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미지의 세계, 우주에 대한 동경은 오래 전부터 게임과 다양한 매체의 소재가 되어 왔다. 그 중 우주를 소재로 한 MMO게임은 EVE온라인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도전장을 내민 게임들이 있었으니 ‘GDC 07’부터 공개 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점프게이트: 에볼루션’과 ‘블랙 프로퍼시’가 바로 그것이다. 그 중 독일의 ‘REAKKTOR MEDIA’에서 개발중인 ‘블랙 프로퍼시’는 최근 고통 받던 파산위기에서 벋어나 다시 개발에 착수 하고 있으며 유통사인 ‘Gamigo games’를 통해 4월 중 CBT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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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로퍼시 NEXT_G 트레일러 영상
26세기 미래, 우주에서 일어나는 매혹적인 스토리라인
‘블랙 프로퍼시’의 매력적인 설정과 스토리는 공상과학 공포소설 작가 ‘Michael Marrak’이 참여하여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자랑한다. 인류가 은하계를 가로질러 확대되고 있는 26세기, 아직은 몇 개의 식민지(콜로니)가 인간에 의해 제어되고 있다는 설정. 이 세계에서는 인공두뇌 학으로 향상된 능력을 가진 ‘The Tyi’와 유전 생물학적으로 강화된 능력을 가진 ‘The Genides’라는 두 개의 큰 파벌이 고대 외계 종족의 영토라고 알려진 ‘Restorers’ 성계의 지배권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두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하여 ‘Restorers’의 미스터리를 밝히고 인류의 생존을 위해 싸움을 하게 된다.
▲우주
시뮬이라면 역시 남자의 로망이다......(응?)
우주의 신비를 담아낸 차세대 그래픽
실제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 ‘블랙 프로퍼시’는 최신 버전의 게임브리오(Gamebryo) 엔진을 사용하여 우주의 환상적인 모습을 담아 냈다. 또한 최신 그래픽 기술이 도입되어 함선의 디테일 한 모습, 우주 저편에서 뻗어오는 광원 효과, 함선이나 스테이션이 파괴되는 장면 등 눈을 때기 힘든 멋진 화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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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그래픽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자신만의 함선을 만든다, 모듈 커스텀 시스템
‘블랙 프로퍼시’에서는 새로운 함선을 구입하기 위해 자신의 것을 통째로 팔아 버릴 필요가 없다. 조종석, 엔진, 날개 등 각 부위는 하나의 모듈로 구성되어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입, 개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함선에 장착되는 장비, 아이템 등도 모듈형식으로 제공되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무기를 강화하는 등의 개조가 가능해, 말 그대로 자신만의 함선을 만들 수 있다. 클랜에게 제공되는 ‘스테이션’ 또한 모듈 시스템을 사용해 확장이 가능하며, 어떤 모듈을 설치 하는가에 따라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게 된다.
▲커스터마이즈한
자신만의 함선을 만든다!
단, 종족별로 기본 디자인은 비슷한듯 싶다.....
MMO 우주 시뮬레이션의 틀을 바꾸다
우주 시뮬레이션 게임을 생각 하면 보통 먼 거리를 이동하며 전략적인 배치를 통해 전투를 하는 진행이 느린 시뮬레이션게임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블랙 프로퍼시는 이런 전통적인 우주 시뮬레이션보다 개인 함선을 중심으로 한 액션 지향적인 게임으로 긴 시간 동안 여행을 하면서 플레이어가 아무것도 안 하게 되는 상황을 피하고 있다. 특히 미션을 통한 PvP, 개인플레이어끼리의 PvP, 대규모 전투조직간 PvP등 유저들 간의 다양한 대결 시스템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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