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꿀팁] '버려진 야영지 일퀘'로 하루 1,200만 메소를 벌어보자

메이플스토리에는 다양한 일일 퀘스트가 존재한다. 이 가운데 특정 퀘스트는 비싼 값에 거래되는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해 유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버려진 야영지'의 '알체토'가 주는 세계수 정화 퀘스트를 빼놓을 수 없다. 달성 목표가 매우 간단하면서 좋은 보상까지 주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을 본 공략에서 알아보자.

레벨 190이 되면 '버려진 야영지'의 '알체토'를 찾아가자. 슬리피우드를 경유해서 가거나 '디멘션 게이트'를 통해 이동하면 된다. '디멘션 게이트'와 슬리피우드는 매우 가까이에 있어 어느 쪽을 선택해도 상관없다.

알체토에게 말을 걸면 일일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타락한 세계수의 하단부, 중단부, 상단부를 정화하는 총 3가지의 퀘스트를 주는데, 한 번에 모든 퀘스트를 받아 수행한 뒤 동시에 보고하는 게 효율적이다.

▲ '버려진 야영지'는 슬리피우드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 3개의 퀘스트를 동시에 수락할 수 있다

세 퀘스트 중 우선 '[일일] 타락한 세계수 하단부 정화'부터 시작한다. 타락한 세계수 하단부에 나오는 '오염된 수액'과 '부패한 수액'을 각각 300마리씩 처치하면 된다. 이 몬스터들은 '하단 줄기로 향하는 길'과 '하단 줄기 갈림길'에서 나타나는데, '하단 줄기 갈림길'은 사냥 효율이 낮으니 '하단 줄기로 향하는 길'에서 퀘스트를 완료하자. 레벨 200 기준 30분이면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일일] 타락한 세계수 중단부 정화'를 진행하자. '마족의 칼'과 '마족의 도끼'를 각각 20개씩 구해가면 된다. '마족의 칼'은 타락마족 검병들에게서 얻을 수 있다. 위아래 이동이 용이한 '중하단 줄기 갈림길'에서 사냥하는 걸 추천한다.

'마족의 도끼'를 얻는 최적의 장소는 '중상단 왼쪽 줄기2'다. 일자형 맵으로 이루어져 있고 몬스터의 젠 속도 또한 매우 빨라 퀘스트를 수월하게 완료할 수 있다.

▲ 세계수 하단부 정화 퀘스트는 '하단부 줄기로 향하는 길'에서 완료하자

▲ '마족의 칼'은 '중하단 줄기 갈림길'에서, '마족의 도끼'는 '중상단 왼쪽줄기2'를 이용한다

마지막으로 '상단 줄기 갈림길'로 이동하자. 이곳의 몬스터들은 이전에 비해 꽤나 강하기 때문에 물약을 충분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타락마족 늑대기수'와 '타락마족 방패병'을 처치하고 '마족의 방패'와 '마족늑대의 이빨'을 각각 20개씩 모으면 3가지 퀘스트가 모두 완료된다.

퀘스트를 모두 달성하고 알체토를 찾아가면 보상으로 '희미한 낙인의 영혼석'을 3개 받는다. 그리고 세 퀘스트 중 하나를 무작위로 한 번 더 주는데, 이것도 완료하면 '희미한 낙인의 영혼석'을 총 4개 획득할 수 있다.

▲ 하루 총 4개의 '희미한 낙인의 영혼석'을 퀘스트로 받을 수 있다

이제 여기서 두 가지 갈림길로 나뉜다. '희미한 낙인의 영혼석'을 경매장에 팔거나, 아니면 매일 꾸준히 모아서 '스티그마 코인'으로 바꾸는 것이다. '스티그마 코인'을 2개 모으면 앱솔루트 방어구와 교환할 수 있고, 5개까지 모은다면 앱솔루트 무기와도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스티그마 코인'으로 산 앱솔루트 장비가 좋은 옵션을 가지고 있을 거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돈이 많지 않은 유저라면 그냥 경매장에 판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매장에서는 스카니아 서버 기준 개당 300만 메소에 판매되고, 모두 팔 경우 매일 1,200만 메소를 일일 퀘스트를 통해 수급할 수 있다.

▲ '스티그마 코인'은 앱솔랩스 장비로 바꿀 수 있다

▲ 이미 앱솔루트 세트가 있거나 돈이 부족한 유저라면 경매장에 판매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