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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기]조텍 DPG존이 특별한 7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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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새로운 게이밍 체험공간 ‘조텍 DPG존’이 경기도 판교에 문을 열었다. 조텍 DPG존이 게시한 지 이제 막 한 달이 지났을 뿐인데 159개의 좌석이 평일 저녁 약 80%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는 소문이 들려온다.
 

 

▲ 판교에 문을 연 하이엔드 게이밍 체험공간 '조텍 DPG존'

 

조텍 DPG존의 인기 비결로 하이엔드급 PC 제원을 꼽을 수 있다. 조텍 DPG존에는 지포스 최상위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GTX 1080 Ti’가 17대나 설치돼 인기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그것만으로 판교에서 입소문이 날 정도로 인기를 끌 수 있었을까? 조텍 DPG존에 직접 찾아가 특별한 인기비결 7가지를 꼽아봤다.

 

 

조텍 DPG존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84 JS타워 7층. 신분당선 ‘판교역’과 상당히 가깝다. 판교역 1번 출구에서 직접 걸어보니 ‘조텍 DPG존’까지 약 3분 30초면 도착할 수 있었다.  

 

1. 탁 트인 경치를 볼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에 내리면 조텍 DPG존의 카운터가 바로 보인다. 7층 전체를 사용하기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매장을 따로 찾지 않아도 된다. 조텍 브랜드를 상징하는 노란색 컬러를 기반으로 꾸며졌고 새롭게 꾸민 게이밍 체험공간이기에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보통 PC방이라고 하면 밖이 보이지 않는 어두컴컴한 공간을 떠올리지만 게이밍 체험공간인 조텍 DPG존은 그러한 곳과 격이 다르다. 
 

 

 

투명 유리창을 통해 7층 높이에서 주변 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창문이 없어 주변의 날씨조차 파악이 어려운 다른 PC방과 다르며 특히 저녁에는 주변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조텍 DPG존의 매력이다. 
 

2. 퇴근 시간에 더 뜨거워지는 조텍 DPG존


판교 주변은 IT 기업과 게임 개발사가 밀집해 있어 주 고객은 인근 지역의 직장인이다. 그렇기에 평일 저녁이면 업무를 마친 직장인으로 더욱 몰리기 시작한다.

 

 

조텍 DPG존 매니저는 “현재 DPG존은 직장인들이 점점 몰리고 있다”며, “저녁 5시에는 자리 예약 전화가 많이 오고, 특히 목요일이나 금요일 저녁에 사람이 가장 많다”고 전했다. 조텍 DPG존은 직장인이 많아 다른 PC방보다 조용한 것도 또 다른 특징이다. 

 

3. 점심시간, 직장인들의 안식처

 

점심시간이 되자 직장인들이 조텍 DPG존에 방문하기 시작했다. 팀을 짜서 ‘배틀그라운드’를 하거나 ‘오버워치’를 즐기는 모습이 상당히 자연스러워 보인다. 서로 직함을 부르는 것을 보면 직장인이 분명하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게임을 하면서 간단히 식사까지 해결하는 직장인이 많다”고 조텍 DPG존 매니저는 전했다. 물론 점심시간에 방문한 직장인들이 꼭 게임을 하러 오는 것은 아니다. 조텍 DPG존의 푹신한 게이밍 의자에서 잠을 자거나 음악이나 동영상을 틀어놓고 커피를 마시다 가는 이들도 많다.

 

4. 장비탓을 할 수 없는 하이엔드 PC


▲ 삼성전자 49형 QLED 와이드 모니터 'C49HG90'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조텍 DPG존은 업계에서도 찾기 힘든 최상급 PC로 꾸며졌다. 그래픽카드를 살펴보면 총 159개 좌석 중 지포스 GTX 1080Ti를 채택한 PC가 17대, 지포스 GTX 1080을 포함한 GTX 1070 이상의 그래픽카드는 61대에 달한다.


 

 

조텍 DPG존의 가장 낮은 제원의 그래픽카드가 지포스 GTX 1060이다. 인기 FPS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권장 그래픽카드가 ‘지포스 GTX 1060’인 만큼 어느 좌석에서도 배틀 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CPU는 최소 인텔 코어 i5-7500 이상, FPS 게임을 위한 144Hz 주사율 모니터는 41개 좌석에 배치됐다.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은 모두 앱코 제품으로 꾸며졌으며 사운드바는 브리츠 ‘BA-R9’가 놓여졌다. 
 

물론 가장 제원이 좋은 좌석을 찾아 조텍 DPG존을 헤맬 필요는 없다. 조텍 DGP존이 꽉 차지 않는 이상 담당 직원이 가장 좋은 제원 순으로 안내를 해준기 때문이다.

 

5. 조텍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성지

 

 

평소 조텍이라는 브랜드를 좋아한다면 ‘조텍 DPG존’은 그야말로 성지가 될 수 있다. 모든 PC에는 조텍 그래픽카드로만 꾸며졌으며, PC의 투명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텍 그래픽카드의 LED 효과를 직접 확인 가능하다. 또한 곳곳의 대형 TV에는 조텍 홍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 ZOTAC ZBOX MAGNUS EN1070K

 

무엇보다 조텍 그래픽카드 조형물이 설치된 한쪽 편에는 조텍 미니 PC인 ‘ZBOX MAGNUS’가 게이밍 PC로 자리 잡고 있다. 고급 사양의 게이밍 존에 데스크톱 PC가 아닌 미니 PC가 놓여진 것은 확실히 색다르다.
 

 

조텍 미니 PC인 ‘ZBOX MAGNUS’는 인텔 코어 7세대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이 탑재되어 ‘배틀그라운드’도 쾌적하게 구동할 수 있다. 조텍 DPG존 매니저는 “조텍 미니PC를 보고 다소 의아해 하는 손님들도 있지만 직접 게임을 진행하고나서 만족감을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만약 작은 크기로 책상 위를 넓게 사용하면서 강력한 성능의 미니 PC를 찾는다면 조텍 DPG존의 미니 PC를 직접 체험해보자.

 

6. 조텍 DPG존에서는 우리도 프로게임팀

 

 

조텍 DPG존에는 실제 프로게이머가 e스포츠 경기를 치를 수 있는 ‘e스포츠’존이 2개나 있다. 인텔 코어 i7-8700 프로세서에 지포스 GTX 1080Ti와 같은 최상급 제원으로 꾸며졌으며 6명의 선수가 들어갈 수 있는 독립적인 부스로 팀원 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많은 이들이 ‘e스포츠존’이라고 하면 선수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지만 이곳은 예약만 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배틀그라운드를 팀플레이로 즐기는 경우가 많고 퇴근 시간 이후에 예약 요청이 많아 ‘e스포츠존’의 인기는 더욱 뜨겁다. 이용 요금은 일반 좌석과 동일하다. 

 

이 밖에도 인터넷 방송을 할 수 있는 ‘BJ 부스’가 있어 게임 중계를 하거나 BJ가 직접 방송을 진행할 수 있어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수 있다. 

 

7.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말자

 

조텍 DPG존은 혜택도 다양하다. 이달 말까지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1시간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친구와 함께 오면 2시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오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추첨을 통해 기계식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다나와 홈페이지에 DPG존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DPG존 10시간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DPG존의 다양한 이벤트를 놓치지 않으려면 판교 DPG존의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를 눌러 소식을 받아보자.

 

 

신근호 기자 danawada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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