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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첫 번째 피파온라인3 메카 랭킹 시간이다. 얼티밋 타이거(이하 UT)가 사라지자 기존의 인기 선수들이 다시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에는 반 바스텐이 당연한 듯 차석을 차지했고, 변화가 많은 미드필더 부분에는 폴 포그바가 2위에 자리했다.
그리고 수비수에서는 페르난도 이에로가 3위를 기록했다. 골 넣는 수비수의 대표주자이며,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역대 최고 센터백 중 하나로 꼽힌다. 그가 커리어 내내 넣은 골의 숫자는 163으로, 포지션을 고려하면 엄청난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이에로의 활약상은 피파온라인3에서도 잘 구현되어 있다. 95라는 높은 수치의 헤딩과 몸싸움 능력치를 지니고 있어 피지컬은 게임 내 톱급이다. 여기에 85의 슛 파워와 80의 패널티 킥은 실제 축구에서 골 넣는 수비수를 고려한 부분으로 보인다.
준수한 슛 관련 능력치와 91의 스태미너를 지니고 있지만 천 명의 랭커들 중 253명은 그를 센터백으로 기용했다. 이는 CDM에 좋은 자원이 많고, 믿음직한 CB가 적기 때문으로 보인다.
리바이브청림신v - 2017년 정규시즌 16차 28위- 태클과 대인 수비력이 정말 좋다. 그리고 AI가 뛰어나 자리를 잘 지켜주고, 몸싸움도 수준급이다. 가끔 코너킥에서 헤딩골도 정말 잘 넣어 좋게 사용했다.
AeGis키보드유저 - 2017년 정규시즌 16차 14위- 수비수 중에 가장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속력, 가속력이 무난하고 키도 커서 여차하면 풀백으로도 쓸 수 있다. 패스 능력치 역시 나쁘지 않아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피파온라인3 5월 1주차, 랭커들이 선호하는 미드필더 월드베스트 ‘P. 포그바'
포그바의 복귀도 눈여겨볼 만하다. 3월 5주차 이후 약 한 달 만에 랭킹에 복귀했는데, 미드필더 계의 만능으로 평가받던 그가 오랜만에 모습을 나타낸 건 UT의 여파와 메타 변화가 이유로 꼽힌다.
현재 랭커들 사이에선 CDM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그리고 다용도보다는, 전문성을 갖춘 CDM을 원하고 있어 포그바의 인기가 이전만은 못하다는 평이다. 이번 주의 경우엔 UT 한찬희를 사용하던 감독들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가성비 좋은 포그바를 다시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바이브청림신v - 2017년 정규시즌 16차 28위- 188cm의 큰 키로 제공권 장악력이 좋다. 빌드업 과정에서 움직임과 빠릿빠릿한 체감도 인상적이다. 몸싸움 역시 갖췄고, 중거리 슈팅 능력까지 있어 많은 유저의 사랑을 받는 것 같다.
로스v - 2017년 정규시즌 16차 52위- 유럽리그전설 M. 발락의 서브 선수로 사용 중이다. 체감은 발락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가볍고 키가 크며 피지컬도 좋다. 다 좋은데, 발락의 서브로 사용 중인 이유는 '파워 헤더(강력한 헤딩)' 때문이다. 랭커 간의 공격 전개에서는 중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만, 크로스 이후 헤딩 역시 굉장히 중요하다. 이 부분이 포그바의 아쉬운 점이다.
Volition황구라 - 2017년 정규시즌 16차 29위- 5억 EP 대에서 최고의 선수다. 중앙 미드필더에서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스페셜 팀컬러를 운영 중인 사람 가운데 포그바가 없는 경우는 거의 없을 정도다.
이번 주 추천 포메이션은 4-1-1-4다. 이전에 소개한 바 있지만, 아직도 순위경기에서 자주 쓰이는 포메이션이라 다시 한번 준비했다.
4명으로 이루어진 공격진이 특징으로 구성은 투톱에 양쪽 윙을 기본으로 한다. 투톱의 포지션은 입맛 또는 선수에 따라 맞추면 된다. 이후 CM과 CDM으로 이어지는 중원에 수비진은 포백으로 형성한다.
▲ 4-1-1-4 포메이션에서 LW과 RW에 어울리는 선수로 평가된 '히바우두’와 '차범근’
랭커들은 4-1-1-4가 역습에 특화된 포메이션이라 평했으며, 미드필더가 적고 수비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인원도 적어 초보자들이 소화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상대하기 어려운 포메이션은 ‘4-3-3’ 또는 ‘4-1-3-2’를 많이 뽑았다. 4-1-1-4 자체가 공격에 무게를 둔 만큼 공수 밸런스가 좋은 포메이션을 상대론 힘을 쓰기 어렵다는 이유다.
상대하기 쉬운 포메이션에는 의외로 정재영 선수의 ‘4-5-1’을 언급했다. 지공으로 뚫기 상당히 어려운 포메이션이지만, 역습으로는 쉽게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이 그 이유다.
