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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인연(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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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암촌, 북호관 나들이
폐어촌에서의 사냥에 식상해지기도 했거니와, 더 이상 이곳에서의 사냥에 의해서 얻어질 수 있는 경험치가 없기에 옥령화는 다른 곳으로의 여정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일단 무암촌행 열차(환원부)를 하릴없이 끊고 나서 무암촌으로 향했지요. 그 곳에서는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인연이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무암촌 전경

무암촌에 거주하는 NPC들은 너무도 평화로워보였답니다. 지금까지 들러본 마을 중에서 가장 밝은 마을분위기고요. 그래서 그런지 협행을 주는 NPC는 하나도 없더라고요. 바로 앞마당으로 나갔지요! 오호~ 이곳에서는 곰과 호랑이가 고산족들과 사이 좋게 지내고 있군요!

파란색 호랑이 노란색 곰들을 보며, 반가운 마음에 활의 시위를 당기고…. 파앗~! 제 마음을 알았는지 곰이며, 호랑이며 마구마구 덤비는 거 있죠.. 결국 호랑이한테 허벅지 물리고, 곰한테 두상 얻어맞아 죽고 말았답니다(ㅡ.ㅡ). 여긴 아니더란 생각으로 이제는 북호관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지요~!

▲복호관 전경

복호관에도 사람이 많더군요~! 왠지 요새라는 인상을 주는 좁은 공간에 지형을 이용한 성채와 망루, 해자와 성벽, 절벽으로 둘러 쌓인 북호관 바깥에는 역시나 호랑이와 곰이 진을 치고 있더군요. 해자를 넘어가는 다리를 건너자마자 호랑이가 덤비길래 냅다.. 마을로 도망을 갔죠. 그런데 이놈의 호랑이가 마을까지 따라 들어오는 것 아닌가? 다행이 다른 유저분이 호랑이를 잡아줘서 살았지요~! 공력17의 옥령화 적절한 사냥터를 찾지 못하고 헤메이고 있는 중입니다.

[2] 곰돌이, 호돌이 사냥
다시 폐어촌으로 가서 녹색몹을 잡을 수는 없는 노릇!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현란한 유니트 컨트롤에 의한 치고 빠지기~!

일단 보다 더 고랩의 몹이지만 걸음은 느린 화난 곰을 타겟! 복호관의 험난한 지형과 다리, 곰의 느린 발을 이용한. 이름하여 치고 빠지기~!

자세한 설명 아래그림 참조!

므흣~ 이런 방법으로 혼자 사냥을 하니 곰한마리에 경험치가 1%가 넘게 차는 거 있죠. 므흣~ 이렇게 하여 공력을 18로 올리니, 그냥 가서 곰이랑 맞짱떠도 이기더군요. 그리고 약간의 다구리에도 강한 모습을….

이렇게 사냥을 하고 있으니 어떤 착한 승려님이 계속 힐을 해주더군요.. 고맙습니다. 그러며, 그 승려님 도움을 받은 케릭은 저 옥령화랑 어떤 도사님이었죠. 그렇게 계속 사냥을 하다가 승려님 가시고, 도사님이랑 무리 맺고 사냥을 계속 했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무리사냥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어떤 유저 분들은 무리 사냥하면 경험치 나눠가지니깐 안 좋다고 하는데, 무리사냥하면 몬스터들에게 포위공격을 안 당해서 좋고.. 둘이서 빨리빨리 사냥하니깐 경험치도 더 빨리 올라가는 것 같더라고요~!

우훗~! 이렇게 하여 어느덧 19공력까지 올라갔지요.

▲구룡부 가는 길

▲흐린 날의 구룡부

그리하여, 복화관에서의 첫 협행에 도전을 했지요!

“배신자를 처단하라!” 누군가가 곰에 독을 넣어서 순하던 곰들이 맹폭해졌다 하며 곰 웅담 5개를 구해오라네요~! 열심히 곰 잡아서 그거 구해다 주니 ‘흑영’이란 사람을 만나고 오라네요~! “구룡부에 있는 ‘흑영’ 구룡부는 저기 하왕관 아래 강한 몹들 많은 곳이 아니던가…. 일단 하왕관으로 이동하여 정신없이 그저 앞만 보고 뛰고 몬스터들에게 한대 맞으면 바로 물약먹고 하여 구룡부로 달려가 흑영을 만났답니다.

▲구룡부에서 만난 흑영

그러니 흑영이 궁시렁궁시렁거리다가 무기를 주네요~! 만궁+1 지금 가지고 있는 연궁+3 보다 공격력이 높기에 그것으로 바꾸어 장비를 했습니다.

[3] 무암촌에서 렙업하기!
복호관에서 곰돌이와 호돌이를 사냥하다가 맵 깊숙이 들어갔더니.. 백호와 불곰이 잔뜩 몰려 있는 곳, 고산족들이 잔뜩 몰려 있는 곳들이 나오더군요. 저기 맵 상에서 일신원이라 보이는 곳까지 가보고 깊었으나, 백호랑 불곰이 무서워 그냥 돌아왔지요..

그리곤 무암촌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무암촌에서 고산족들이 몰려 있는 곳 근처에서 고산족무사 한마리씩 유인해 내어 사냥을 하고 있었죠. 고산족무사 노란색인데 한마리 잡아도 경험치 1%도 안 쌓이더군요.

▲고산족 무사와의 사투

그런데 저기 큰 나무 근처에서 사냥을 하는 한 무리의 자객님들을 발견하였죠. 불곰이 등장하는데, 불곰이 나타나면 바로 사냥하고 그러더라고요.. 근처에서 같이 사냥하다가 그 자객님들과 무리를 맺고 사냥을 하였지요.

▲무암촌에서 불곰 사냥하는 쉑쉐 자객들

빨간색 불곰. 혼자 사냥하려면 물약을 계속 빨면서 한참 걸리는 그 불곰을 금방금방 사냥하였지요. 그 님들 공력24 비수자객님들이었습니다. 그거 보면서 비수자객 너무 강력하고 화려한 것 같더란 생각을 했음다! 쉴새 없이 움직이며, 빠른 공격속도! 궁자객은 가만히 서서 활만 쏘는데 활도 천천히 나가고 그러는데 비수자객을 함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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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게임소개
디오는 전투모드를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1인칭 시점을 지원하며 줌아웃을 통한 공성전이나 문파전의 대규모 전투, 다양한 카메라 앵글을 통한 게임 화면구성 등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입체감 있는 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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