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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와 토끼의 전쟁이라는 특이한 소재는 이 게임에서 큰 의미가
없으며 오로지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재미가 빛을 발한다. 좁은 길에서 길을 찾지 못하는 답답한 인공지능이 약간
눈에 거슬리기는 하지만 현 시점에서 이 정도의 '괜찮은' RTS를 만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스와인은 상당히
뛰어난 그래픽을 실현하고 있으며 적은 유니트임에도 불구 |
하고 회색 뇌세포를 과포화 상태로 만드는 전략성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
워크래프트 3가 시시하고 재미없다면 스와인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
토끼냐 돼지냐 그것이 문제로다 - 음마교주 (8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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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인은 3D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아온 3D 전략 시뮬레이션과는 확실하게 다른 점이 보인다. 일단 생산의 개념이 없고 주어진 유니트로 임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전략과 전술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물론 생산을 통한 전술의 변화를 꾀하는
게임을 원하는 게이머도 있겠지만 본인 같이 생산보다 전 |
투에 중심을 두는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최고의 게임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만 하다. 그래픽을
비롯한 각종 효과 역시 실제상황과 비슷할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 시각적으로나 게임성으로나 좋은 평가를
주게 되었다. |
용돈 한번쯤은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 - 러프 (8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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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 그리고 재미와
사운드라는 3박자가 맞춰져 근래에 보기 힘든 전략 시뮬레이션이 탄생했다. 바로 스톰리젼이라는 생소한 개발사가
제작한 스와인이라는 작품. 2차 세계대전을 빗댄 토끼와 돼지의 적대관계 속에서 게이머는 정교하게 제작된 전투병기로
불가능하게만 보이는 임무를 헤쳐 나가게 된
다. |
토끼와 돼지군의 차량에 큰 차이가 없고 임무 역시 비슷한 구도로 제작되는 등 마냥 좋다는 수식어를 붙이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 어쨌든 천편일률적인 전략 시뮬레이션의 세상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
성격급한 게이머에겐 답답한 게임 - 금강선 (7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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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게임이지만 토끼와 돼지라는 익살스러운 설정은 게임에 삭막한
분위기를 넣어주진 않는다. 그렇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뛰어난 그래픽과 박력있는 전투로 인해 스릴이 넘치고 사운드도
게임을 상당히 받혀주고 있어서 전체적인 완성도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줄만한 게임이다.
야간전투는 상당히 볼만했다 ^^ |
기존에는 RTS의 교과서격으로 등장했던 생산개념을 과감하게 깨버리는 시스템은 다소 위험한 시도였지만 위험수위를
잘 넘겨 하나의 색다른 게임성을 구축했다. 단 이 생산개념을 과감하게 파괴해보린 시스템 덕분에 게임의 템포는
그박함을 보여주기 보다는 느긋함을 보여주는 전술로 일색된다. 이 부분 덕분에 성격이 급한 게이머에게는 잘 맞지
않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스타같이 빠른 템포의 RTS를 선호하는 게이머에게는 지루한 게임이 될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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