득점 루트는 다양한 수준을 넘어, 모든 루트를 활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인 것은 공격수 간의 2대1 패스 플레이로 기회를 만드는 것과 중앙 미드필더에 의한 장거리 패스로 연계하는 방법이다.
기본적으로 중원을 지키는 숫자가 적어 두 미드필더가 많은 역할을 소화해야 한다. 그러므로 높은 스태미너는 필수이며, 발까지 빠르다면 금상첨화다. 수비형 미드필더 또한 공격에 가담하는 일이 잦기 때문에 공수 밸런스가 좋은 선수를 쓰자. 만약 수비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싶다면, 양쪽 윙을 중앙 가까이 포진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Volition황구라 - 2017년 정규시즌 16차 29위- 역습 특화 포메이션인데, 수비를 잘 못 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역습 한 방에 자신 있는 사람들은 써도 된다.의외로 정재영 선수의 4-5-1 포메이션을 상대하기 쉽다. 4-5-1은 지공으로는 뚫기가 어렵지만, 역습으로 상대하면 굉장히 쉽다. 어려운 포메이션은 잘 모르겠다. 쉽고 어렵고의 유무는 자기 수비 실력에 달렸기 때문이다.
AeGis키보드유저 - 2017년 정규시즌 16차 14위- 아주 공격적인 포메이션이다. 미드필더와 수비수 숫자가 적어 초보자들은 전개가 어려울 수 있다. 상대하기 쉬운 것은 4-1-4-1 같은 수비적인 포메이션이다. 4-1-4-1은 역습이 잘 안 되는 포메이션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비 숫자가 적어도 역습을 잘 막을 수 있어 쉽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포메이션은 4-3-3이나 4-1-3-2 같은 공수 밸런스가 좋은 형태다.
로스v - 2017년 정규시즌 16차 52위- 일단 이 포메이션은 역습이다. 미드필더가 둘 뿐이지만 사실상 CDM도 올라가기 때문에 6명이 공격에 가담한다. 물론 전개 시 패스 미스가 나오면 상대 역습에 매우 취약하다. 그래서 요즘 4-1-3-2가 유행하는 것 같다. 윙을 중원으로 내려서 사용하는 게 지공도 좋고 수비적인 부분에서 이득이다. 물론 이렇게 할 경우 역습이 조금 까다로워 진다.공격 루트는 아무래도 투톱과 윙이 교차하며 CM이 좌우로 패스를 뿌리는 방법이다. 공격수 간의 2대1 패스로도 중앙을 허물 수 있다. 크로스 플레이도 매우 좋으니 수비에 자신이 있다면 추천한다
리바이브청림신v - 2017년 정규시즌 16차 28위- 정말 많은 사람이 쓰는 포메이션이고, 그만큼 득점루트가 다양하다. 지공도 되고, A패스 그리고 크로스 플레이 등 대부분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중원을 2명으로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역습에 매우 취약하다.
▲ 4-1-1-4 포메이션을 활용한 순위경기 52위 '로스v'의 플레이 영상
▲ LP시즌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CDM 포지션 주요 능력치와 5월 2일 기준 경매장 시세
이번 주 가성비가 좋은 선수들에는 LP시즌 선수가 제법 등장했다. LP는 등장 이래 꾸준히 가성비가 좋은 시즌으로 평가되는데, 집계에서 눈에 들어오는 것은 ‘세르히오 부스케츠’다. 90의 적극성과 89의 볼 컨트롤이 돋보이고, 가로채기와 대인 수비는 88이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외에도 가성비 LP시즌으로는 ‘A. 램지’와 ‘H. 바트슈투버’가 있다. 그 밖에 랭커들이 사용한 선수로는 16시즌의 ‘A. 그리즈만’, ‘L. 메시’, 14 TOT’S의 ‘네이마르’가 많은 선택을 받았다.
리바이브청림신v - 2017년 정규시즌 16차 28위- 16시즌 ‘P. 오바메양’을 추천한다. 5강화 정도만 해도 달리기와 득점력이 뛰어나다.
로스v - 2017년 정규시즌 16차 52위- 06유로 ‘J. 미켈’을 추천한다. 저렴한 가격에 참여도가 공격 2, 수비 3으로 준수하고, 큰 키에 좋은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 시즌 선수를 플레이할 때 많이 사용했는데, 패싱과 수비력, 둘 다 기대 이상으로 좋다.
AeGis키보드유저 - 2017년 정규시즌 16차 14위- 월드레전드 ‘C. 세링엄’을 추천한다. 공격수 중에 침투를 해주는 선수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P. 오바메양이 괜찮았지만, 참여도가 2, 1로 변경되어 이제 아쉽다.
Volition황구라 - 2017년 정규시즌 16차 29위- KC 유상철이 좋다. 지금 4억대로 떨어져서 중앙 미드필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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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늦은 밤, 어머니에게 등짝을 맞기 전까지 게임을 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지금은 게임에 대해 누구보다 치열하고 독한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ewq2322@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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