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2차 CBT를 진행하는 '마계촌 온라인'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씨드나인게임즈와 캡콤이 공동 개발한 ‘마계촌 온라인’ 의 2차 CBT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다.
‘마계촌 온라인’은 1985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국내에 출시돼, 한 시대를 풍미한 오락실 게임 ‘마계촌’의 온라인 버전이다. 오리지날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횡스크롤 방식을 채용한 액션 게임이며, 파티플레이, 거래시스템 등 RPG적인 요소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2차 CBT에서는 1차 CBT이후 지적되었던 인터페이스의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신규 던전, 몬스터및 스킬의 추가로 즐길 것들이 늘어났다. 특히 2차 CBT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바로 PvP시스템으로, ‘미계촌 온라인’의 특징을 어떻게 녹여냈는지 눈여겨 볼만하다.
기왕 모험을 한다면 새로운 곳으로
이번 2차 CBT에서는 신규 던전과 몬스터가 선보여진다. 새로운 고난이도 전투무대인 지하수로 던전이 등장하고 납골당, 농장의 던전이 각각 1개씩 추가되었다. 특히 2차 CBT에 새로 선보이는 지하수로 던전은 전체 레벨에서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는 던전이며, 그에 맞는 퀘스트들을 제공한다.
▲ 좋은 아이템을 위해서라면 지하수로도 마다하지 않는다
지하수로 던전은 ‘수로’라는 컨셉을 살린 고난이도 맵이며, 움직이는 지형을 잘 활용해 물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 지역이다. 새롭게 추가된 던전답게 1차 CBT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규 몬스터들이 추가되었으며, 기존 던전인 납골당, 농장의 경우에도 신규 보스 몬스터의 추가로 1차 CBT와는 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싸움판에는 수련과 기술이 필요한 법
‘마계촌 온라인’의 PvP는 ‘수련’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다른 플레이어와의 수련을 통해서 더 마물들을 상대하기 위한 힘을 기른다는 목적으로 존재한다. 수련은 별도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어디서든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중에도 제약 없이 다른 행동이 가능하다. 대전결과를 바탕으로 PvP점수개념인 ‘수련도’ 라는 수치가 갱신되며, 이를 바탕으로 자동 매칭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와 비슷한 실력의 유저와 대전을 즐길 수 있다. PvP는 1:1의 개인전은 물론 3:3의 팀 대전도 지원하며, 데스매치 형식의 스피디한 진행이 이루어진다.
▲ 최후의 승자만이 살아남는 PvP
▲ PvP 결과에 따라 수련도가 갱신된다
신규 컨텐츠의 추가와 맞물려 새로운 스킬들도 추가되었다. 쓰러진 상태에서 일어나는 도중 공격이 가능한 ‘기상공격’과 피격 후 날아가는 도중 자세를 바로잡아 착지하는 ‘자세잡기’ 스킬 등 PvP에서 어울리는 스킬이 추가되었으며, 각 클래스의 컨셉을 살린 상위 공격 스킬들이 추가되어 신규 던전의 공략과 PvP에서 두루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 새롭게 추가된 워리어의 스킬
유저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개편
이번 2차 CBT에서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부분들이 업데이트 되었다. 먼저 게임 내 은행, 경매, 우편 시스템의 추가로 편리한 거래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PvE 전투 중심의 1차 CBT와는 달리 아이템 획득과 순환이 활발히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종전의 1개씩 분해해야 했던 기존의 분해시스템을 개선해서, 동시에 5개까지 분해가 가능하게 하는 등 불편했던 부분들이 조정됐다.
▲ 동일 계정의 캐릭터간 아이템 이동이 가능한 은행
▲ 플레이어간의 거래가 가능한 우편
▲ 아이템 분해가 더욱 편리하게 바뀌었다
인터페이스의 개선도 이루어졌다. 1차 CBT에서는 물약을 넣을 슬롯이 부족해 불편한 부분이 있었지만, 이번 CBT에서는 퀵슬롯의 추가되어 넉넉하게 아이템을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됐다. 고정되어 있던 단축키 또한 플레이어의 취향에 맞게 세팅이 가능해져, 손에 익숙한 키로 조합할 수 있게 됐다. 그래픽 조절 옵션은 1차 CBT의 옵션에서 더욱 세분화되어, 텍스쳐 품질, 그림자, 포스트 이펙트, 파티클 효과, 안개 옵션 등 설정을 통해 플레이어의 컴퓨터에 맞는 최적의 환경으로 조절 할 수 있게 되었다.
▲ 보기 좋게 개편된 스킬 아이콘들
▲ 퀵슬롯의 추가로 물약 및 스킬 등록이 편해졌다
▲ 세부 설정이 가능해진 옵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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