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의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개썰매 교역 게임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이하CBT)가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월에 있었던 1차 CBT 때 공개된 콘텐츠 외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썰매견의 성장, 새로운 지역 추가, 편의 시스템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 아름답고 추운 설원이 배경인 ‘허스키 익스프레스’와 함께 더위를 식혀보도록 하자.
다양하고 편리해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지난 1차 CBT보다 캐릭터 생성창의 모습이 깔끔하게 바뀌었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가 간단하면서 알아보기 쉽게 변경되었으며, 각 캐릭터는 설정된 성격에 따라 다양한 모션을 취한다. 또한 눈동자의 모양과 색상을 변경 옵션이 추가되어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깔끔하게 변경된 캐릭터 생성 화면
이제 썰매견도 성장한다
2차 CBT부터 썰매견을 성장시켜 능력치를 높이고 새로운 특기를 가르칠 수 있다.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성장 시스템은 RPG처럼 ‘경험치를 쌓아 일정 수치를 만족하면 레벨이 올라가는 방식’이다. 레벨이 오르면 썰매견의 기본 능력치가 상승하고 레벨에 따라서 새로운 특기를 배울 수 있다. 경험치는 썰매견과 일정 거리를 주행하면 얻을 수 있으며, 퀘스트를 완수했을 때 보상으로도 얻을 수 있다.
▲ 이제 썰매견도 성장한다
특기를 가르치려면 썰매견의 레벨을 올리거나 ‘조련서’ 아이템을 사용하면 된다. 다만 특기를 사용하려면 강아지의 레벨과 능력치가 충분해야 하고 각 특기별로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미리 스킬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조련서’로 특기를 배울 때는 특기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기는 썰매견의 별자리와 관련이 깊다. 만약 별자리와 관련된 특기를 가지고 있으면 더 쉽게 특기를 사용할 수 있다.
▲ 어떤 별자리와 관계가 있는지 꼭 확인하도록 하자
썰매견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시스템도 추가되었다. 사용 방법은 채팅창을 열고 명령어를 입력한 후 엔터를 치면 썰매견이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 2차 CBT에는 현재 계획 중인 명령어 중 일부분만 사용할 수 있다.
▲ 앉아! 라고 채팅창에 입력하면 자리에 앉는다
신규지역 롤랑과 추가된 메인 스토리
2차 CBT에는 새롭게 진입할 수 있는 지역, ‘롤랑’이 추가된다. 야생동물과 캠프로 이루어진 ‘다난’ 과 달리, ‘롤랑’은 목장이 있는 도시다.
▲ 롤랑의 밤모습은 운치가 있다
또한 새로운 메인 퀘스트 에피소드와 함께 각종 사이드 퀘스트가 추가되었으며, 1차 CBT에서 선보였던 퀘스트는 깔끔하게 리뉴얼되었다. 이미 공개된 메인 퀘스트 에피소드 외에 2편의 에피소드가 추가되었으며, 새로운 주인공 ‘알비스’를 만나 벌이는 사건과 교역소의 담합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확장된 교역 시스템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교역 시스템’이 2차 CBT에서는 ‘교역 찬스’가 추가되면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정 퀘스트를 완료하면 교역소로부터 ‘교역 찬스’ 무전을 받게 되는데, 이를 이용하면 좋은 물건을 매우 싸게 구입하거나 비싸게 판매할 수 있다. ‘교역 찬스’를 이용하면 평소의 2 ~ 3배의 이득을 남길 수 있으므로 교역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교역 찬스’는 자주 오지 않고 시간 제한이 있으므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 교역 찬스를 잘 이용하면 평소보다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커뮤니티 시스템 강화
2차 CBT에서는 새롭게 게임 내 메신저 기능이 추가된다. ‘C’버튼을 누르면 메신저가 화면에 나타나며, 다른 플레이어에게 쪽지를 보내거나 친구를 추가할 수 있다. 해당 플레이어가 온라인일 때에는 대화창을 통해 채팅할 수 있다.
▲ 이제 편리하게 친구들과 게임 안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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