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섬' 트레일러 (영상출처: EA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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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9년 2월 발매될 바이오웨어 신작 ‘앤섬’은 한국어 지원이 확정되며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게임이다. 하지만 게임 콘셉트 외에 구체적인 정보는 없어 지금까지는 어떤 모습인지 상상하기 어려웠는데, 마크 다라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가 트위터를 통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밝히며 이를 해소 할 수 있게 됐다.
마크 다라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게이머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가 유저들이 가진 게임플레이에 질문이 오가는 가운데, 눈에 띄는 정보도 일부 공개됐다.
먼저 플레이어가 게임 도중에 착용하는 강화 슈트 ‘자벨린’이다.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다양한 장비를 얻고 기술을 익히며 ‘자벨린’의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개발진은 플레이어가 ‘자벨린’에 자기 개성을 드러낼 수 있게끔 하는데에 집중하고 있다. 그 예로 영상에서 많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낸 비행을 좀 더 오래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좀 더 자유로운 탐험이 가능하다. 또한, ‘자벨린’은 영구적으로 파괴되지 않아, 전투 중 큰 피해를 입어도 안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투 외에서는 모든 ‘자벨린’이 동일한 이동속도를 가진다던가, 미션 중 교체할 수 없다는 등의 정보가 나왔다.
▲ 강화슈트 '자벨린'은 플레이어 개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또한, 게임 핵심인 멀티플레이에 관련된 이야기도 많았다. 먼저 ‘앤섬’은 전용 서버로 운영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통신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PC와 콘솔 간의 크로스플레이는 지원되지 않는다.
게임 콘텐츠는 경쟁보다는 협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부분의 미션이 4인 협동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었으며, 같은 그룹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을 부활시키는 등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그러나 PvP는 아직까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마크 다라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는 라이벌 ‘자벨린’과의 싸움은 구현되지 않았으며, 아군을 공격하는 ‘프렌들리 파이어’ 기능도 없다고 밝혔다.
플레이어는 게임을 진행하며 무기나 장비를 획득하게 되는데, 이 때 획득하는 장비 레벨은 프리랜서(플레이어 캐릭터) 레벨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바로 실전에 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플레이어간 아이템 거래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한다.
‘앤섬’은 오는 2019년 2월 22일 PC, PS4, Xbox One으로 발매된다. EA PC게임 플랫폼 ‘오리진’에는 지원 언어에 한국어가 기재되어 있어, PC버전은 공식 한국어화가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 '앤섬'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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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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