쌍한 지형에 대처하라!
항상 같은 상태로 말끔하게 정리된 서키트의 최단코스를 찾아 한계 속도에 도전하는 것이 기존 레이싱 게임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다양한 상황에 의해 시시각각 변하는 지형에 대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앞서 지나간 차량으로 인해 모래 둑이 무너졌거나 웅덩이가 생겼다면, 이를 우회하거나 나만의 기교로 헤쳐나가야 한다. 이처럼 실시간으로 변화되는 환경은 유저를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가며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차만 움직이란 법 있나? 운전자를 동시에 조종하라!
‘MX VS ATV: 리플렉스’는 컨트롤러의 아날로그 스틱 두 개를 모두 사용하여 차와 운전자를 동시에 조종하는 ‘라이더 리플렉스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이는 자전거 탈 때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빠른 속도로 달리려고 할 땐 앞으로, 급격히 방향을 틀기 위해선 커브 방향으로 몸이 숙여지지 않던가? 이런 현실적인 움직임을 게임에 적용하여, 더욱 세밀하고 정교한 컨트롤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SSX 트리키’에서 볼 수 있었던 공중 곡예 또한 ‘라이더 리플렉스 컨트롤’을 통해 구현할 수 있다. 오프 로드 레이싱 게임의 꽃이라 말할 수 있는 도약구간을 이용한 공중 곡예는 여타 레이싱 게임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실력에 가속이 붙었다면, 멀티플레이에 도전하라!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는 연계된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어, 레이싱 게임의 단점인 반복플레이를 최소화 하면서 다채로운 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싱글 플레이로 어느 정도 실력에 가속이 붙었다면, 최고 12명(휴대용 게임기의 경우 최고 4인)까지 동시 플레이를 지원해주는 멀티플레이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 대결을 벌여보자. 서키트 경주나 미니게임 등 서로의 기술을 겨룰 수 있는 다양한 모드가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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