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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리니지2 레볼루션 4월 4주차, '공성전' 앞두고 순위 고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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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커 600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하는 '메카 랭킹 - 리니지2 레볼루션' 4월 4주차 시간입니다. 이번 주 역시 '블레이드 댄서'와 '실버 레인져', '워로드'로 이어지는 랭커 직업 분포도 TOP 3가 굳건합니다. 그 뒤를 따르는 직업도 '팰러딘'과 '어비스 워커', '팬텀 레인져'로 같죠. 4월 한 달 내내 이 여섯 직업은 변함없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주차에 워로드가 팰러딘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한 사례만 제외하면 말이죠. 

여섯 직업의 퍼센티지를 모두 합하면 70%에 달합니다. 사실상 리니지2 레볼루션의 대세 직업이 굳혀졌다고도 볼 수 있죠. 이처럼 고착화된 순위에 변화가 나타나기 위해선 업데이트나 패치가 필요합니다. 외부 요인 없이 추세가 바뀌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직업 분포도 랭킹 중위권은 그나마 순위 변화가 활발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퍼센티지는 지난주 보다 전체적으로 감소했고, 그 양 만큼 실버 레인져의 수치가 증가했습니다. 점차 상위권으로 분포가 쏠리는 분위기네요.

이렇게 전반적으로 랭커 순위가 경직된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공성전'과 'UR등급', '공방시스템'으로 구성된 4월 대규모 업데이트인데요. 셋 다 유저들의 최대 관심사 전투력은 물론 게임 내 경제 전반에 영향이 예상되는 요소입니다.


▲ 기존 조합 콘텐츠에서 한 단계 발전한 '공방시스템' (이미지 출처: 공식 카페)



▲ 단계별 제작 시스템으로 진행하는 UR등급 (이미지 출처: 공식 카페)


이 가운데 '리니지의 꽃' 공성전은 29일 참가를 위한 입찰을 시작으로, 30일 오후 9시 30분에 벌어질 전망인데요. 아데나와 경험치, 성 점령 상점 이용, 세금 등 각종 혜택은 물론 명예까지 걸려 있어 혈맹들의 경쟁이 벌써부터 진행되고 있답니다. 승리를 위해 다른 혈맹과 친분을 쌓는 등 눈에 띄지 않는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요. 이처럼 조용한 전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과연 처음으로 성을 점령한 혈맹은 어디일지, 해당 혈맹이 통치 기간에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리고 각종 콘텐츠 추가가 리니지2 레볼루션에 새 바람을 일으킬지도 기대됩니다.

벌써 4월도 마지막 주입니다. 이번 달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에 다양한 일들이 있었는데요. 게임메카가 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슈 체크와 함께 앞으로 이뤄질 업데이트도 미리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 리니지2 레볼루션 4월의 이슈 정리 (영상 제작: 게임메카)

금주의 리니지2 레볼루션 서버 평균 전투력 순위


▲ 4월 4주차 리니지2 레볼루션 서버 평균 전투력 랭킹

직업 분포도와 달리, 서버 평균 전투력 랭킹에서는 오랜 만에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최대 이슈는 단연 '디온'과 '아덴' 서버의 자리 교체인데요. 게임메카의 순위 집계 이후 최초로 디온이 평균 전투력 부분 1위를 차지했습니다. 8주 연속으로 정상을 지킨 아덴을 2,114 차이로 제친 것이죠.

참고로 디온은 블레이드 댄서와 팰러딘이 강세인 서버입니다. 디온01부터 10 중 여섯 곳에서 두 직업이 1위를 기록 중이죠. 남은 네 자리에는 '슬레이어'와 '트레져 헌터', '워로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딘'과 '오렌' 서버의 약진에도 시선이 갑니다. 특히, 하딘은 지난 3월 4주차 이후 꾸준히 순위가 하락해 한동안 중하위권에 머물렀는데요. 이번 주 세 계단이나 상승하며 6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렌 역시 바츠와의 격차를 약 4,000 대로 좁히며 TOP 3 진입을 눈앞에 두었네요.

끝으로 랭킹 1위 직업 분포를 살펴보겠습니다. 4월 3주차에 잠시 사라졌던 블레이드 댄서가 부활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아덴과 '켄라우헬', '윈다우드'에서 톱을 차지했네요. 꾸준히 하락했던 팰러딘 역시 5개 서버에서 1위를 기록하며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지난주 깜짝 등장했던 워로드는 순위표에서 자취를 감췄네요.

당신의 의견은? 리니지2 레볼루션 유저 투표



지난주 진행한 '가장 먼저 추가되었으면 하는 종족과 직업은?' 투표에서 '카마엘: 소울브레이커'가 유저분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원작에서 마법과 검을 동시에 사용하는 '마검사' 스타일의 직업인데요. 리니지2 레볼루션에 구현된다면 큰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2위는 같은 '카마엘'의 '버서커'로 집계되었습니다. 퍼센티지 차이가 1.8%에 불과할 정도로 지난 투표의 인기를 양분했죠. 둘의 뒤에는 '오크' 종족의 세 직업이 나란히 자리했으며, '아르테이아'는 상대적으로 적은 표를 받았습니다.

이번 주 투표 주제는 '드워프 종족의 직업군, 어떤 직업을 먼저 개선해야 할까?'입니다. 게임메카 국민트리의 랭커 분포도를 보면 드워프의 6개 직업은 대부분 하위권입니다. 슬레이어가 이번 주 11위를 차지한 게 가장 높은 순위지요. 공식 카페에서는 이 직업들의 개선이 꾸준히 요구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직업을 먼저, 그리고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까요? 의견을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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