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 워크래프트 3 리그 시즌 2 결승전 결과 (사진제공: 나이스게임TV)
지난 8일 열린 '2018 아프리카TV 워크래프트 3 리그 시즌 2' 결승전에서 '린' 박준이 4:0으로 '포커스' 엄효섭을 누르고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박준은 지난 시즌에 이어 2연속 우승에 올랐다.
앞서 진행된 3, 4위전에서는 중국 'Infi'가 '루시퍼' 노재욱을 3:2로 꺾으며 3위에 올랐다. 2:2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속 마지막 5세트에서 'Infi'가 상대 견제를 뚫고, 디스트로이어가 없는 본진 빈틈을 파고 들며 마지막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서 7전 4선승제로 열린 결승전에서 박준은 경기 내내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엄효섭을 4:0으로 압살했다. 박준은 경기 초반 상대 건물 건설부터 영웅 싸움까지 우위를 점하며 빠르게 두 세트를 선취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도 박준의 블레이드 마스터가 사냥 견제에 성공하며, 아이템 차이를 벌려 나갔고, 마지막 세트에서도 박준은 상대 심리를 정확히 꿰뚫고 완벽한 대처를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갔다.
한국 오크를 대표하는 두 플레이어의 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결승전은 박준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번 시즌 박준은 모든 본선 경기를 3:2로 승리하며 힘들게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나 결승전에서는 압도적인 결과를 손에 넣었다.
박준에게는 상금 500만 원, 준우승을 차지한 엄효섭에게는 300만 원, 3위 'Infi'에게는 150만 원, 4위 노재욱에게는 50만 원이 주어진다.
한국과 중국 대표 '워크래프트 3' 선수 16명이 출전하는 초청전으로 진행된 'AWL' 경기 VOD는 아프리카TV(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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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
2003. 07. 01
- 플랫폼
- PC
- 장르
- RTS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은 블리자드의 RTS '워크래프트 3'의 확장팩 타이틀이다. 전작에 이어지는 스토리를 내포한 새로운 캠페인을 포함하여 트롤 배트 라이더, 블러드 엘프 스펠 브레이커, 마운틴 자이언트...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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